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FK츠르베나 즈베즈다)의 잉글랜드 진출이 좌절됐다.
세르비아 매체 '인포머'는 31일(한국시간) "즈베즈다는 500만 유로(약 81억원)를 잃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설영우를 포기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구단 셰필드 유나이티드는 이번 여름 바이아웃이 500만 유로인 설영우 영입을 끝내 포기하기로 결정했다.
셰필드 소식에 정통한 영국의 대니 홀 기자는 "셰필드는 설영우를 인지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며 "구단은 다른 포지션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매체도 "현재로선 입수 가능한 정보에 따르면 즈베즈다가 500만 유로(약 81억원)를 벌어들일 시나리오는 계획에 없으므로, 설영우는 적어도 겨울 이적 시장까지 클럽에 남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1998년생 수비수 설영우는 울산HD에서 뛰며 K리그를 대표하는 풀백으로 활약하다 지난해 6월 세르비아 명문 즈베즈다 유니폼을 입었다.
구체적인 이적료 등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세르비아 매체 스릅스카인포에 따르면 즈베즈다는 설영우 영입을 위해 울산에 이적료 150만 유로(약 24억원)를 지불했다.
즈베즈다에 입단하면서 유럽에 진출한 설영우는 성공적으로 팀에 자리를 잡았다. 2024-2025시즌 그는 모든 대회에서 43경기에 나와 6골 8도움을 기록하며 수비수라는 게 믿기지 않는 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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