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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직원 주머니서 스마트폰 발화...응급조치

무명의 더쿠 | 07-30 | 조회 수 890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2938?sid=001

 

29일 수원 R3 식당에서 발화
"연기 자욱했다" 직원 전언도
사내 민간구조대 응급 조치해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이 발화해 사내 민간 구조대가 응급조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경기 수원 매탄동 삼성디지털시티 'R3'동 식당에서 전날 한 직원의 옷 주머니에 담겨있던 스마트폰에서 불이 피어올라 사내 '3119 구조단'의 응급조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발화한 스마트폰은 올 초 출시된 '갤럭시S25' 시리즈의 한 모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시된 지 6개월 가량 된 최신 제품 중 하나다.

사고가 있었던 R3 식당 내부에는 발화 후 연기가 자욱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R3는 2001년 문을 연 정보통신연구소 건물로, 스마트폰·네트워크 관련 직원들이 주로 근무한다.

이번에 긴급 출동한 3119 구조단은 삼성 보안 계열사인 에스원에서 운영 중인 민간 긴급구조기관이다.

삼성 사내에서 벌어진 사고였던 만큼 3119가 대응에 나섰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수원 119종합상황실, 수원남부소방서 등에 전날 삼성전자 관련 사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스마트폰 발화 문제는 삼성전자에서 가장 심각하게 보는 사안 중 하나다. 지난 2016년 '갤럭시 노트7' 배터리 발화 및 리콜 사태로 스마트폰 사업의 위기를 맞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최근까지 스마트폰의 무선충전 속도를 15와트(W)로 제한할 정도로, 배터리 관련 사양을 엄격하게 유지해왔다.

삼성전자 측은 "다친 직원에 대해 회사에서 빠르게 적극적으로 조치한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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