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잘못인 줄 알았지만 엄마가 하라는대로"…학생도 시험지 유출 알았다
5,330 27
2025.07.17 21:55
5,330 2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8/0000543298?sid=001

 

[앵커]
교사와 학부모가 공모한 시험지 유출 사건의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퇴학 당한 학부모의 딸이 어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잘못인 걸 알았지만 부모의 말에 따랐다고 했습니다.

이심철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4일 새벽, 경북 안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기말고사 시험지를 빼내려다 구속된 전직 기간제 교사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학부모로부터 수천만 원을 받고 시험때마다 전과목 시험지를 넘겼다는 겁니다.

하지만 학부모는 대가성 등 일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학부모의 고3 딸이 시험지 유출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해당 학생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딸은 시험지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부터 시험 전 엄마가 가져온 문제와 학교 시험 문제가 똑같아 의심스러웠다"며 "엄마에게 물으니, '그냥 하라'고 해서 잘못인 걸 알았지만 따랐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1학년 때는 종이 시험지로, 2학년 때는 휴대전화 사진으로 시험문제를 전달받았다"며 구체적 내용까지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간제 교사는 지난해 초 이 학교를 그만둔 뒤 경기도의 한 학교로 옮겨서도 학생의 과외를 계속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학부모가 시험지 유출을 위해 교사와의 인연을 이어가려 한 것 아닌지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은 해당 고등학교에 대해 시험지 관리와 유출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한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264 00:05 5,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5,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29,6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3,62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5,8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0,4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7,4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1,3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53 정치 2~30대로 보이는 여성분들한테는 청래오빠로 부르라고 시켰던 정청래 대표(오늘은 아님) 28 05.03 1,429
12752 정치 정청래-하정우, 초1 여아에게 “오빠 해봐”…野 “아동 학대” 687 05.03 40,640
12751 정치 [속보] 정청래·하정우 "정우 오빠 해봐요"…국힘 "초등생에 '오빠호칭' 강요 아동학대" 43 05.03 1,612
12750 정치 초1 여아에게 '오빠' 호칭 요구하는 정청래와 하정우 614 05.03 33,199
12749 정치 대통령 지지율, D-30 지방선거 가늠자 될까…2014~2022년 선거로 살펴본 ‘옷자락 효과’는 05.03 151
12748 정치 대구시장 선거운동 잘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 근황 33 05.03 2,741
12747 정치 국민의힘 '개헌 찬성' 이탈표?...내일 긴급 의총 개최 05.03 300
12746 정치 조국 부인 정경심 근황 26 05.03 4,395
12745 정치 불법추심 782건 막았다…정부, ‘지옥 같은 사채 늪’ 원스톱 구제 확대 3 05.03 496
12744 정치 김어준의 조국, 3대 가스라이팅 26 05.03 1,951
12743 정치 “본인이 시장 아녔나”…‘부동산지옥’ 오세훈 공세에 정원오 역공 24 05.03 2,961
12742 정치 세금으로 딸논에 물댄 청주시의원 26 05.03 5,137
12741 정치 국힘을 뽑을 수 없는.. 4 05.02 1,502
12740 정치 자기 부인 범죄 홍보하는 조국 17 05.02 2,967
12739 정치 김용남 후보 공약- 평택서부경찰서 신설 7 05.02 750
12738 정치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확정…추미애와 ‘여성 맞대결’ 31 05.02 1,770
12737 정치 국힘 "정원오, 남대문서 시민 훈계"…민주 "오세훈은 '윤 어게인'" 3 05.02 1,051
12736 정치 어제 노동절을 맞이해서 기관사 첫발령 때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온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6 05.02 1,687
12735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타운홀미팅 하면서 받았던 민원 근황 9 05.02 2,785
12734 정치 기가 막힌 조국혁신당 (광주) 현수막 11 05.02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