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빈자리 좀 알아봐 달라"…야권 유례없는 취업난, 왜
36,796 157
2025.06.08 08:17
36,796 157
야권 인사들이 ‘취업난’에 빠졌다. 과거 정권 교체기에 벌어지던 통상적인 상황보다 심각하다고 한다. 야권 의석이 100석을 조금 웃도는 극단적인 여대야소에 국민의힘 의원실은 빈 자리를 찾기기 쉽지 않다. 여기에 기업들이 야권 출신 인사를 쉽게 못 받아들이는 상황까지 이어지고 있다.


보수 진영 의원실에서 20년가량 보좌진 생활을 해온 A씨는 지난 3일 대선 이후 “의원회관에 빈자리를 좀 알아봐 달라”는 옛 동료의 전화를 서너통 받았다. 또 다른 의원실 보좌관 B씨 역시 “대선 이후 취업난을 호소하는 동료를 도와주려 다른 의원실 내 빈자리를 계속 수소문하고 있는데 찾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국회 의원실에서 근무하다 대통령실 및 정부부처로 떠났던 인사들이 대거 파견 해제된 뒤 ‘여의도’를 기웃거리면서 생긴 일들이다. 하지만 본인이 파견 전 근무하던 자리는 이미 다른 인력으로 대체된 상태다. 반대로 일부 의원실은 대통령실 출신 보좌진이 친정으로 복귀하는 바람에 기존에 근무하던 보좌진이 직급을 낮추거나, 의원실을 아예 떠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 같은 취업난에 상당수 야권 인사들이 로펌이나 기업의 ‘대관(對官ㆍ정부나 국회를 상대로 하는 일)’ 업무로 눈길을 돌리지만, 이 또한 자리를 찾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압도적 여대야소로 대부분 정책 결정 여부가 정부나 더불어민주당의 의지에 달린 만큼, 대관 조직 역시 국민의힘 출신 인사를 새로 받아들일 유인이 사라진 것이다.

국회 보좌관 출신의 한 기업 대관 임원은 “현재 대기업 대관 채용 시장의 유일한 관심은 민주당 출신, 그중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의 이른바 ‘성남 라인’과 직접 컨택할 수 있는 사람 찾기”라고 말했다.

이미 근무 중인 국민의힘의 보좌진이나 사무처 당직자들이라고 걱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5일 민주당이 이른바 ▶내란특검 ▶김건희 특검 ▶해병대 채상병 특검 등을 잇달아 통과시킨 것을 시작으로 이재명 정부의 사정 드라이브가 본격화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일부 국민의힘 의원의 보좌진 등은 SKT 해킹 사고를 계기로 유심칩은 물론, 휴대전화 기기까지 교체했다고 한다. 한 국회 관계자는 “최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오른 일부 국민의힘 의원실 중에선 문서 파쇄를 비롯해 대거 짐 정리를 한 곳도 있다”고 귀띔했다.

https://naver.me/59Up0odb

목록 스크랩 (0)
댓글 1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917 04.22 70,3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0,66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6,8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2557 이슈 남배우들 사이에서 유독 콜린퍼스 수트핏만 눈에 확 띄는 이유가 뭔지 같이 고찰해보는 달글 57 01:58 3,181
152556 이슈 ??? : 근데 요즘 좀 이상한 게 다 에겐남밖에 안 보여 (멸종위기퇴폐미) 145 01:35 9,304
152555 정치 누구 들으라고 하는 말같은 이재명 대통령 뉴트윗 143 01:05 13,232
152554 이슈 제일 좋아했던 인터넷 소설 말하는 달글 124 00:37 4,400
152553 이슈 더쿠 댓글에 심심치않게 나타나는 두툼갈치의 정체 232 00:29 32,621
152552 정보 네페 54원 75 00:02 4,462
152551 정보 네이버페이10원+4원+3원+3원+1원+1원+1원+1원+랜덤 눌러봐👆+🐶👋(+10원+5원)+눌러눌러 보험랜덤👆+👀라이브보고14원받기+15원 71 00:01 3,097
152550 기사/뉴스 몰래 1억 기부한 직장인, SK하이닉스 직원이었다…"돈을 돈답게 쓴 기분" 250 04.27 22,039
152549 유머 42살 노처녀 지인... 공인노무사 공부한다는데요 315 04.27 35,603
152548 이슈 의외로 외국인들이 뭐라하는 한국문화: 청바지 입으면 결혼식 하객룩으로 뭐라함 ㅋㅋㅋㅋㅋㅋ 청바지가 상당히 무례해 보이나 봄. 424 04.27 41,211
152547 기사/뉴스 근력 운동 ‘상식’ 무너졌다...계단 오르기 보다 내려가기 효과가 2배? 70 04.27 9,311
152546 이슈 스웨덴에서 가장 사랑 받는다는 화가 193 04.27 33,979
152545 이슈 이 세가지 중 뭐 먹을거야? 213 04.27 11,579
152544 이슈 요즘 반응 오는거 같은 남자 배우.jpg 275 04.27 43,620
152543 이슈 의외로 많이들 모르는 실제크기가 반영된 세계지도의 모습 260 04.27 47,180
152542 이슈 방탄콘서트 전체 음향사고를 멤버 한 명만의 실수로 빌드업하는 과정 623 04.27 51,319
152541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지금 보니까 다시 보이는 장면 1탄..jpg (스포주의) 112 04.27 14,152
152540 이슈 남편이 82쿡 끊으라고 한 적 있어요...jpg 301 04.27 62,181
152539 기사/뉴스 '고액·상습체납자 1위' 선박왕 권혁, 해외 은닉 예금 339억 환수 438 04.27 51,757
152538 유머 역수입) 나만 대군부인 키스신 저거 왜 하는지 이해안됨...? 647 04.27 83,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