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뇌과학자가 말하는 작심삼일 극복법 5
6,360 196
2017.01.10 14:36
6,360 196

 

 

 

 

 

 

 

 

 

 

 

 

 


 

텍스트로 보기

포기를 포기시켜라!

뇌과학자가 말하는 작심삼일 극복법 5

다이어트, 운동, 영어 공부… 새해에 결심했던 것들, 잘 지켜지고 있는지?(벌써 포기했다에 한 표)

그런데! 뇌과학에 따르면 작심삼일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 뇌는 에너지를 최소한으로 쓰려 하기 때문에 변화를 싫어한다. 게다가 자제력을 과신하는 성향까지 있다. 우리가 매년 같은 결심을 반복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게으른 뇌 때문에 평생 이 모양으로 살아야 하는 것일까? 뇌과학자들은 뇌의 특성을 이용하라고 말한다. 다음은 과학 칼럼니스트 데이비드 디살보가 알려준 다섯 가지 포기 극복 방법이다.

 

1.일단 행동으로 옮겨라

1분간 위의 그림을 쳐다보자. 습관적으로 동그라미를 완성하고 싶어질 것이다. 우리의 뇌는 미완성의 상태를 곧 불완전으로 인식하고 완성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뇌의 특성을 이용해 계획만 세우지 말고 뭐든 시작하라. 감당하기 힘든 목표일수록 차일피일 미루지 말고 일단 시작하는 게 좋다.

 

2.‘할 수 있냐‘고 스스로에게 물어라

나 자신과의 대화법을 바꿔야 한다. 목표를 앞에 두고 스스로 ‘할 수 있다!’고 되뇌는 대신 ‘하고 싶니? 한번 해볼까?’ 라고 말하자.

 

우리의 뇌는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며 자신과 대화할 때 훨씬 강한 동기를 부여받는다.

 

3.’어차피 망했잖아’ 때문에 망한다

‘어차피 망했다’는 생각은 목표 달성과 멀어지는 지름길이다. 한 실험에서 다이어트 중인 사람들과 아닌 사람들에게 피자를 먹게 한 후 쿠키를 줬다.

 

결과는 다이어트를 하고 있던 사람들이 쿠키를 50%나 더 먹었다. ‘다이어트는 이미 물 건너갔다’는 생각이 평소 먹는 양보다 더 먹도록 한 것이다.

 

4.습관 달력을 만들어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목표를 적고선 눈에 잘 띄는 곳에 두 달 이상 붙여놓고 달성정도를 체크하자. 목표를 장기간 공개하는 것만으로도 달성률이 높아진다.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본인의 이름과 감량 목표를 공개하도록 한 실험이 있다. 결과는 16주 내내 목표를 피트니스센터에 걸어둔 그룹이 3주간 걸어둔 그룹보다 목표 달성률이 높았다. 이 방법은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한 사람일수록 효과적이다.

 

5. 포기하고 싶을 땐 침팬지를 떠올리자

침팬지도 유혹을 참기 위해 충동 억제 기술을 사용한다. 침팬지에게 사탕 더미를 보여주고선 오래 기다릴수록 사탕이 더 쌓인다는 사실을 가르쳤다.

 

그러자 침팬지들은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사탕에 신경을 쓰지 않으려고 애썼다. 순간의 충동을 이기기 위해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리는 충동억제 기술을 사용한 것이다. ‘침팬지도 하는데’ 라는 생각으로 유혹을 견뎌보자.



목록 스크랩 (164)
댓글 19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081,7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13,27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48,4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22,3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4 21.08.23 6,277,00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225,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1 20.05.17 5,882,8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2 20.04.30 6,271,6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185,1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2906 이슈 봉준호 신작 미키 17 평점이 낮아지는 이유... 57 18:59 7,261
102905 이슈 봉준호 감독이 말하는 손흥민과 토트넘에 대한 생각 162 18:43 13,448
102904 이슈 결혼 준비하려고 김준호 집 정리해주다 김지민이 찾은 물건들 423 18:40 30,743
102903 이슈 트럼프가 문프때는 그나마 호의적이긴 했어 317 17:47 34,376
102902 정보 생리통약 사러가기전에 제발 내글 읽고 가줄 수 있어??? 진짜 부탁할게.(추가ver) 613 17:29 35,453
102901 정보 3가지 이상 해당되면 번아웃이라고 함.jpg 272 17:06 42,485
102900 이슈 2030 저희들이 이제 깨달았습니다 353 16:49 54,871
102899 기사/뉴스 김영환 충북지사 "헌법재판소, 국민 신뢰 잃었다" 89 16:47 5,304
102898 이슈 상하이 못지 않게 미쳤다는 실시간 대한민국 날씨 312 16:24 66,696
102897 이슈 완전 리얼 그 자체라는 반응 많았던 나혼자산다 에피 290 16:12 70,068
102896 이슈 오늘자 인기가요 하츠투하츠 'The Chase' 무대 252 16:04 19,551
102895 이슈 [인기가요] 키키(KiiiKiii) 'I DO ME' 무대 255 15:59 16,731
102894 이슈 올해 재밌게 본 드라마 TOP5.jpg 250 15:57 16,544
102893 이슈 천만원 주고 대관했는데 예약 실수한 직원이 양해를 구한다면?? 217 15:56 51,693
102892 이슈 왜 여자들이랑 게이들은 남자 무쌍을 좋아하는거야? 477 15:47 47,643
102891 이슈 실시간 난리난 중국 상하이 날씨 210 15:35 61,315
102890 기사/뉴스 사지연장술로 키 ‘171→192㎝’된 남성…“키 작아 따돌림 받아” 79 15:33 14,286
102889 이슈 더하기 쓸때 나는 1번 or 2번 ? 313 15:14 13,300
102888 이슈 미야옹철-고양이는 집사를 사랑하지 않는다 162 15:14 16,713
102887 이슈 MBTI별로 갈리는 가장 극혐인 순서 151 15:11 11,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