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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홈플러스 "15개 점포 폐점…생존 위한 불가피한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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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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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95489?sid=001

 

"임대료 조정 협상 진전 없어 순차 폐점"
"폐점 점포 직원 고용 보장…전환 배치"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홈플러스는 임대료 협상이 끝내 타결되지 않은 점포 15곳에 대해 임대차계약을 해지하고 순차 폐점 준비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5월 영업을 종료한 홈플러스 목동점 (사진=연합뉴스)

홈플러스는 이날 “임대료 조정 협상에 진전이 없어 불가피하게 내린 긴급 생존경영의 조치”라며 “10만명에 달하는 직간접 근로자와 입점주들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절박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법정관리 돌입 배경 중 하나로 ‘과도한 임대료’를 지목했다. 대부분의 계약이 대형마트 호황기였던 2010년대 초·중반에 체결돼 당시 높은 매출 수준을 기준으로 산정돼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5개월간 전국 68개 임대점포와 임대료 조정을 협의해 50여 곳에서는 인하 합의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잠실점을 포함한 15개 점포는 협상 진척이 전혀 없어 폐점 수순에 들어갔다.

회사는 이번 조치가 향후 인수합병(M&A)와 회생절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폐점 점포 직원들의 고용은 전원 보장하고 인근 매장으로 전환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입점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별도 보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절차로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생존경영 취지를 지켜 반드시 회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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