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김건희특검, ‘로봇개’ ‘반클리프 목걸이’ 들며 증거인멸 우려 강조···“별건” 반발 나와
6,219 2
2025.08.12 19:24
6,219 2

12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김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이날 영장실질심사에서 ‘로봇개 특혜 의혹’ 관련 PPT(파워포인트 발표 자료)를 제시했다. 로봇개 특혜 의혹은 김 여사가 사업가 서모씨로부터 5000만원대 ‘바쉐린 콘스탄틴’ 시계를 받고 서씨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말한다. 서씨의 회사는 시계가 전달된 2022년 9월 대통령호처와 로봇개 시범운영 수의계약을 맺었다.

특검이 이 사건을 언급하려 하자 김 여사 측은 “영장 청구서에 기재된 범죄 혐의와 다르다”며 “방어권 행사가 불가능하다”고 반발했다고 한다. 특검은 앞서 구속영장 청구서에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자본시장법 위반), ‘건진법사 게이트’ 의혹(알선수재), ‘명태균 게이트’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등 세 혐의를 담았다. 영장 청구서에 없는 내용을 영장실질심사에서 다루면 피의자의 방어권이 침해된다는 것이다. 사건을 심리한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를 받아들여 특검 측 발언을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검은 또 다른 사건인 ‘서희건설 목걸이 로비 의혹’ 사건과 관련해 서희건설로부터 받은 자수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은 전날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2022년 6월 윤석열 전 대통령 나토 순방 당시 김건희 여사가 착용한 목걸이를 자신들이 줬다고 인정하는 자수서를 확보했다. 김 여사는 그간 ‘당시 착용한 목걸이는 모조품을 구입해 모친에게 선물했다가 빌린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특검은 확보한 목걸이 진품과 모조품을 법원에 내보이면서 “김 여사가 거짓 진술을 하고 있어 증거인멸 우려가 크다”는 취지로 주장했다고 한다.

김 여사는 이날 변호인들의 소명 발언이 끝난 뒤 “결혼 전의 문제들까지 지금 계속 거론이 되고 있어 속상한 입장이다. 판사님께서 잘 판단해 주십사 부탁드린다”고 최후진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여사가 언급한 결혼 전의 문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을 말한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35분쯤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서울남부구치소에 구금됐다. 김 여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자정쯤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https://naver.me/5cqAT1ko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89 04.29 50,1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5,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6,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78 기사/뉴스 "성인 유흥이냐"…日아이돌 '겨드랑이' 이벤트에 비난 폭주 31 12:45 1,995
420477 기사/뉴스 "우울·불안, 청년 男女 서로 보듬어야"…'성평등' 토크콘서트(종합) 70 12:33 1,755
420476 기사/뉴스 효연, '효리수' 메인보컬 발탁…데뷔 위해 YG行 예고 "SM에서 벗어나야 해" 19 12:30 1,795
420475 기사/뉴스 8주년' 아이들 "80년 더 열심히 하겠다" 12:25 335
420474 기사/뉴스 "누굴 위한 교체였나"...'이혼숙려캠프', 진태현 하차·이동건 합류가 부른 역풍[초점S] 10 12:23 1,360
420473 기사/뉴스 '놀면 뭐하니?' 유재석, 황정민 길거리 캐스팅 시도 "형 어디 가?" 1 12:20 891
420472 기사/뉴스 박준형, 불교박람회까지 접수..스님과 인터뷰 [와썹맨] 3 12:12 714
420471 기사/뉴스 “딘딘 너무 꼴 보기 싫어”…‘1박 2일’ 김종민→문세윤, 울분 터졌다 2 12:10 493
420470 기사/뉴스 코요태 신지♥문원, 2일 결혼식…백지영 축가·문세윤 사회 5 12:10 968
420469 기사/뉴스 르세라핌, ‘CELEBRATION’ 영국 오피셜 차트 2개 부문 진입 3 12:07 176
420468 기사/뉴스 "난 실패했다" 비와이, 레이블 해체 발표 [전문] 12 12:05 3,741
420467 기사/뉴스 손익분기점 3배 달성! 240만 관객 돌파‼️ 7 12:02 1,264
420466 기사/뉴스 29주 임신부, 병원 못찾아 청주→부산 뺑뺑이…태아 숨져 7 11:58 1,251
420465 기사/뉴스 [취재파일] 두 달 논의 끝에 "촉법소년 상한 14살 유지" 결론…배경은? 24 11:51 811
420464 기사/뉴스 환희, 74세 母 돌발 행동에 무너졌다 '폭풍 오열'..은지원도 눈물 3 11:50 1,953
420463 기사/뉴스 유재석 "남창희 결혼식, 신부가 연예인인 줄...알고보니 '한강 아이유'" 4 11:46 1,826
420462 기사/뉴스 [속보] ‘화장실 변기에 영아 버려 사망’ 10대 母, 법정구속 9 11:45 796
420461 기사/뉴스 두근두근 특별 재회…빅뱅, 공식 팬클럽 'V.I.P' 모집 11:44 351
420460 기사/뉴스 “직장인 14년치 연봉이 ‘납득 성과급’이라니”…삼전 노조 6억 요구 역풍(종합) 9 11:42 1,235
420459 기사/뉴스 "중국인 싫다" 죄없는 행인에 시비걸고 폭행한 40대 집유 8 11:37 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