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년 변호사들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교각살우”
7,195 10
2025.08.26 18:57
7,195 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063165?sid=001

 

새변 “즉각 철회를” 반대 목소리
“약자보호·공소유지 실효성 떨어져
사법시스템 훼손 위험 직시해야”


정부와 여당이 검찰개혁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 청년 변호사 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수사권 제도 개선은 범죄 피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보완수사권이 사라지면 부실 수사 등이 악화된다고 우려했다.

‘새로운 미래를 위한 청년변호사 모임’(새변)은 26일 성명을 내 “검찰 보완수사권 완전 폐지가 약자 보호, 공소유지의 실효성과 사법시스템의 일관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위험을 직시한다”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새변은 “수사와 기소의 원칙적 분리는 타당하나, 민생 침해 사건에서 검찰의 보완·지휘가 배제된 맹목적 분리는 피해자, 사회적·경제적 약자를 가장 먼저 배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검찰깃발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뉴시스

검찰 보완수사권은 경찰의 수사가 부족하다고 판단될 때 검찰이 직접 보완수사를 하거나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이다. 민주당은 보완수사권이 정치적으로 남용된다며 이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에 대해 법조계 일각에선 경찰의 부실 수사를 구제할 수단 등이 사라지면 그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이란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새변은 “2021년 수사권 조정을 통해 경찰의 사건종결권 부여, 보완수사 요구 중심의 사법통제 시스템이 도입된 이후 복잡한 절차와 각 기관의 사건 책임성 약화 등으로 ‘사건 핑퐁’, 수사 지연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해 왔다”며 “최초 접수일부터 최종 종결일까지 사건처리 평균 기간은 2018년 126.8일에서 2024년 312.7일로 2배 가까이 늘었고 검찰의 보완수사 요구 비율은 2024년 13.4%로 8건 중 1건에 달했다”고 지적했다.

새변은 “기소 전 필요한 보완수사를 못하게 된다면 기소의 질이 떨어지고, 재판에서 공소 유지가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검찰의 본질적 문제는 권력형 사건이나 정치적 사건에 대해 표적 수사, 정권 편향 등 과거의 행태”라며 “민생 침해 사건에 대해서도 경찰에 대한 사법적 통제를 포기하라는 것은 교각살우(矯角殺牛·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 소를 죽임)와 같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253 13:30 4,4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8,4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39,87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2,6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8,9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1,35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9411 이슈 "짜장면 왜 안 와!" 배달 늦다고 중국집 사장 폭행한 손님 15:14 0
3019410 정보 네이버페이 100원 5 15:13 162
3019409 유머 현재 미국 이란 관계 근황 15:13 288
3019408 기사/뉴스 "야간 택배체험 하겠다"던 로저스, 새벽배송 물류장서 포착 15:13 138
3019407 이슈 머리 감는 달팽이 15:12 44
3019406 유머 성수동 큰형님들 : 물 흐리러 와요 1 15:11 235
3019405 유머 실제로 흔하다는 경찰견 해고 사유 18 15:11 1,012
3019404 이슈 🩸🩸🩸혈액형 AB+ 혈소판 지정헌혈 부탁드립니다🩸🩸🩸 3 15:10 160
3019403 이슈 인스타 팔로워 천만 돌파한 에이티즈 산 2 15:10 313
3019402 정보 결국 3상 실험에 성공한 기적의 탈모약 26 15:09 1,264
3019401 이슈 단 1초만에 학교 전설로 등극하는 방법 15:09 164
3019400 기사/뉴스 공대 아니어도 '연봉 1.5억'?…이재용 한마디에 취준생 '들썩' 2 15:06 453
3019399 기사/뉴스 ‘딩크 OK’ ‘이혼·재혼도 COOL’ 경기도 부부들 현 주소는 1 15:05 558
3019398 이슈 남편이 매일밤 강아지랑 이러는데 정상임???? 8 15:05 1,486
3019397 이슈 충격적인 치이카와 신상 굿즈 5 15:04 804
3019396 이슈 @: 영국배우를 팔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뭔가요? 11 15:04 859
3019395 이슈 요즘 광화문에 초대형 전광판이 속속 들어서는 이유 31 15:02 2,501
3019394 이슈 오늘자 도쿄로 출국하는 김세정 기사사진.jpg 9 15:02 947
3019393 유머 이탈리아에서 한국 대접 수준 15:02 1,133
3019392 유머 삐져서 빽빽우는 삼색냥이가 귀엽다 4 15:01 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