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엄마!’ 절규하는 소년 찌르면서 웃었다” 2층버스 흉기살인 10대들… 英법원 형량은
10,994 39
2025.07.26 16:19
10,994 3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1160?sid=001

 

영국 런던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을 흉기로 27차례 찔러 살해한 16세 소년들이 25일(현지시간) 최소 15년 10개월 후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 7일 사건 당시 버스

영국 런던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을 흉기로 27차례 찔러 살해한 16세 소년들이 25일(현지시간) 최소 15년 10개월 후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 7일 사건 당시 버스 폐쇄회로(CC)TV에 가해자들이 마체테(정글도)를 꺼내 피해자(사진에는 우측 하단에 피해자의 가방만 보임)에게 다가가는 모습. 런던광역경찰청 제공

영국 런던 버스에서 14세 소년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한 10대들이 최소 15년 10개월 후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가디언, BBC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TV로 생중계된 14세 남학생 켈리안 보카사 살해 사건 피고인인 16세 소년 2명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루크래프트 판사는 이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판사는 피고인들을 향해 “두 사람이 피해자를 공격하면서 웃고 있는 모습이 버스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며 “끔찍한 흉기 범죄로 피해자는 무의미한 죽음을 당했다”고 지적했다.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이 발생한 건 지난 1월 7일 오후 2시 27분쯤 런던 남동부 울위치를 지나던 472번 2층 버스에서였다.

법원이 신상은 밝히지 않은 두 가해자는 사건 당시 버스 2층 뒷좌석에 앉아 있던 피해자에게 다가가더니 옷 안에 숨겨뒀던 똑같은 마체테를 각자 꺼내 약 14초 동안 피해자를 27차례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건을 인지한 버스 운전기사는 즉각 비상경보를 울리고 차량을 정차시켰는데, 이때 가해자들은 재빨리 차량에서 내려 도망쳤다.

 

영국 런던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을 흉기로 27차례 찔러 살해한 16세 소년들이 25일(현지시간) 최소 15년 10개월 후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 7일 사건 직후 버스

영국 런던 2층 버스에서 14세 소년을 흉기로 27차례 찔러 살해한 16세 소년들이 25일(현지시간) 최소 15년 10개월 후 가석방 자격을 얻을 수 있는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지난 1월 7일 사건 직후 버스에서 내린 가해자들이 도주하는 모습. 런던광역경찰청 제공

피해자는 다리 등에서 심하게 피를 흘리면서도 일어나 휘청이면서 ‘도와달라. 엄마가 보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들이 지나가는 경찰차를 세워 도움을 요청했으나, 피해자는 오후 3시 23분쯤 현장에서 끝내 사망했다.

가해자들은 런던 경찰의 추적 끝에 사건 8일 후인 1월 15일 체포됐다. 경찰은 이들이 템스강에 버린 마체테 하나를 회수하기도 했다.

피해자의 어머니의 메리 보카사는 이날 공판에서 아들의 15번째 생일을 그의 무덤에서 보냈다고 하면서 “제 아이의 생명이 다른 아이들에게 빼앗긴 날, 제 인생은 영원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두 소년이 왜 그런 끔찍한 폭력 행위를 저질렀는지 상상조차 할 수 없다. 아마도 저는 영원히 알지 못할 것”이라며 피고인들 같은 청소년들이 흉기를 휴대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판사는 “어떤 부모에게든 자녀를 잃는 것은 비극이다. 법원의 판결은 어린 생명의 상실을 진정으로 반영할 수는 없다”며 유족을 위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51 01.01 84,5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3,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2,1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4,3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0,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8,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950 팁/유용/추천 새해 외국어 공부 시작하기 딱 좋은 무료 YBM 인터넷강의 820 21:03 26,053
34949 팁/유용/추천 작년에 음악으로 원덬 난리나게 만든 중소 신인 여돌 두 팀.jpg (이 정도 호들갑은 떨어줘야 봐줄 것 같아서 호들갑 떤 거니까 이해해주길 ㅠㅠ) 11 18:46 1,418
34948 팁/유용/추천 다낭성난소증후군 n년차의 팁 27 16:52 7,121
34947 팁/유용/추천 넥타이 혼자 쉽게 매는 법 5 16:22 555
34946 팁/유용/추천 1월 5일부터 운동 결심하는 체력바닥들 스크랩용 글 809 14:07 38,108
34945 팁/유용/추천 클릭하면 눈 앞에 싸이월드가 펼쳐지는 시부야케이 음악.ytb 20 13:09 1,814
34944 팁/유용/추천 무료 경제 공부 사이트 정리! 1360 12:33 33,319
34943 팁/유용/추천 🏆2025 최고의 영화는?🏆 영방에서 투표한 올해의 영화 결과 발표!!(스압) 8 10:39 983
34942 팁/유용/추천 전자레인지 청소 방법 2 03:14 3,354
34941 팁/유용/추천 일본 만화 좋아하는 원덬 충격 근황...jpg 632 02:26 69,086
34940 팁/유용/추천 미키마우스 계란 만들기 12 00:01 3,158
34939 팁/유용/추천 인더엑스(인코드 남자 연습생들) 자컨 1 01.03 551
34938 팁/유용/추천 바다 golden 골든 라이브 2 01.03 1,269
34937 팁/유용/추천 Q. 덬들이 좋아했던 드라마에서 케미 낭비였던 사약 커플 뭐있음???? 59 01.03 2,312
34936 팁/유용/추천 초코파이로 야매 두쫀쿠 만들기 24 01.03 4,520
34935 팁/유용/추천 누가 더 불쌍한가로 반응 갈렸던 드라마.jpg 42 01.03 6,581
34934 팁/유용/추천 이나영x정은채x이청아 <아너> 예고 35 01.03 3,640
34933 팁/유용/추천 진주 오는 덬들이 여유 되면 꼭! 한! 번! 들러줬으면 좋겠는 카페...jpg 16 01.03 3,846
34932 팁/유용/추천 현실에서 덬들이 덕질할거 같은 드라마 캐릭터는????.jpgif 47 01.03 2,470
34931 팁/유용/추천 [정준희의 논] "인생도, 세상도, 민주주의도, 그렇게 꾸역꾸역 잘될 거예요"ㅣ유시민 작가ㅣ2026년 1월 2일 금요일 22 01.03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