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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억 부당이득' 방시혁 "조속히 귀국해 조사 임할 것"

무명의 더쿠 | 08-06 | 조회 수 7692

방시혁 하이브 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방시혁 하이브 의장. 한국일보 자료사진

투자자들을 속여 4,000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의혹을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 의장은 6일 오전 하이브 사내 구성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과 회사의 미래를 위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부득이 해외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졌지만 급한 작업과 사업 미팅을 잠시 뒤로하고 조속히 귀국해 당국의 조사 절차에 우선 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금융 당국이 조사 시에도 상장 당시 상황에 대해 상세히 소명했듯이 앞으로의 조사에도 성실히 임하여 다시 한번 소상히 설명드리겠다"며 "이 과정을 거쳐 사실관계도 밝혀질 것으로 기대하며 겸허히 당국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 개인의 문제가 회사와 산업에 계속해 부담을 주도록 내버려둘 수는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음악 산업의 선진화라는 큰 꿈과 소명의식으로 시작한 일이기에 그 과정 또한 스스로에게떳떳하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자부해 왔다"면서도 "하지만 때로는 그 당당함이 오만함으로 비쳤을 수도 있었겠다는 점을 겸허히 돌아본다. 성장의 과정에서 제가 놓치고 챙기지 못한 부족함과 불찰은 없었는지 다시 한번 깊이 살피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창업자이자 의장으로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무엇보다 먼저 이 모든 상황으로 인해 마음 불편하셨을 구성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 앞에 취재진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기업공개 계획이 없다고 속여 하이브 임원들이 출자·설립한 사모펀드가 만든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도록 한 뒤, 실제로는 기업공개를 추진해 4,000억 원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상 사기적 부정거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https://naver.me/FpP1U0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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