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해경, 계엄 당시 ‘총기 무장’ 논의 정황…‘충암고’ 실세가 주도
4,866 15
2025.08.13 21:35
4,866 1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2008553?sid=001

 

https://tv.naver.com/v/82199972

 

[앵커]

한편, 12.3 비상계엄 당시 해경 고위 간부도 계엄 사령부에 참여하려 했던 정황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총기 무장부터, 수사 인력 파견까지 적극 주장하고 나섰던 건데, 이 간부, 계엄 핵심 인물들의 고등학교 후배로 평소에도 교류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정상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직후 가장 먼저 움직인 것은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방첩사령부, 그리고 경찰 등이었습니다.

["못 들어와! 오지 마!! 오지 마!! 여기 오면 안 돼요."]

그런데 국가 치안을 담당하는 또 다른 기관 해양경찰청도 '비상계엄'에 가담하려 했던 사실이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이런 주장을 펼친 인물은 해경의 실질적 3인자로 꼽히는 안성식 기획조정관.

안 조정관은 일선 경찰관들에게 '비상사태를 대비해 총기를 불출해 무장하라'는 지시를 내리는 한편, 청장 주재 긴급회의에서는 "수사 인력을 당장 계엄사에 파견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당시 수사를 총괄하는 수뇌부가 "월권"이라고 반발하자, 언성을 높이며 크게 다투기도 했습니다.

인사와 예산, 교육 등을 총괄하는 안 조정관의 돌발행동에 해경 내부에선 안 조정관이 사전에 계엄과 관련한 언질을 받은 것이란 의혹까지 공공연하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해경 관계자/음성변조 : "충암고 나왔다 하면 얘기 다 되는 거 아닌가. 이상민 장관이 모임을 할 때 참석할 정도로 그렇게 이제 가깝게 지냈다."]

안 조정관은 충암고-서울대를 졸업하고, 해경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파견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 취임 이후엔 대통령실 국정상황실에서 근무하기도 했습니다.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이상민 전 장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등 충암고 선후배들과도 두루 안면이 있었습니다.

안 조정관은 "사법고시 출신으로 계엄법을 잘 알아 건의했던 것뿐"이라면서 "충암고 선배들과 사전에 계엄을 논의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KBS 뉴스 정상빈입니다.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비타민 베이스로 완성하는 피부 광채! ‘NEW 비타민 인리치드 페이스 베이스+’ 체험 이벤트 264 06.19 17,2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477,6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825,7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359,7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105,1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58,5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6 21.08.23 8,604,5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4 20.09.29 7,515,81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31 20.05.17 8,737,5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24,1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17,1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95980 이슈 미국 가요계에서 테일러스위프트 이후 다음세대를 이끌어갈 여성 슈퍼스타 1 11:38 226
3095979 유머 슬랙스 입고 자전거 타면 안 되는 이유ㅋㅋㅋㅋㅋ 11:38 341
3095978 기사/뉴스 김종민 예언 적중하나…“3년 후 이기택 시대 온다”(1박2일) 1 11:37 302
3095977 이슈 일러스트랑 같이두고 보는 러브라이브 콘서트 의상.jpg 11:36 143
3095976 기사/뉴스 드라마 촬영 취소·핸드볼대회 무산…잠실 봉쇄에 '줄줄이 불똥' 4 11:36 272
3095975 유머 없어진 버터와 두 마리의 용의자 8 11:36 366
3095974 이슈 [경기종료] 브라질 3-0 아이티 / 아이티 탈락 확정 5 11:31 672
3095973 정치 한동훈 "2030년 대선 출마, 국민이 필요로 하느냐의 문제" 28 11:30 452
3095972 이슈 이제서야 밝혀진 나PD네 회사 에그이즈커밍의 설립목적 5 11:30 1,303
3095971 이슈 넬(NELL) - 기억을 걷는 시간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1 11:29 167
3095970 유머 이짤 ㅈㄴ 충격임 .jpg 8 11:29 1,406
3095969 이슈 [7회 선공개] "내 정체가 뭘까요?" 이준영이 도련님이 아니란 사실을 알게 된 이성욱🤣 | 〈신입사원 강회장〉6/20(토) 밤 10시 40분 4 11:28 453
3095968 유머 한국에서 부엉이 부리또 만드는 곳.gif 11 11:23 2,164
3095967 이슈 효리수 YG 간 거 아니었어? 우리 왜 은근슬쩍 여기(SM)서 데뷔곡 받고 있냐 / 가짜 김효연 | 효리수 데뷔 프로젝트 3화 1 11:22 765
3095966 이슈 너무 성공해서 모방 제품이 20종이나 나온 음료.jpg 31 11:22 3,406
3095965 기사/뉴스 환희, 267km 달려온 어머니 정성에 '울컥'…"상상도 못 한 일"('살림남') 11:21 450
3095964 유머 [멋진신세계] 자아 없는 남친이자 썩을놈 19 11:17 1,760
3095963 정보 성심당 에코백 판매 34 11:16 3,337
3095962 이슈 JTBC가 판매했던 채권 13 11:16 2,835
3095961 이슈 잘생겨서 해외에서 알티 맘찍 터진 itzy 류진 6 11:15 1,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