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판) 아내의 행동이 미치게 거슬립니다
76,329 621
2025.07.18 12:52
76,329 621

rBRiYi
 

여기에 아내또래의 여자분들이 많아서 여쭤보겠습니다.
저의 아내는 만 35살이고 현재 아이 둘 키우고 있습니다.
제 고민은 아내의 행동이 정말 미치게 거슬립니다


그게 뭐냐면 조금만 놀라도 막 거위처럼(?) 소리를 지르는데
진짜 짜증나고 거슬리고 부끄럽습니다.
식당에 갔는데 아내가 아직 덜 먹은 접시를
서빙하시는 분이 실수로 치우려고 잡았습니다.
그러면 보통 “아직 다 안 먹었어요. ” 하지 않습니까.
근데 아내는 진짜 화들짝 놀라면서 엄청 큰 하이톤으로

 


“어머어머!!!아니아니아니아니!!지금 다 안먹은거에요!!
아니에요!! 아!!! 와!!!! 와 지금 너무 깜짝 놀랐다!!?”“


이러면서 같은말을 서너번 반복합니다.
그리 놀랄일도 아닌데 가슴을 부여잡고 엄청 놀라합니다.
화내는건 아니구요, 본인도 어색한지 약간 웃으면서 
저 말을 하는데 너무 놀라서 목소리가 엄청나게 커집니다.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니고 너무 잦으니 듣기 싫습니다.
아이가 넘어질뻔 하기라도 하면
엄청나게 화들짝 호들갑을 떨며 

 

 

어머어머 어머어머!!!!
잘 잡아야지!! 넘어지는 줄 알고 엄마 놀랐잖아!!
아 정말 놀랐네 어머어머 다치면 안돼 어머…세상에…
왜 넘어질뻔 했지? 조심해야돼 어머어머 깜짝이야…



이러면서 온 동네방네 저말을 반복하는데
본인의 놀란 감정이 진정될때까지 계속 합니다.
처음에 많이 놀라면 그 목소리가 거위처럼 크고
진정되면 약간 속삭이듯이 어머어머 너무 놀랐네…
하며 중얼거리는데 정말 거슬립니다.


이뿐 아니라, 운전할때도 진짜 너무 심하구요,
의사가 하루에 한번 먹으라는 감기약 실수로 두번먹었다고
어머어머 어떡하지 하며 하루종일 불안해하다가
다음날 아침 병원 1빠따로 가서 의사한테 확인받구요.


의사가 살짝이라도 안 좋게 말하면 하루종일 어머어머..
그리고 네이버에 온갖 병명 다 찾아보며 불안해해요.
아 진짜 감기약 두번 먹었다고 죽는것도 아닌데
막 어머어머 나 너무 놀랐어 간에 안 좋을수 있다네?
어머어머 어떡해ㅜ완전 깜짝 놀랐어….이래요.


아내에게 왜 그렇게 놀랄일도 아닌데
호들갑이냐고 물으니 자기가 놀랄수도 있지
뭔 상관이냐고 하네요.

진짜 근데 이건 옆에서 살아봐야만 아는 스트레스에요.
진짜 별거 아닌거 같은데 한번 거슬리기 시작하니
아내가 놀라기만 하면 막 짜증이납니다.
어디 하소연할데도 없고 여기는 여자분들이 많으니
조언이라도 얻을까 싶어 올려봅니다

 

gfSkkL
qISHRW

 

 

 

 

 

가족 혹은 계속 붙어 있는 회사 동료 중에 저런 사람 있으면 진짜 일상생활 미침 나까지 놀라 가만있다가

근데 막상 알고보면 내용 너무 별거 아니고 이게 무한 반복루프

놀라는 소리가 너무 크니까 일단 모를 수가 없음 모른척 해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게 안될 수준 

댓글 6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민주킴 X 에잇세컨즈❤️ 르세라핌 윤진과 함께하는 특별한 만남, 스페셜 상품 증정 이벤트!! 84 09.01 29,441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 07.13 861,58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26.08.30 아이디 판매 유도관련 추가) 24.04.09 13,902,8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354,45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499,27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306,57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3 21.08.23 8,735,21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33,8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4 20.05.17 8,865,5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5 20.04.30 8,738,2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81,4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657 정치 [속보] '이재명 지지율' 8.4%p 급락…부정평가 60.9%, 서울선 70.2% 49 09:14 852
14656 정치 용혜인 부부의 절세·재테크 신공 43 09:09 3,717
14655 정치 '제2의 강선우' 되나…與, 용혜인 리스크에 '손절' 고민 7 09:05 777
14654 정치 국방예산 첫 70조 돌파… ‘자주국방’ 기조에 2027년 73.3조 책정 [2027년 예산안] 6 00:28 443
14653 정치 왜 노동부장관의 소회를 따로 물었냐면 김영훈 장관이 철도노조위원장이던 2016년 박근혜 정권이 SRT 분할을 강행했을 때 철도민영화 반대하며 최장기 철도파업을 이끌었던 장본인이기 때문 4 09.01 1,317
14652 정치 [단독]김용범 “한참 전부터 대통령께 사퇴 얘기했다···후임은 확실히 기조 전환할 사람이어야” 3 09.01 810
14651 정치 "다음에도 꼭, 엄마 아들 하자"…눈물의 '폭염 병사 사망' 추모식 2 09.01 1,410
14650 정치 보법이 다르다는 독일 극우당 AfD 지도자 6 09.01 1,186
14649 정치 약배송, 민주당 '신중론' 이어 진보당 '전면 중단'…정치권 쟁점화 1 09.01 382
14648 정치 李대통령 지지율 취임 후 최저 36.2%…與 총선 심판론 우세[리서치뷰] 29 09.01 1,181
14647 정치 용혜인 남편, 여성차별로 청년단체 대표 사퇴 전력 논란 10 09.01 2,486
14646 정치 트럼프 “이란전 도움 안 준 한국, 기억해둘 것”…청와대 “협력 방안 지속 논의해왔다” 8 09.01 602
14645 정치 이 대통령 "소수 미꾸라지 때문에 경찰 명예훼손 안타까워" 36 09.01 1,519
14644 정치 [단독]패스트트랙 법안 '졸속 심의'...75% 본회의서 뜯어고쳐 1 09.01 457
14643 정치 감사원 "김승희 자녀 학폭 축소 의혹 '강제전학' 결론 먼저‥외압 근거는 확인 안 돼" 1 09.01 419
14642 정치 이명박,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 지명에 “굉장히 속이 다 보여···끝까지 막아내야” 48 09.01 2,015
14641 정치 [단독]'與정책위의장 1호 민생 법안'…2세 미만 영유아 건강검진 의무화 10 09.01 625
14640 정치 [단독] '김승원 후임' 법사위 여당 간사에 김의겸 10 09.01 707
14639 정치 靑, 용혜인 논란에 "청문회서 세간 의구심 소명할 기회 있어야" 16 09.01 1,153
14638 정치 'R&D 삭감' 3년 만에 13조 늘었다…내년 역대 최대 39.5조 1 09.01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