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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결혼 못한 것"이라던 정우성, 혼인신고로 인생 2막 (종합)

무명의 더쿠 | 08-05 | 조회 수 9052

https://www.mydaily.co.kr/page/view/2025080515515164461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정우성이 마침내 인생의 동반자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 오랜 시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아온 톱스타 정우성이 결혼이라는 인생의 중대사를 조용히 치르며, 새로운 인생 2막을 열었다.

 

정우성 측근은 5일 마이데일리에 "정우성이 최근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두 사람 사이를 알고 있던 가까운 지인들에게는 직접 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통해 조용히 부부가 된 것이다.

 

정우성의 결혼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20년 넘게 연예계 대표 미혼 스타로 손꼽혔다. 지난해 11월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서 그는 "결혼을 안 한 게 아니라 못한 것"이라며 "시기를 놓쳤다"고 솔직히 밝히기도 했다. 그런 그가 드디어 인연을 만나 조용히 혼인신고를 하며 부부의 연을 맺은 것이다.

 

정우성 / 마이데일리
정우성 / 마이데일리

정우성은 지난해 한 차례 큰 개인사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모델 문가비와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당시 그는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공식적으로 "사랑과 기대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염려와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또 "아버지로서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과 함께 문가비와의 결혼설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당시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배우로서의 본업은 충실히 이어왔다. 정우성과 그의 아내는 오랜 기간 서로를 의지하며 좋은 일과 힘든 일을 함께 해온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우성을 잘 아는 한 관계자는 "특히 아내가 정우성이 힘들 때마다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줬다"며 "많은 일들을 함께 견디고 극복한 만큼 이제는 축복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정우성이 아내에게 상처가 될까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정우성은 1990년대 청춘스타로 데뷔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톱스타의 자리를 유지하며 사랑받았다.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 인간미 있는 성격까지 두루 갖추며 팬들의 변치 않는 지지를 받아온 배우다. 연예계 대표적인 '공공재 스타'로 불릴 만큼 대중의 관심과 기대를 한몸에 받았기에, 이번 혼인신고 소식에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정우성의 결혼은 곧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기도 하다. 배우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새로운 책임을 다하게 될 정우성. 이제는 두 사람의 행복과 진심 어린 사랑을 응원할 때다. 그의 진정한 인생 2막 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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