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 홈플러스 사태 해결 나서나', 당·정·대 회의서 논의 검토
5,860 12
2025.07.09 15:24
5,860 12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709000644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중심 공감대 형성
"당·정·대 민생협의체 구성 후 민생 안건 논의"

더불어민주당이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와 입점 업체, 노동자의 피해가 우려되는 홈플러스 문제를 당·정·대(여당·정부·대통령실) 회의에 안건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통령실과 정부가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9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여당 민생입법단체인 을지로위원회는 홈플러스 문제를 당·정·대 회의에 올리는 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사진=뉴스핌DB]

한 을지로위원회 관계자는 "김병기 당 대표 대행이 당·정·대 민생협의체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어 조만간 이를 운영할 것"이라며 "여기서는 민생 관련 안건들을 올려서 논의를 할 것인데 홈플러스 사태를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많다"고 말했다.

김민석 국무총리 취임 이후 지난 6일 첫 고위 당·정·대회의가 여당 측 김병기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김윤덕 사무총장, 진성준 정책위의장, 정부 측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바 있다.

이날 김 총리는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양 모양 넥타이를 매고 "한 명의 약자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하는 등 이재명 정부 첫 고위 당·정·대 회의 참석자들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정책을 펼치겠다는 입장을 같이 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은 홈플러스 사태로 인한 입점업체와 노동자의 피해를 막기 위해 올 3월 '홈플러스 대책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민주당은 TF를 통해 피해 현황을 파악해 홈플러스 측과 접촉해 피해자들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정부 차원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의 단기채권 사태를 패스트트랙으로 검찰에 이첩했으며, 검찰은 4월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파트너스 본사 등 경영진의 주거지까지 압수수색을 진행하며, 경영진이 신용등급 하락과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숨기고 단기채권을 발행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다만 피해자들이 요구하는 전단채를 상거래채권으로 인정해 우선 변제받는 문제, 입점업체들의 피해 방지 등을 위한 정부 차원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여당 등 정치권은 홈플러스 사태에 대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의 사재 출연 등 적극적인 개입을 요청하고 있지만, 이를 강제할 방안은 없는 상태다.

여권에서는 정부와 대통령실이 나서면 금융당국과 검찰 등을 통해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 과정에서 사기 여부 등을 강도 높게 수사하면서 회생 압박 수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병주 회장 등에 대한 책임 문제까지 다룰 수 있다는 입장이다.

홈플러스 경영진이 그동안 모든 채권을 별제하며, 회생절차로 인해 누구도 피해를 보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지만, 피해자들은 구체적인 변제 계획과 전단채의 변제 여부가 불분명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민주당의 이번 조치가 정부 차원의 적극 개입으로 이어져 홈플러스 사태 해결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302 04.23 27,6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3,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5,3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5,0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71,70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5198 이슈 [KBO] 데뷔 첫 홈런에 어리둥절한 기아 박재현 1 14:15 125
1695197 이슈 르세라핌 카즈하, 홍은채 X 엔시티위시 리쿠, 유우시 <셀레브레이션🎉> 챌린지 14:14 68
1695196 이슈 일본 트위터에 올라온 치즈버거 더 맛있게 먹는 법...jpg 8 14:11 693
1695195 이슈 노ㄱㅈㅆ존 실천한 가게 (50대 60대 이상 한국인 중년남성 출 입 불 가) 16 14:09 1,635
1695194 이슈 법정스님의 유언 4 14:06 1,007
1695193 이슈 섬뜩한 배달 주문 요청사항 14 14:06 1,579
1695192 이슈 전쟁 나가느니 차라리 러시아에 점령 당할래...독일 Z세대 불만 폭발...jpg 6 14:04 369
1695191 이슈 고양이 약 먹이는 방법.gif 6 14:04 538
1695190 이슈 <궁> 레전드 미감으로 꼽히는 첫날밤+합방씬 19 14:02 2,066
1695189 이슈 [KBO] 히어로즈 박병호 전성기 6년 성적 7 14:01 505
1695188 이슈 BL드 행사하러가서 성추행하고 소속사 방출된 카미무라 켄신 복귀 9 14:00 1,347
1695187 이슈 자우림 <스물다섯, 스물하나> 야구장 쌩라이브 ㄷㄷㄷㄷㄷ.twt 7 13:59 1,070
1695186 이슈 후기방 난리난 일상에서 발견하는 귀여운 것들을 수집하는 후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jpg 22 13:59 2,874
1695185 이슈 달려라 방탄 춤 추는 지민 feat.너무 잘함ㅋㅋ 13 13:58 691
1695184 이슈 팬들도 독하다고 생각한 연습량 어마어마한 포레스텔라 일화 16 13:47 908
1695183 이슈 한국여자들이 결혼식에서 검정옷 입으면 장례식이냐 난리치던 놈들이 4 13:39 3,742
1695182 이슈 덕질 짬바가 느껴진다는 강소라의 내가 아이돌 이라면? 26 13:36 1,662
1695181 이슈 최근 20~30대에게 급증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 (약혐) 39 13:36 5,155
1695180 이슈 범죄사건이 예능으로 다뤄지는 게 한국의 문제점 20 13:30 3,477
1695179 이슈 아 그러니까 너희들 마라카스 보이즈 아니고 saja보이즈 라니까 자꾸 이럴래 10 13:30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