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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8월이 더 덥다…죄송스러울 따름” 기상학자의 사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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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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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077387?sid=001

 

기상학자 “죄송스러울 따름” 8월 더위 경고
“올해 ‘처서 매직’도 통하지 않을 듯…9월 중순에 시원해져”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연일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8월에는 더 더운 날씨가 이어진다는 전망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

김백민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교수는 29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올해가 정말 무서운 건 아직 7월이라는 것”이라며 “아직 더 무시무시한 더위가 남아있다는 게 참 저도 죄송스러울 따름”이라고 언급했다.

김 교수는 “8월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것”이라며 “이 추세로 가면 올해 8월에 역대 폭염 기록이 깨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록상 1994년과 2018년 ‘역대급 폭염’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8월에는 해당 기록을 넘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경기도 안성에서 낮 기온이 40도를 넘었다. 2018년에 강원도 홍천에서 약 41도를 기록했는데, 이 추세로 가면 올해도 8월에 이 기록이 깨질 수 있을 거라 보고 있다”며 “그 밖에도 전국 각 지역에서 7월 기준으로 놓고 봤을 때 최고 기온 신기록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원인에 대해선 “가장 중요한 것은 기후 변화 때문”이라며 “기후 변화가 지구를 전체적으로 데우는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패턴들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중 중요한 패턴이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인데 이 고기압 세력이 우리나라를 덮을 때 햇빛이 계속 지면을 가열하기 때문에 뜨거워진다”며 “전문가들이 볼 때는 (기후 변화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에 계속 자주 출몰할 수 있도록 조건을 만들어주고 있다”면서 여름마다 무더위가 지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9월 중순은 돼야 시원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4절기 중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처서’에 기온이 내려가는 ‘처서 매직’이 올해에도 통할지에 대해선 “혹시 태풍이 와서 식혀주면 모를까 올해는 기대하기 쉽지 않다”는 견해를 보였다.

기상청 또한 지난 24일 발표한 8월 기온 전망에 대해 비슷한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앞으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8월 한 달 동안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가능성은 50%다. 비슷할 가능성은 30%지만 낮은 가능성은 20%였다. 또 8월 1~2주는 평년에 비해 기온이 비슷하거나 높을 가능성이 80%에 달했는데, 3~4주는 높을 가능성이 90%에 가까웠다.

계속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무더운 시간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히 물을 마시고 그늘에서 휴식하는 등 유의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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