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유흥식 추기경 “李대통령 친서에 교황과 만남 희망 내용 담겨…금년 중 성사 기대”

무명의 더쿠 | 07-03 | 조회 수 7642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965869?ntype=RANKING

 

2027년 서울 WYD 관련해 교황에게 ‘남북평화·K팝·순교자’ 등 설명
“레오 14세 교황과 매우 친해…추기경 시절 숙소, 같은 건물 위아래층”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3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3일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의응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은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을 방문 중인 유 추기경은 이날 서울 광진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대통령님께 가능하면 금년 중에 교황청을 방문하셔서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렸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외교상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대통령실에서 교황청으로 보낸 친서에 가까운 시일 내에 교황을 찾아뵙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가까운 시일을 금년 정도로 해석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 추기경은 미국인인 레오 14세 교황이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함께 표명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자신이 프란치스코 교황이 추진했던 대북 접근 등에 관해 레오 14세 교황에게 설명한 적이 있다고 했다. 레오 14세가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마음속에 새기고 있을 것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프란치스코 교황 재위 시절 북한과의 교류를 위해 여러 경로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북한 측이 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겉으로 요란하게 일을 추진하기보다 상대 입장을 배려하며 접근해야 한다고 유 추기경은 제언했다.

그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경향이 강한 인물이었으며 이와 달리 레오 14세 교황은 조용하고 경청을 잘한다고 스타일 차이를 설명했다.

유 추기경은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하는 기회가 될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WYD)에 관해 ▲ 남북 평화 ▲ 순교자의 나라 대한민국 ▲ K팝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 등의 주제에 주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12·3 비상계엄 후 프란치스코 교황이나 교황청 지인들이 한국에서 계엄령이 발령된다는 것에 놀라는 것을 보고 부끄러움을 느끼기도 했다면서 당시의 복잡한 심경을 회고하기도 했다.
(중략)


유 추기경은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이 나올지에 대해 “(레오 14세 교황이) 금년 말쯤 적당한 때에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하실 것”이라며 그때쯤 추가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07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2023년 한국 콘텐츠 수출에서 게임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의 62.9%로, K팝 수출보다 7배나 높았습니다.
    • 06:39
    • 조회 1054
    • 기사/뉴스
    5
    • [단독]'여성용 비아그라' 국내 출시 불발…허가신청 취하
    • 06:18
    • 조회 2444
    • 기사/뉴스
    22
    • 속보) 트럼프, 콜롬비아 대통령에게 경고
    • 02:55
    • 조회 24269
    • 기사/뉴스
    117
    • 美 베네수 공격에 전 세계 경악…"관여 안 했다" 선긋기도(종합2보)
    • 02:54
    • 조회 2098
    • 기사/뉴스
    3
    • 트럼프 "안전한 정권이양 때까지 미국이 베네수엘라 통치"(종합)
    • 02:52
    • 조회 2683
    • 기사/뉴스
    38
    • 어린 세 자녀 데리고 극한 산행…애들 죽어가는 데 혼자 하산한 아빠, 무슨 일?
    • 02:15
    • 조회 6440
    • 기사/뉴스
    29
    • “성접촉으로 전파, 한국 2030도 비상”…日 1.3만명, 대만 9000명 넘었다는 ‘이 병’
    • 01:15
    • 조회 5156
    • 기사/뉴스
    22
    • “아빠와 어린 딸인 줄”…中 피겨스케이팅 대회, 남녀 커플 논란
    • 01:07
    • 조회 8395
    • 기사/뉴스
    33
    • "악플이라도 생겼으면" 타쿠야, 한국살이 15년차인데 '인지도 제로' (살림남)
    • 00:25
    • 조회 26419
    • 기사/뉴스
    115
    • 이코노미석 '기내 수면 챌린지' 인증에 경고..."급사로 이어질 가능성"
    • 01-03
    • 조회 10346
    • 기사/뉴스
    24
    • “엄마가 복수해줘” 성폭 피해 언니 뒤따른 여동생 사연 국민청원
    • 01-03
    • 조회 1605
    • 기사/뉴스
    5
    • [단독] 딥페이크 성범죄 피의자 98% 남성... 경찰, 성별 구분 통계 첫 공개
    • 01-03
    • 조회 42317
    • 기사/뉴스
    453
    • ‘700억대 현상금’ 마두로, 미국 법정서 형사재판
    • 01-03
    • 조회 1067
    • 기사/뉴스
    • [단독] AI수석의 상담 답장에… 공학자 꿈 키운 여고생
    • 01-03
    • 조회 4382
    • 기사/뉴스
    20
    • “의사들이 가볍게 넘겼다” 릴리 라인하트, 결국 ‘이 병’ 진단
    • 01-03
    • 조회 7360
    • 기사/뉴스
    19
    • [속보] “마두로, 미국 감옥에서 최후 맞이할 듯”<BBC>
    • 01-03
    • 조회 3993
    • 기사/뉴스
    12
    • '화려한 날들' 이지혁(배우 정일우), 심장이식 대기 권유받고 오열…"기다리다 죽는 거냐?"(종합)
    • 01-03
    • 조회 2172
    • 기사/뉴스
    4
    • 박나래, 수치심 줄 필요까진…'19금 성행위' 무차별 폭로에 '동정 여론' [엑's 이슈]
    • 01-03
    • 조회 54730
    • 기사/뉴스
    717
    • 1분 빨리 울린 수능벨에 수험생들 피해…1인당 최대 배상 500만원
    • 01-03
    • 조회 2755
    • 기사/뉴스
    6
    • 러시아 : 서로 불만을 가진 파트너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 01-03
    • 조회 3676
    • 기사/뉴스
    35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