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포스코이앤씨, 사고 위험 진단하고도 못막았다
5,033 0
2025.08.07 17:19
5,033 0
올해 잇달아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가 지난해 이미 원가 상승과 공기 준수 등의 문제가 현장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자체 진단한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반복되는 안전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건설업 자체의 구조적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공개된 포스코이앤씨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2022년 이후 중대재해가 증가 추세로 전환하며 안전경영 위기에 직면했다”며 지난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장 3곳에 대해 공통적으로 “원가, 공기 이슈가 있는 프로젝트”라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또 “건설경기 악화로 기업 생존이 우선순위로 변화함에 따라 공기 준수, 수익성 확보가 우선”이라고 건설업 전반의 상황을 분석했다. 


실제로 최근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와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는 모두 예산확보 지연, 주민 민원 등 다양한 이유로 공사가 지연된 현장이다. 올해 4월 붕괴사고로 2명이 숨진 신안산선 복선전철 현장에서는 지난해에도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건설업 전반의 분위기를 설명한 것”이라며 “기업이 실제로 원가를 절감하거나 공기를 단축하려 했다는 의미는 아니다”라고 했다. 

보고서는 이어서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첫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며 현장의 자율성이 확대돼 본사 피드백이 감소했고, 이로 인해 안전관리 체계 작동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해 갑자기 중대재해가 증가하며 단기적 대책에만 급급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함인선 한양대 건축학부 특임교수는 “포스코이앤씨 뿐 아니라 건설업계 전반이 이 같은 문제를 겪고 있다고 봐야 한다”며 “안전비용 부담을 어떻게 나눌 것인지, 공사 지연 시 공기 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 등의 문제를 해소해야 현장 안전도 보장된다”고 지적했다. 


https://naver.me/x8DBkcw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리얼베리어🩵 수분장벽✨ 워터리 히알 세럼 체험단 30인 모집 294 00:05 7,8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2,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4,1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617 정치 여러모로 이런 시대가 진짜 오는구나 싶은 여론조사 결과 19:29 0
12616 정치 2026년 4월 여야 당대표 행적 정리 7 18:26 495
12615 정치 박지원 의원이 김용 공천 주장하는 이유 1 17:43 463
12614 정치 시민연대 “정청래 호남 방문 취소 유감…불공정 경선 해명 촉구” 9 17:32 405
12613 정치 문재인 정부와 조국혁신당을 거쳐 쿠팡 부사장 된 조용우 178 16:53 19,044
12612 정치 국민의힘 지지율 '15%' 쇼크… 서정욱 변호사 “아니다, 이리저리 하면 40%다” 주장 24 16:27 1,386
12611 정치 베트남 전통 의상 입은 김혜경 여사 21 16:19 3,331
12610 정치 국힘 당대표 장동혁이 미국에서 차관보급 인사 만났다고 공개한 뒤통수 사진과, 실제로 만났다는 차관 비서실장 개빈 왁스 씨 ai로 그 사람 맞는지 확인해 보기 1 16:18 925
12609 정치 고위험 성범죄자 1대1 전담 관리 확대…전자장치부착법 개정 14 15:41 412
12608 정치 [속보] 靑 "장기보유특별공제 정부 차원서 논의중이나 결정된 것 없다" 4 15:25 615
12607 정치 [청와대 스케치] 李대통령, 베트남 찾아 “국제결혼 1위…사돈의 나라” 68 14:27 1,433
12606 정치 윤석열 명예훼손으로 뉴스타파 기자들 잡으려고 영장에도 없는 거 수색하고 허위공문서 작성한 검찰 12 13:30 1,145
12605 정치 "9주 동안 세 아들 얼굴 보지도 못했다" 호소한 정유라…교도소 측 "자녀 접견 가능해" 15 13:22 1,510
12604 정치 [속보] 李 "'대장동 이슈' 한국신문상 수상, 이제라도 수상 취소·반납하는게 마땅하지 않을까요?" 46 12:45 1,972
12603 정치 조국 대표의 ‘평택군 · KTX 정차’ 발언의 무게 15 12:44 957
12602 정치 당시 서울중앙검사는 sbs그것이 할 수 있다(알고싶다)가 몇 달 후 2차 방송을 할 거라며 저와 선배 이준석(국회의원X)이 이재명 성남시장에 뇌물을 주고 도피와 특혜를 도운 것으로 허위 진술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7 12:08 1,215
12601 정치 정청래 사퇴 서명(아직 1만명 안됨) 84 11:31 1,610
12600 정치 정청래 "코스피 상승, 대한민국 정상화 상징…8000 갈 것" 51 11:16 1,276
12599 정치 전북에 돌아다니는 정청래 사퇴버스(펌) 29 11:08 1,807
12598 정치 이 대통령 국정지지도 67%…취임 후 최고치와 동률[한국갤럽] 16 10:40 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