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시의 주요 수원지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바닥이 드러난 가운데 20여년 전 수해로 매몰된 차량이 발견됐다.
평소 같으면 물이 차 있을 곳이지만, 저수율이 13.8%까지 떨어지면서 바닥이 드러나자 차량이 발견된 셈이다. 소방당국이 차 안과 저수지 쪽을 확인했지만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소유주가 사망한 뒤 방치됐던 차량이 강릉지역을 덮친 태풍 ‘매미’ 탓에 수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수혁 기자 psh@hani.co.kr
https://www.hani.co.kr/arti/area/gangwon/12169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