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청래 "나는 파이터, 박찬대는 아웃복서... 당원들 강력한 대표 선호"
6,798 40
2025.06.24 11:40
6,798 4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78434

 

라디오 인터뷰에서 "3년 전에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 꿈꿔... 미뤄놨던 숙제하는 기분으로 출마"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당대표 출마 배경을 말하는 정청래 의원
ⓒ 유튜브 갈무리


"3년 전에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습니다."

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정청래 의원이 "좀 미뤄둔 꿈"이라는 표현을 하면서 한 말입니다.

정 의원은 24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환상의 복식조를 하겠다는 생각을 이미 오래전부터 굳혔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되셨기 때문에, 저는 그냥 제 마음속에서는 미뤄놨던 숙제하는 기분으로 출마선언을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까지 오는 과정에서 길을 닦은 분?

정 의원은 " '이재명 대통령, 정청래 당대표를 꿈꿨습니다. 그런데 이재명의 꿈도 정청래의 꿈도 미뤄야만 했습니다. 저는 최고위원에 출마합니다' 3년 전에 최고위원 출마 선언문 첫 문장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부분 자신이 당대표 나갈 줄 알고 있었을 때 당시는 국회의원도 아니었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화해서 당 대표에 나가야 된다고 권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이 "그러면 어떻게 하시려고요"라고 물어서 "저는 그냥 최고위원에 나가면 된다. 당대표 나가세요라고 하고 바로 최고위원 출마선언문을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 당시 상황을 보면 당대표라는 갑옷을 입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나 이재명 대통령을 위해서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엄청난 야당 탄압, 정적 제거, 이재명 죽이기가 예상이 됐기 때문에 그래서 언감생심 제가 그냥 당대표를 하는 것보다는 이재명 당대표가 필요해서 그렇게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 이재명 당대표 임기가 끝나고, 그때는 연임을 다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시기였을 때 국민들 눈치를 보아하니 정청래보다는 당연히 이재명 당대표 연임을 원할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둘이 만나서 '연임하셔야 되겠다'고 말했더니 (이 대통령이) 깜짝 놀라면서 그런 소리 하지도 말라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당대표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정청래가 "'나는 출마하지 않겠다. 대신 이재명 당대표가 연임하시라.' 이렇게 공개적으로 말하고 물꼬를 텄다"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말 그대로 이재명 대통령까지 오는 과정에서 길을 닦은 분"이라고 하자 정 의원은 "제가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게 말해 주신다면 굳이 동의 안 할 이유는 없다"라고 했습니다.

정청래 "나는 인파이터, 박찬대는 아웃복서"

정 의원은 당대표 경선 후보로 나선 박찬대 의원과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가 사람들을 바라볼 때 박찬대 의원을 바라볼 때가 가장 꿀잼이다. 꿀이 떨어진다. 인간적으로 제일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어려운 얘기는 당신이 해라'라고 말했다"라면서 "일단 운을 떼어놓고 그다음에 꼭지는 제가 따는 걸로 그렇게 역할 분담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출연한 박찬대 의원이 "자신은 플레잉 코치, 정청래 의원은 골게터"라고 비유한 것에 대해 정 의원은 "기분이 좋았다. 칭찬하는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재명 당대표, 박찬대 원내대표 체제가 아니었으면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불가능한 일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권투로 치면 저는 인파이터, 강력한 파이터 그리고 박찬대 의원은 약간 아웃복서. 그렇게 볼 수도 있다"라며 "지금도 내란은 끝나지 않았고 종식되지 않고 있다. 대통령 하나 바뀌었는데 수많은 내란 세력들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을 청산하려면 강력한 개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 제가 법사위원장 할 때처럼 강력한 당대표, 강력한 개혁 당대표 그것이 필요하고 당원들도 그것을 원하고 있다"라면서 "저처럼 파워풀한 강력한 당대표, 개혁 당대표 그리고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3개월 안에 전광석화처럼 해치울 것을 기대하는 분들은 저를 선호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정청래 전당대회 수칙 " '네.돈.캠"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진행자가 "경쟁자 박찬대 의원에 대한 비판의 지점은 뭐라고 보느냐"라고 묻자 정 의원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네.돈.캠.'이 제 이번 전당대회 행동수칙"이라며 "네거티브하지 않고, 돈 쓰지 않고 그리고 캠프 사무실 꾸리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런 큰 선거는 조직이 바람을 이기지 못한다. 그래서 캠프 사무실 꾸려서 옛날 기존 전통 방식으로 넓은 사무실 얻어서, 그 자체가 또 여의도에 사무실 얻으려면 돈이 얼마나 많이 듭니까?"라며 "필요하다면 의원회관 사무실이라든가 지역사무실이라든가 이런 데에서 하는 게 맞겠다. 그래서 당대표 후보가 캠프 사무실 꾸리지 않는 유일한 첫 사례로 제가 신기록을 세우고 싶다"라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당내 경선 과정에서 경쟁이 과열되면 감정 싸움이 되고 계파로 나뉘는 현상에 대해 "계파는 없어져야 된다. 계파는 당을 좀먹는 독약"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586 질서, 운동권의 수직적 관계, 586과 다니면서 물들었던 97세대들이 너무 빨리 늙어버린 그런 것도 청산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제가 당대표가 되면 장경태 의원이나 모경종 의원 같은 사람들을 전면에 세우고 키워야 한다"라며 "장경태 의원 같은 경우는 자봉(자원봉사)부터 시작했다. 평당원부터. 누구 계파 보스에 줄 서거나 그렇게 해서 정치를 시작한 것이 아니라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의자 나르고, 노무현 대통령 때 분양소에서 줄 서는 거 이렇게 '이쪽으로 오십시오.' 안내하는 거, 그런 것부터 시작해서 쭉 커 올라온 거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모범적인 평당원이 국회의원도 되고, 장관도 되고, 대통령도 되고, 이런 정당 문화를 좀 만들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야당과의 관계에 대해선 '싸움은 제가 할 테니 대통령은 일만 하십시오'라는 출마 선언문을 언급하며 "통합이라든가 협치, 이런 공은 대통령에게 돌리고 소위 말해서 당에서는 설령 부딪히더라도 다수결 원칙에 의해서, 법사위원장 때처럼 당대표도 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오찬 회동에서 김용태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대통령 끝나면 재판 받으라"라고 한 발언에 대해 "제가 당대표로서 거기 있었으면 나무랐을 것"이라며 "궂은일, 험한 일 이런 것은 당대표가 하는 것이고 대통령은 양쪽을 '워워' 이렇게 하면서 자제시키고 좋은 말씀, 아름다운 말씀 대통령이 하게 하는 그런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댓글 4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X더쿠🩵 NEW 아토덤 페이셜 로션 체험단 100인 모집! 461 08.21 26,777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656,39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794,3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11,1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10,4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88,88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724,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18,0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8 20.05.17 8,853,3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16,4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1,5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11640 유머 불뿜는 용 램프 1 14:13 64
611639 유머 [대등왜]더블랙에 등산 재밌었다고 말해서 극딜맞을뻔한 올데프 타잔 14:06 714
611638 유머 강아지 산책시키다가 길고양이 군단 만났는데 셋이 자세가 다 똑같음 곧 포켓몬 배틀 시작할 것 같음 2 14:01 539
611637 유머 놀라운 깔끔함과 정밀함으로 결합하는 비범한 목공 기술 16 13:57 1,575
611636 유머 헐리우드 영화 성공 공식 중 하나 10 13:57 1,235
611635 유머 항상 이상한 변명만 하고 있네 🤬 6 13:53 1,348
611634 유머 떡볶이 브랜드 다른거 사왔다고 섭섭하다는 와이프 250 13:53 13,838
611633 유머 연재중인 작품 웹툰 런칭됐다고 현수막 걸린 어떤 작가님 102 13:49 9,051
611632 유머 고지식한 일본 직장인환경에서 저런 헤어스타일을 고수중인게 신기하다는 혼다의 유명 엔지니어 14 13:49 1,719
611631 유머 오마이걸 미미 솔로데뷔 역조공 근황 23 13:31 3,474
611630 유머 세계각국의 마트 음악이 제보되고 있는 트윗영상 7 13:25 1,706
611629 유머 예쁜데 맛없어서 사진찍고 떼버린다는 중국에서 유행한 케이크 장식 16 13:21 4,998
611628 유머 오우 꽈자 1 13:20 918
611627 유머 나보다 칼질 잘 하는 것 같은 29개월 애기 12 13:13 2,109
611626 유머 재롱수준높다 5 13:12 1,072
611625 유머 어무니가 알바그만두라고 100만원 부침... 하지만 알바를하면 이런것도 받을수있는데 이거 주소! 이러고 내밀으심 2 13:08 2,722
611624 유머 밤 10시 넘었는게 바둑기원이 운영중이라 들어가봄 1 13:06 1,910
611623 유머 뼈해장국 싫다햇는데 바로옆에 뼈해장국 사장님 계셔버린 상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 13:06 6,339
611622 유머 남편 욕해달라는 기혼 감쓰질에 질려버린 세계인들.... 250 12:53 33,400
611621 유머 나이런bl웹툰 첨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파는....그냥있었죠 16 12:48 4,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