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 : 다시 그리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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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야구장을 관리하는 주체인 대전시설관리공단 측은 이번 벽화에 대해 공단과 시안 협의 없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공단 관계자는 "원래는 대전시정 홍보와 연계한 벽화를 그리기로 협의를 했었고 이에 벽화를 허가했다. 그래서 시안을 먼저 받아보고 최종 승인하기로 했었다"며 "그런데 시안을 받아본 적 없고 임의대로 그린 것이기에 벽화를 지우고 다시 그려야 한다고 업체 측에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와 MOU를 통해 경기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하는 스포츠 ESG 기업 국대 관계자는 이번 벽화에 대해 "원래는 노후화된 건물의 외벽에 불꽃야구의 스토리텔링과 대전시가 어우러진 모습의 벽화 작업을 하는 것으로 협의했었다"며 "일정이 빠듯하게 진행되다보니 미술 작업하는 팀에서 전체적인 시안을 제출하지 못한 상태에서 작업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먼저 시안을 받아보고 진행했어야 하는데 절차상에 문제가 생기고 시행착오가 생긴 부분이 있어 지금은 작업을 중단한 상태"라며 "새로운 시안을 갖고 오도록 스튜디오 C1에도 요청한 상태로 새로 온 시안을 토대로 다시 작업을 진행하자고 이야기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