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단독]‘시정 홍보용’이라는 ‘오세훈TV’···2019년 만든 개인채널이었다
861 1
2025.07.24 15:23
861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85103?sid=001

 

고 박원순 전 시장 재임때 개인계정으로 개설
“사적 채널에 공적 자원 지원해 사적 편취”
서울시 “제작 공무원, 겸직 허가 범위 준수”

오세훈 TV 갈무리.

오세훈 TV 갈무리.

이재명 정부를 비판하는 영상을 올리면서 자극적인 썸네일 등을 게시해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오세훈TV’의 채널 소유자가 오 시장 개인계정인 것으로 24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확인됐다.

서울시는 전날 시정 홍보를 위한 목적으로 개설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개인계정 채널에 공적 자원이 투입되는 게 적절한지를 두고 비판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오세훈TV’의 개설시점은 2019년이다. 당시는 오 시장이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서울시당 광진구을 당협위원장을 맡던 시절로, 메일계정명은 ohohsehoon12@gmail.com이었다.

오 시장은 채널을 개설한 이후 2020년 4월에 치러진 21대 총선 선거운동과 먹방 등의 일상, 정치적 견해 등을 올리는 공간으로 활용했었다.

서울 시정활동와 관련한 영상이 올라온 시점은 2021년 보궐선거를 통해 서울시장으로 재입성한 이후다.

서울시에는 ‘서울시TV’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채널이 있다. 공식 채널의 계정메일은 @seoul.go.kr 또는 seoul.kr 등 별도의 도메인 주소를 사용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오세훈TV’에 올라오는 콘텐츠는 별정직인 서울시 홍보담당 비서관과 2명의 임기제 공무원이 직접 제작한다. 오 시장이 직접 촬영 및 편집·제작에 참여하는 영상물이 아니란 얘기다. 다만 서울시장에 당선되기 이전 영상은 오 시장이 직접 촬영한 것도 있다.

시는 앞서 “최소한의 내부 인력으로 휴대전화로 촬영하거나 기존 공개 영상을 편집·재활용하기 때문에 서울시 예산을 일절 투입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오 시장 개인계정 채널 영상물 제작에 공무원을 두는 것 자체가 공적 자원 투입에 해당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승수 변호사(세금도둑잡아라 대표)는 “오 시장의 활동을 통해 시정을 알리고 싶으면 시의 공식적인 채널에 올리면 된다”며 “오세훈TV와 같은 개인 채널 운영에 시 공무원을 투입해 구독자를 확보하는 것 자체가 (광고수익이 없더라도) 오 시장이 공적 자원 투입을 통해 유·무형의 영향력을 얻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자체장의 SNS채널 운영·관리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다.

김상철 나라살림연구소 정책위원은 “자연인 신분일 때 만든 사적채널을 공직자가 된 후 어떻게 관리해야 되는지에 대한 규범이 부제해 논란이 생긴 것”이라며 “이번 논란을 계기로 개인채널이 공적채널로 넘어갈때 지켜야 할 최소한의 규범을 만들고 공적자원이 들어간 콘텐츠를 향후 어떻게 관리할지 등에 대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세훈TV제작에 관여하는 공무원은 겸직이 허가된 범위 내에서 업무를 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장의 시정 홍보 영상을 제작 후 공적 매체인 시장실 홈페이지에도 게재하고 겸직허가 범위 내에서 시정활동 관련 영상을 오세훈TV 채널에 추가로 올리는 것은 감사원 등을 통해 문제가 없다고 확인받았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185 00:05 3,9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9,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2,0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3,5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5,0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5,2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1,734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1654 유머 표창장 받느라 긴장한 경찰견 3 16:22 387
591653 유머 이해리 잃기싫은 강민경 돌파법 2 16:19 551
591652 유머 작년에 다리 수술해서 활동 및 콘서트 못하게 되자 보아가 낸 아이디어 6 16:13 1,592
591651 유머 인간베개 베고 코까지 고는 말(경주마×) 1 16:08 249
591650 유머 무던한 아기판다 루이바오🐼💜 24 16:00 997
591649 유머 엄마가 개 큰 T임 9 15:58 1,646
591648 유머 사진인데 음성 지원 되는 최우수산 제작발표회 허경환 기사 사진 28 15:55 1,374
591647 유머 파스쿠치 진정해🥵 6 15:46 899
591646 유머 제가 사이비 믿는다고 면담한 신입 43 15:41 3,817
591645 유머 한 치과 의사의 고백 14 15:36 2,353
591644 유머 뭔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 일본인 17 15:31 3,215
591643 유머 와 아니 지하철 역에서 왕사남 vod 광고 하는데 밤티호랑이 리마스터링했다고도 알랴줌 개뿜 ㅋㅋㅋ 12 15:26 2,023
591642 유머 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영화가 이런 거라는 말을 저에게 아무도 해주지 않았나요???...twt 32 15:25 3,101
591641 유머 마취에서 깨어나자마자 엄마를 보호하는 새끼 코뿔소 10 15:25 1,520
591640 유머 이러면 이제 저 대사 팀내 유행어되죠 2 15:22 1,288
591639 유머 지금 더쿠 슼 보면서 월루하는 덬들아................................................................. 28 15:20 1,720
591638 유머 치킨이에요? 1 15:19 221
591637 유머 [먼작귀] 게임 치이카와 포켓 신작 도시락 테마 의상 등장 4 15:19 440
591636 유머 추자현 숏컷 시절.jpg 13 15:18 2,461
591635 유머 너무 못생겼다고 화제되고 있는 앨범 커버.jpg 1 15:15 1,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