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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이병헌 농담도, 김진웅 실언도...공인이라면 자나 깨나 입조심 [장기자의 삐딱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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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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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웅 아나운서, 도경완에 "누군가의 서브" 발언으로 뭇매
| 손예진, 이병헌 "아역 배우에 대답 안 해" 농담에 곤혹
| 공인 파급력 고려해 발언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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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김진웅의 발언은 명백한 실언이었다. 격의 없이 절친한 사이였다면 당사자 간에 웃고 넘길 수도 있겠지만, 장윤정이 "친분도 없는데"라고 말한 것으로 보면 그럴 만한 사이도 아니었다. 설사 친한 사이라고 할지라도, 분명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었다.

이병헌은 잘못된 발언을 했다기보다는 상대방을 위해 조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지 않았나 싶다. 대부분 농담으로 받아넘길 말이었지만, 충분히 오해를 살만했다. 특히나 요즘 같은 '불편의 시대'에서는 말 한마디의 파급력이 여느 때보다 크지 않던가.

"경험 부족"을 내세운 김진웅과 달리 수많은 인터뷰, 간담회 등 공식 석상을 경험한 이병헌이다. 자신의 말이 의도와 다르게 와전될 수 있다는 것쯤은 인지할 수 있었을 터. 그가 정말로 손예진을 난처하게 만들고 싶었던 게 아니라면 다소 부주의했던 농담이다.논란을 촉발한 두 발언의 공통점이라면 모두 웃기고자 하는 욕심에서 나왔다는 것. 

소위 타인을 비하해 만드는 웃음을 가장 저급한 웃음이라고들 한다. 농담이란 게 꼭 상대방을 걸고 넘어갈 필요는 없다. 더군다나 대중에 영향을 주는 공인이라면, 농담의 대상은 의도와 상관없이 불특정 다수가 되기도 한다. 

이미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다. 잘못이 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말실수 안 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나. 두 사람 모두 악의는 없었을 테니, 한 번 더 말의 무게를 생각하고 발언에 한층 신중을 기하는 계기가 되길.


https://naver.me/55Prk3I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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