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4일 0시 20분을 기해 경남 하동과 함양, 거창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경남에는 산청과 합천, 하동, 함양, 거창 등 5개 지역에 호우경보가 나머지 13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5일 낮 12시까지 경남에 80~150㎜,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2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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