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피자집 흉기난동' 피의자 "순간 눈 돌아가…피해자들께 죄송"
39,816 195
2025.09.05 17:26
39,816 19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46320?sid=001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대가 조사하는 모습./사진=뉴시스

지난 3일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 현장에서 과학수사대가 조사하는 모습./사진=뉴시스서울 관악구에서 운영하던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본사 직원 등 3명을 숨지게 한 가맹점주가 피해자들에게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5일 뉴스1에 따르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피의자인 남성 A씨(40대)는 자신의 가족에게 "돌아가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말했다.

A씨 가족은 "(A씨가) 순간적으로 눈이 돌아갔다며 눈물을 흘리더라"며 "본인도 너무 슬퍼하고 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가족에 따르면 A씨 가게의 코브라 수전에서 악취가 올라오는 등 누수 문제가 발생했다. 누수 때문에 깨진 타일로 물이 흘러가 습기가 올라왔다고 했다. A씨는 건물주와 이야기를 나눈 뒤 누수 전문 업체를 불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려 했다. 인테리어 문제라는 결론이 나오자 건물주는 A씨에게 "본사와 이야기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A씨 가족은 "공사하면 바닥을 깨야 해서 영업을 오랫동안 못하고, 이런 점 때문에 A씨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며 "이런 상황에 '어떻게 됐어'라고 물었는데 결국 안 해준다는 말을 들은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사는 인테리어 업자랑 (상의)하라고 하고, 인테리어 업자는 자기 책임이 아니라고 하는 등 둘이 말을 맞추고 온 것 같다고 들었다"며 "당연히 (보수를) 해 줘야 하는 부분인데 너무 화가 났다고 하더라. (A씨는) 본사가 중재하는 것도 아니고, 업자들은 비아냥거리는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본사 측은 이날 2차 입장문을 통해 "본사는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하지 않았지만, 매장과 점주를 위해 적극적인 중재를 해왔다"며 "본사 임원이 인테리어 업체와 점주 간 중재를 위해 방문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이라고 했다.

또 A씨 가족 측이 주장하는 타일 보수와 관련해 지난해 6월과 7월 각각 타일이 깨졌고, 당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무상으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후 올해 7월 배수 쪽 누수가 발생, A씨 요청에 따라 본사 담당자는 인테리어 업체에 말했으나 업체는 "배관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누수에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이었다고 한다.

본사 측은 "지난달 29일 A씨가 본사 담당자에게 주방 타일이 깨졌다면서 누수와 더불어 타일 무상 수리를 무리하게 요청했다"며 "본사 담당자는 인테리어 업체에 전달했으나 업체는 무상 수리 기간이 지나 유상 수리를 해야 한다고 해서 갈등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발생한 점포는 2023년 10월 프랜차이즈 업체 본사와 가맹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본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본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본사와 점주 사이에 문제가 없었다는 내용의 메신저 대화 등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 3일 오전 10시57분쯤 관악구 조원동(옛 신림8동) 한 피자 가게에서 A씨가 본사 임원 B씨와 동행한 인테리어 업자 C씨와 D씨 등 3명을 흉기로 찔렀다. 피해자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인테리어 업체 대표 C씨와 디자이너 D씨는 부녀지간이다.

범행 직후 자해해 중상을 입은 A씨는 수술받고 현재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퇴원이 가능할 때 체포해 신병을 확보하고, 조사 후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댓글 195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청불* 바디호러 <클레이페이스> 수위 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97 10.10 13,992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516,06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434,7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806,5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148,9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4,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62,3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4,5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3,5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9,33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54,6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1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36 276
305216 정보 당뇨에 위험한 생활 습관 🩸 13 04:03 7,202
305215 정보 네페 31원 83 00:17 5,420
305214 정보 2️⃣6️⃣1️⃣0️⃣1️⃣1️⃣ 일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치이카와(먼작귀) 7.5 / 암살자(들) 4.2 / 오디세이 3.7 / 타짜 1.8 / 전자오락수호대 1.4 예매🎊🦅👀 00:05 243
305213 정보 네이버페이10원+10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보험랜덤 하나더✌️+👀라이브미리보고1원받기+랜덤포인트퀴즈🧐+5원+1원 92 00:02 6,447
305212 정보 2️⃣6️⃣1️⃣0️⃣1️⃣0️⃣ 토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암살자(들) 288.4 / 치이카와(먼작귀) 116.1 / 타짜 169 / 오디세이 1215.3 / 룩백(실사판) 5.1 / 부활남 28.7 / 입에대한앙케트 4.1 / 옵세션 95 / 래브라도 3 ㅊㅋ👀🦅🎊 9 00:01 876
305211 정보 NCT WISH 엔시티 위시 'I SPY' MV Teaser 11 00:00 1,024
305210 정보 교자 군만두 만드는 방법 19 10.10 3,276
305209 정보 🏅’26년 써클차트 남성솔로 음반판매량 TOP 25【+α】(~9/30)🏅 11 10.10 1,020
305208 정보 [KBO] 프로야구 10월 10일 각 구장 관중수 10.10 715
305207 정보 🏅’26년 써클차트 여성그룹 음반판매량 TOP 30【+α】(~9/30)🏅 2 10.10 619
305206 정보 뱀도 생선을 먹음 4 10.10 1,762
305205 정보 🌦️내일(11日) 전국 최고기온 예보🌦️ 10 10.10 3,663
305204 정보 오늘 로또 1등 당첨 번호 54 10.10 6,327
305203 정보 [KBO] 프로야구 10월 11일 각 구장 선발투수 3 10.10 948
305202 정보 용인시 쓰봉엔 용 그려져있음 34 10.10 3,999
305201 정보 감자를 쪄서 으깬 다음에 오븐에 구워 만드는 감자칩 5 10.10 2,519
305200 정보 트위터에서 알티 터진 태하 동생 예린이 영상 13 10.10 3,505
305199 정보 (송은이) 희극인실 썰로 알아보는 일잘러는 계속 고통받고 폐급들만 회사 편히 다니는 이유 7 10.10 6,725
305198 정보 우유/오트/아몬드/두유 중 혈당을 제일 많이 올린 라떼는??(실험영상) 27 10.10 4,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