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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김포공항 개항 후 최대 규모, 공항 여행가방 속 '클럽마약' 80만명분…중국인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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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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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세관은 네덜란드에서 '클럽 마약'이라 불리는 케타민을 몰래 들여와 유통하려 한 중국 국적 남성 A(47)씨를 지난 4월 말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관 당국에 따르면 A씨는 먹지와 은박으로 이중 포장한 케타민 24㎏를 여행 가방에 숨겨 밀반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향정)를 받는다.

 

케타민은 마취제의 한 종류로 다량 흡입하면 환각, 환란, 기억손상 현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반입하려 한 케타민은 8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김포공항 개항 이후 적발된 마약류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당국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출발해 프랑스, 일본을 거쳐 국내로 입국한 A씨의 복잡한 환승 경로에 주목하고 수하물 정밀 검사를 해 적발했다.

 

A씨는 입국 직후 가방에 부착된 전자표지를 확인하고 공항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입으며 도주를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A씨는 "내 가방이 아니다"라고 발뺌했으나 휴대전화 포렌식 분석 결과 네덜란드 공급책과 텔레그램을 통해 밀수를 공모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후 A씨는 지난 5월 15일 구속 상태로 검찰에서 법원 재판에 넘겨졌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28068400004?input=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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