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특검 조사 '어깃장'에 국민의힘도 한숨…김성태 "매를 벌고 있다"
9,309 7
2025.06.30 17:35
9,309 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2/0002395177

 

김근식 "마지막까지 이렇게 구차할 필요 있나"…정연욱 "국민에 한 마디도 없어 아쉬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특검 조사에 임하는 과정에서 신문자인 경찰관의 자격을 문제삼거나 일부 피의자신문조서 날인을 거부하는 등의 모습을 보인 데 대해,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주류를 중심으로 비판이 나왔다. 국민의힘은 당 차원의 논평은 내지 않고 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중앙위의장을 역임한 김성태 전 의원은 30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떻게 보면 윤 전 대통령 입장에서는 매를 벌고 있다는 생각"이라고 직격했다.

김 전 의원은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나고, 국민들이 특검법을 만들어서 당신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수사를 하게끔 하는데 거기에 이 구실, 저 구실 하면서 일종의 수사 방해(를 하고 있다)"라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해 "아직도 망상에 젖어서 뭘 잘못했는지 모르고 있다"며 "자기 집에서 특검 사무실까지 불과 차로 5분밖에 안 되는 그 거리에서 뭘 이렇게 구실도 많고 탈도 많으냐"고 질타했다.

김 전 의원은 "자신을 배출해 준 보수의 본산 국민의힘이 정말 국민들로부터 철저하게 외면받고 있는 상황 아니냐"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희생과 헌신을 배워야 한다. 박 전 대통령도 당시 억울한 측면도 많았지만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검찰 수사도 철저하게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받고, 재판 결과에 따라서 기나긴 시간 옥고를 치렀지 않느냐"고 했다.

그는 "(국민의) 지지와 성원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야당은 역할을 못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제대로 된 야당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결국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는 게 가장 큰 관건이고, 그런 측면에서 윤 전 대통령이 조금이라도 협조를 해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의힘 입장에서 빨리 저 사람을 지워내야, 절연해야 한다"며 "이 사람은 한 마디로 권력을 자신의 어떤 사유물로 생각하고 내외 간에 권력을 휘두른 사람이다. 응당히 법적 책임을 다 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때 정권에 빨대 꽂고 호가호위한 세력들이 아직도 당에 영향력·지배력을 그대로 행사하면서 당이 아무런 자정과 변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금 '대통령이 그렇게 해서는 안 됩니다. 국민 정서 고려해주십시오. 우리 국민의힘이 국민들한테 정말 얼굴을 들지 못합니다' 그런 측근들은 한 명도 없고, 도리어 정권 바뀌고 나니까 자기한테 피해나 불이익 올까봐(전전긍긍하는), 그게 바로 간신모리배들"이라고 당내 친윤 그룹을 비판했다.

친한계 인사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도 같은날 기독교방송(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이렇게 구차할 필요가 있나"라고 꼬집었다.

김 위원장은 "검찰청에 출두하면 한 10~20여 명 지지자들이 나와서 '윤 어게인'을 외치는 모양인데, 그 분들만 바라보고 저렇게 '정신 승리'를 하는지 참 궁금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자기 지시 때문에 40년 동안 군에서 충성을 다했던 분들이 지금 감옥에 있고 재판을 받고 있다"면서 "그런데 본인은 끝까지 잡아떼고, 기싸움 한다고 특검에 갔다가 조사실에서 안 나오고…"라고 한탄하고는 "좀 당당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친한계 정연국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 나와 "첫 특검에 나가는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한 마디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아직 법적 다툼이 있다 할지라도 이런 사태까지 오게 된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최소한 얘기는 할 수 있어야 되지 않았나"라고 했다.

정 의원은 "국민들이 바라던 최소한의 메시지가 없었다는 것은 아쉬운 것"이라고 부연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2026년 레전드 음악 영화! <마이클> 예매권 이벤트 252 04.28 19,79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9,2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9,2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1,3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7,2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6,7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489 정보 매년 나오는 근로자의 날 기념 엔솔로지. 문학동네 1 17:01 538
299488 정보 2026년 하반기 공휴일 정리 11 16:56 1,536
299487 정보 신혼부부 평균소득 (혼인신고한지 5년이내) 48 16:03 4,983
299486 정보 서울 아파트 가격별 매매비용(종잣돈 포함) 15 15:58 2,595
299485 정보 '기리고' 넷플릭스 화보 2 15:03 1,453
299484 정보 ??? : 왜 처음 비만이 되셨어요? -> 이런 어처구니 없는 질문이 있나 14:11 1,526
299483 정보 K리그 x 캐치티니핑 콜라보💕💕 2 12:12 771
299482 정보 실물 싱크로율 미친 펭수 키링 모음🐧 15 12:12 1,098
299481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12 12:00 623
299480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다옹 19 11:00 1,422
299479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8 10:50 430
299478 정보 굽네치킨 부위 선택 옵션에 드디어 가슴살 퍽살 추가됨 26 10:25 2,608
299477 정보 네이버페이10원이옹 27 10:01 1,470
299476 정보 토스행퀴 8 10:01 895
299475 정보 tvN 6월 주말(토일) 김민하 주연 '파친코' -> 김유정 주연 '친애하는 X' 이어서 TV방영 확정 11 09:31 1,090
299474 정보 6월 2일부터 유튜브 PIP 기능 전면 무료화 23 08:12 4,460
299473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23 08:01 969
29947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5 07:50 993
299471 정보 2️⃣6️⃣0️⃣4️⃣3️⃣0️⃣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마리오갤럭시 16.8 / 악프다2 12.9 / 살목지 5.2 / 헤일메리 2.7 / 짱구 1.7 / 마이클 1.4 / 란12.3 1 예매🦅👀✨️ 3 02:01 417
299470 정보 2️⃣6️⃣0️⃣4️⃣2️⃣9️⃣ 수요일 박스오피스 좌판/좌점 ~ 악프다2 15.1 / 마리오갤럭시 6.3 / 살목지 213.5 / 헤일메리 253.6 / 짱구 20.8 / 란12.3 15.4 / 왕과사는남자 1673.4 ㅊㅋ✨️👀🦅 7 02:00 5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