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시바 日 총리, '8월 퇴진설' 부인... “그런 사실 없다”
4,350 17
2025.07.23 20:53
4,350 17
[데일리안 = 김상도 기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8월 퇴진설'을 부인했다. 이시바 총리가 참의원 선거 참패에 책임지고 내달 말쯤 퇴진을 표명할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지만 이를 일축한 것이다.

일본 NHK방송 등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23일 퇴진 의향 표명 보도와 관련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그가 총리직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는 뜻으로 읽히지만, 이시바 총리 책임론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만큼 앞길은 그리 순탄하지 않을 전망이다.


이날 앞서 마이니치신문과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들은 호외까지 발행하며 이시바 총리가 집권 자민당 내 사퇴 압박에 다음 달 사퇴 의사를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주변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고, 시기는 다음 달 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참의원(상원) 선거 결과 과반 확보 실패라는 성적표를 받아든 이시바 총리는 선거 이튿날인 21일 국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당내에선 사퇴촉구 서명운동을 벌일 정도로 반발이 강했다. 결국 사퇴 압박을 못 이기고 퇴진으로 입장을 바꿨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연임 의사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이시바 총리의 퇴진설 부인은 전직 총리들과 회담한 뒤 나왔다. 그는 이날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아소 다로와 스가 요시히데, 기시다 후미오 등 전직 총리 3명과 함께 거취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회담이 끝난 뒤 취재진에 “3명의 전 총리와 위기감을 공유했고, ‘당 분열은 결코 있어선 안 된다’ 등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며 “제 거취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시바 총리는 오히려 미·일 무역합의 후속 조치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시사했다. 연임 이유로 든 관세협상을 재차 강조하며 총리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한 것이다.

미·일은 이날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무역협상에 합의했다. 그는 “합의가 확실히 실행될 수 있게 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의에서 어렵다고 봤던 자동차관세 인하를 이끌어냈고 쌀시장 개방 압력도 미국쌀 수입량을 점차 늘리는 선에서 막아낸 만큼 여론의 변화를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반면 자민당 일각에선 이시바 총리가 사퇴 불가의 이유로 들었던 관세협상이 끝났기 때문에 총리직 유지를 주장할 명분이 약해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는 전했다. 자민당은 오는 28일 양원(兩院) 의원 간담회를 열고 참의원 선거 평가 절차를 개시한다. 이 자리에서 이시바 총리의 거취와 관련해 어떤 중론이 모일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8285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원조 겔 마스크 맛집의 역대급 신상✨ NEW 콜라겐 젤리 미스트 체험 이벤트 (100인) 311 00:05 5,8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12,5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858,5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897,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186,8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2,24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6,3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6,1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2,09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7,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98,3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0039 이슈 이라크는 세속주의 국가에 가까웠다가 현재는 원리주의자들이 득세함 11:47 33
3010038 정치 국힘 '증시 패닉, 정부 무능 자초' 5 11:46 144
3010037 이슈 (혐주의) 일본 난리난 출판사 소학관 사건 또 난리난 이유.jpg 4 11:45 623
3010036 기사/뉴스 얼룩진 고 김새론 유작, 배급사 횡령 및 배임 고소 11:44 266
3010035 정치 김남국 "조국, 어디 출마하느냐 따라 민주당 양보 여부 결정" 12 11:44 234
3010034 이슈 목줄 없는 개가 셰퍼드한테 달려듦 7 11:43 491
3010033 이슈 스페인총리 페드로 산체스 트위터 1 11:43 234
3010032 유머 그 귀 잘린 음악가 누구지? 2 11:43 374
3010031 기사/뉴스 [단독] 강하늘, 정신과 의사 된다…의학드라마 ‘마인드 닥터’ 주인공 1 11:41 312
3010030 정치 [단독] 국힘, 박희영 용산구청장 복당 추진…이태원 참사 탈당 후 3년만 8 11:40 220
3010029 기사/뉴스 국힘 "증시 패닉, 정부 무능 자초" 논평 직후 코스피 10%대 반등 22 11:40 675
3010028 이슈 전 충주맨 김선태 트위터 계정 사칭임 20 11:39 2,283
3010027 정치 文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미국 방문…美싱크탱크서 연설 20 11:38 468
3010026 기사/뉴스 방첩사 블랙리스트에 윤석열 대통령실의 국가안보실이 개입한 정황이 처음으로 확인 2 11:37 281
3010025 이슈 미국연방의회의원도 이란에 왜 선제공격해야 하냐고 질의함 4 11:37 529
3010024 기사/뉴스 [단독] 전원 출연료·상금 7개월째 미지급…MBN '위대한 쇼: 태권' 책임 회피 논란 1 11:36 584
3010023 기사/뉴스 “美 본토까지 공격할 수도”…최후통첩 날린 이란 32 11:36 1,069
3010022 유머 첫출근 했는데 집에 가고 싶음 2 11:33 1,035
3010021 유머 여시 반응 터진 개봉 예정 영화.jpg 15 11:33 2,675
3010020 정보 미치에다 슌스케 & '오세이사' 팀 재회…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미치에다, 누쿠미 메루(메루루) 전격 내한 확정 11:33 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