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연예인·1인 기업 등 ‘꼼수 법인’ 절세 옥죈다…연결납세도 차단
35,775 187
2025.08.04 09:48
35,775 187

정부가 법인 전환을 통해 세 부담을 줄이려는 소규모 법인들의 절세 전략 차단에 나선다. 부동산 임대업이나 고소득 연예인, 프리랜서 등이 설립한 가족·1인 법인이 대표적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이들 법인을 연결 납세 대상 법인에서 제외해 조세 회피를 더 어렵게 하기로 했다.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세제개편안에는 이런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재부는 법인세 관련 시행령을 개정해 앞으로 '성실신고확인대상 소규모 법인'은 앞으로 연결납세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이번 정부에서는 세 부담 회피를 최대한 방지하고 제동을 걸고자 이러한 내용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이들 법인이 연결납세를 통해 세금을 줄이지 못하도록 했다. 연결납세방식은 모회사와 자회사를 하나의 과세단위로 보고 손익을 통합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이다. 한 자회사가 적자를 내면 다른 자회사의 흑자와 상계해 전체 법인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A 회사가 100% 소유한 자회사 B가 손실을 내면, A는 이를 합산해 세금을 줄일 수 있다. 자회사 B를 설립해 사적인 부문에서 각종 비용을 쓰는 방식으로 회사를 운영하면 모회사 A사와 합산해 세금을 내게 되므로 B사를 통해 쓴 사적 비용을 손실로 처리해 세금을 줄일 수 있는 것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것은 기업 각자의 의사결정이지만 이를 활용해 세 부담을 낮추는 행위들이 있다"며 "이러한 편법적인 절세 전략에 제동을 걸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연예인 등 고소득자들이 법인을 통해 건물을 매입하고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보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 이를 통한 조세 탈루를 줄여야 한다는 취지다.


한편 정부는 연예인 등이 설립한 1인 법인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방송 출연료와 광고 수익을 법인 명의로 받은 뒤 낮은 법인세만 납부하는 방식을 활용하거나,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하고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을 보는 사례 등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세청은 실질과세 원칙에 따라 연예인들이 소득을 법인이 수취하더라도, 납세 의무자는 개인이라고 판단해 종합소득세로 과세하려는 추징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5080114162179113

댓글 187개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길벗이지톡] 공식 대본으로 만든 첫 번째 영어 학습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영어회화》 도서 이벤트 168 10.06 18,41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인증메일 안오면 스팸함확인) 07.13 1,434,52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4,379,7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749,4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8,076,9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51,63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5 21.08.23 8,759,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73,1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63 20.05.17 8,891,9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6 20.04.30 8,766,0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843,9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77979 기사/뉴스 '나혼산', 김민 해명 이어→'구옥 조작설' 종지부…"연출 없어, 미팅 과정서 파악 完" [공식] 12:32 81
3177978 기사/뉴스 '꿀알바' 윤경호도 '삐' 출신이었다 "키다리 삐에로 탔었다" [31st BIFF] 1 12:31 117
3177977 기사/뉴스 [속보] 누리호 12시 25분 5차 발사…위성 15기 우주 배달 도전 1 12:29 287
3177976 기사/뉴스 [속보] 누리호 낮 12시 25분 발사…우주로 도약 중 9 12:29 499
3177975 기사/뉴스 국정감사 도중 “부엉이 바위에 긁혔어?” 외쳐 현장 아수라장 만든 국회의원 58 12:29 820
3177974 이슈 전타임에 알바하시는분이 그려놓으신건데 너무 귀여움 ㅜㅜ 3 12:28 616
3177973 기사/뉴스 딸과 떠난 해외여행중 쓰러져 뇌사…3명에 '새 삶' 6 12:26 1,050
3177972 기사/뉴스 태극기 지연 게양 소동, '日 자위대' 소행이었다...10사단 "조직위서 답변할 것", 조직위는 "원인 확인 중" 12 12:24 649
3177971 정보 여주 빵축제 라인업 4 12:23 703
3177970 이슈 평생 한쪽만 먹는다면 나는 AAAAA vs BBBBB 79 12:19 1,213
3177969 정보 누리호 발사 10분 전이야 같이 보자 36 12:17 1,327
3177968 기사/뉴스 개인 체납 1위 ‘선박왕’ 권혁, 15년 밀린 세금 3938억원 완납하기로···8000억 체납 정리 수순 143 12:14 7,117
3177967 이슈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9-최종화 선공개 저도 이런 팀장님 주세요 6 12:14 729
3177966 기사/뉴스 일본 야당 공명당 대표에 재일 한국인 3세 오카모토 미쓰나리 선출 7 12:12 696
3177965 기사/뉴스 이광수 버블, 결국 앱스토어 1위 찍었다…김우빈 "촬영장 난리, 제발 멈춰줘" 10 12:11 1,288
3177964 이슈 초년생들아 긴장하지마라., 처음은 경력직도 다 낯설다. 27 12:11 1,520
3177963 기사/뉴스 "나를 잊으면 어쩌지?"…김지원, 2년 공백기 불안 고백 4 12:11 828
3177962 유머 26년을 함께한 존재와의 슬픈 이별 20 12:08 2,441
3177961 기사/뉴스 박미선 "오래 아프지 않고 깔끔하게 죽는 게 자식 위한 길" [꼰대다] 34 12:08 1,955
3177960 이슈 일본 사건 <71세 딸이 12년 가까이 거의 혼자서 102세 어머니를 돌보다가 결국 살해. 집행유예 판결.> 7 12:0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