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소미가 '클로저' 뮤비에 AI를 사용한 이유 [인터뷰M]
5,825 3
2025.08.12 16:39
5,825 3
gqXZSe


전소미는 '클로저'에 대해 "수록곡 중 가장 마지막으로 완성된 곡이다. 선공개 곡 '엑스트라'로 내가 가고 싶은 방향성을 얘기했다면, '클로저'로는 팬들에게 익숙한 댄스 퍼포먼스적인 부분을 더 깊게 다루고 싶었다. 대중적인 장르라 말할 순 없지만 더 성숙하고 발전한 면모가 느껴지길 바랐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뷰티풀 걸스'를 샘플링한 이유를 들려줬다. 전소미는 "프로듀서분들과 오랜 논의를 나눴는데, 회의를 거듭하다 보니 확신이 생겼다. 바로 뮤직비디오 아이디어까지 생각날 정도로 이 곡을 해야겠다 싶었다. 다만 메시지는 다르게 가길 원했다. 원곡보다 더 당당해진, 여성 중심의 가사로 지금 시대에 맞춰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밝히며, "많은 분들이 '원곡과는 아예 다른 느낌'라고 해주시는 데 개인적으론 엄청난 칭찬이라 생각한다. 원곡이 지닌 오리지널리티를 살려내는 동시에 내 느낌을 내는 게 어렵다 생각하는데, 요즘 스타일에 맞게 잘 편곡한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mqQQTT


전소미가 멜로디를 듣자마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는 뮤직비디오는 그 자신감에 걸맞게 기존 아이돌 아티스트들의 앨범에선 볼 수 없었던 콘셉츄얼한 비주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얼굴에서 꽃이 피어난다거나 인간의 형태가 괴이한 비주얼로 변경되는 등 이색적인 연출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것.

"뮤직비디오를 봐주시는 분들이 '오!' 외마디 외침과 함께 뒷걸음치길 원했다"는 전소미는 "그래서 일부러 불편한 앵글로 얼굴을 조명했다. 예쁘다고 보기 어려운 각도와 표정을 살리려 노력했고, 최대한 이질적인 느낌이 들게끔 연출했다. 내 과거의 모습에 익숙한 분들은 놀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클로저' 뮤직비디오에는 AI 영상 기술도 다수 사용됐는데, 이 역시 이질적인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였다. 전소미는 "아무리 CG로 작업하더라도 사람 손으로 만들어내면 AI 만큼 이질적인 느낌이 들지 않더라. AI만이 줄 수 있는 불편함이 있다 생각했다. 그런 장면을 넣음으로써 내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잘 산 것 같아서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08/0000276491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97 12.26 37,3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2,6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91,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5,3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3,65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7,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8,3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3,64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6236 이슈 @ : 우리그룹의 베이스는 모든 음역대를 다 소화해야한다 09:05 212
2946235 유머 수상소감중 레전드라 불리는 이유.jpg 4 09:02 981
2946234 이슈 성시경 콘서트 주의사항 안내멘트 7 09:00 1,134
2946233 이슈 의대생 학부모 단체 : 이재명 대통령님도 윤석열 정부 방식 닮아가네요.gisa 20 09:00 912
2946232 기사/뉴스 김나영 “한 부모 가정에 1억 기부…고된 생활에 공감” 3 09:00 335
2946231 유머 결국 박재범도 알게 된 몸매 트로트 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8:55 548
2946230 기사/뉴스 (폭싹)아이유♥박보검 따라한 김지민, 77평 한강뷰 신혼집 리모델링 “자가 NO 월세” 14 08:52 2,629
2946229 정치 [단독] 임종성 돈 받았나…통일교 단체 매년 고문료 3천만원 2 08:51 705
2946228 기사/뉴스 쿠팡·다이소 대금 지급 '막차' 관행…공정위, 60일 기한 절반 줄인다 4 08:48 600
2946227 이슈 두쫀쿠 한입먹고 스스로 제어했다는 아이돌.x 4 08:47 1,880
2946226 기사/뉴스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서포터즈',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 1000만원 기부 5 08:46 392
2946225 기사/뉴스 "내일 당장 스타벅스 달려가야지"…해외서 난리난 '콜드컵' 국내 출시, 뭐길래? 35 08:46 3,886
2946224 기사/뉴스 "학부모들이 집 없냐고 난리에요" 2년 연속 '수능 만점자' 나온 이 동네 15 08:45 2,693
2946223 기사/뉴스 무안 여객기 참사 '1주기'… 광주·전남 9시3분 '추모 사이렌' 5 08:45 385
2946222 기사/뉴스 현금 안써도 지갑엔 평균 10만원…'비상금'은 4년새 52%↑ 3 08:44 294
2946221 정치 (경향) ‘특권의식 끝판왕’ 김병기 9가지 의혹 총정리 10 08:43 636
2946220 기사/뉴스 "새 환급액 도착" 눌러보니 0원? 공정위, '삼쩜삼'에 과징금 부과 7 08:43 846
2946219 기사/뉴스 “연말 데이트 위해 수십만원 웃돈도 감수”…예약권 되팔이 중고거래 기승 1 08:42 490
2946218 이슈 오래간만에 아이오아이 안무 하는 주결경 2 08:42 1,212
2946217 기사/뉴스 "나도 백수저 셰프들처럼"…요즘 불티나게 팔린다는 '제품' 1 08:42 2,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