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지지율 역대 최저 된 국힘…李정부 ‘인사 낙마’로 반등 모색
2,572 34
2025.07.15 15:27
2,572 3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25152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이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을 붙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 열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간사인 조은희 의원이 사퇴를 요구하는 피켓을 붙이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제1야당인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추락하자 당이 이재명 정부 초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청문회 주간에 여러 낙마 사례를 끌어내 현 정부의 인사 실패를 부각함으로써 이를 지지율 반등의 계기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국민의힘은 강선우 여성가족부·이진숙 교육부·권오을 국가보훈부·조현 외교부·정동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를 ‘무자격 오적’으로 규정하는 한편, 이들의 자진사퇴 또는 지명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15일 논평을 통해 “거대 의석만 믿고 무자격 후보자들에 대한 ‘묻지마 방탄’을 지속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회초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한 명도 낙마 없이 간다’는 오만함을 거두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경고했다.

당은 특히 강 후보자를 향해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강 후보자의 ‘보좌진 갑질 의혹’이 다른 불법·비리 행위보다 국민적 반감을 더 자극한다는 판단에서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강 후보자에게 제기된 갑질 의혹과 거짓 해명 논란을 언급하며 “이쯤 되면 본인이 알아서 거취를 판단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조은희 의원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 후보자가 청문회에 제출하지 않은 고용노동부 자료가 오늘 아침에야 제출됐다”며 “근로기준법 제36조 임금체불 관련 진정이 있었다. 임금체불과 그 사실을 숨기려는 후보자가 약자 보호 주무 부처인 여가부 장관이 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곽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강 후보자를 위증 혐의로 고발하겠다며 “내용을 정리하고 고발이 필요한 부분을 특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소속 보좌관들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청문회장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 소속 보좌관들이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 14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청문회장 앞에서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당은 오는 16일 청문회가 열리는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인 조정훈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는 제자가 쓴 논문의 실질 저자가 본인이라고 주장했다. 사실이라면 제자의 논문이 취소돼 더 이상 교수직을 할 수 없게 된다”며 “자기 하나 살겠다고 제자의 앞길을 가로막는 사람이 교육부 수장이 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강선우·이진숙 두 후보자만큼은 낙마시켜야 한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집권 초 장관 인사 실패가 대통령과 여당의 지지율을 떨어트린 전례가 과거에도 있었던 까닭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후 첫 한국갤럽 여론조사인 2022년 5월 2주 차 조사에서 52%의 국정 지지율을 기록했으나, 잇단 장관급 인사 실패가 발목을 잡으면서 같은 해 8월 2주 차 조사에서 국정 지지율이 25%까지 급락했다.

당시 여당이던 국민의힘 지지율 역시 2022년 5월 2주 차에는 45%였지만 2022년 8월 2주 차엔 34%로 떨어졌다. 이 기간 민주당 지지율은 31%에서 37%로 상승했다.

취임 후 석 달간 윤석열 정부에서는 장관급 후보자 5명이 연이어 낙마했다.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중 ‘인사’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한국갤럽의 2022년 5월 2주 차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무선 90%·유선 10% 무작위 전화 걸기(RDD)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0.3%였다.

또 2022년 8월 2주 차 여론조사는 동일한 범위·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2.2%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6 04.19 31,8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2,2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1,8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5,8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7,6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2130 이슈 의외인 서울대 출신 배우...jpg 2 06:42 962
1692129 이슈 중요한 공연 직전에 허리디스크가 터진 연주자 1 06:41 572
1692128 이슈 (ㅇㅎ) 서양권에서 현대 미의 기준이 세워지는데 영향을 끼친 쌍둥이 16 06:16 3,094
1692127 이슈 애플 CEO 자리에서 물러나는 팀 쿡 13 05:46 3,651
1692126 이슈 [KBO] 야구 경기 주6일이니까 6선발로 투수 돌리면 좋지 않아? 왜 안 해? 16 05:45 2,466
1692125 이슈 거울 앞에서 카메라를 어떻게 숨길 수 있었을까? 11 04:54 2,961
1692124 이슈 어제(4/20) 재난문자 오기 전에 승객들에게 안내하며 멈춘 신칸센 2 04:41 4,026
1692123 이슈 해저 지각 변동이 쓰나미를 유발하는 과정 7 04:27 1,806
1692122 이슈 프린세스 다이어리3에 돌아온다고 오피셜난 남자배우 16 04:27 4,246
1692121 이슈 요새 난기류로 심해진 기내 공포 8 04:11 4,171
1692120 이슈 황당한 33세 교사와 15세 중학생 카톡 19 04:08 6,191
1692119 이슈 방탄소년단 빌보드 HOT100 SWIM 10위, 빌보드200 아리랑 3위 35 03:48 961
1692118 이슈 주지훈 : (최근 21세기 대군부인으로 '궁'이 다시 사랑받고 있다.) '궁'은 스테디셀러에서 내려온적이 없다. 32 03:31 4,214
1692117 이슈 루이지애나주 총격사건 범인과 피해자들 11 03:02 4,361
1692116 이슈 가끔씩 '심한 결벽증 같은데 외식은 괜찮은 사람'이 있는 이유 50 02:35 6,302
1692115 이슈 과도한 노출로 반응 안좋은 캣츠아이 코첼라의상 192 02:33 37,093
1692114 이슈 좋아하면 바로 데이트 요청해라, 나는 항상 성공했다 30 02:26 6,012
1692113 이슈 형이 과로사하고 집안이 망가짐 35 02:14 7,668
1692112 이슈 트럼프에 대해 이미 경고했던 워렌 버핏 7 02:03 3,276
1692111 이슈 [KBO] 10개구단 야빠들이 모두 "이건좀..."하고 있다는 키움 박병호 은퇴식 사태 54 01:56 4,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