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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스토킹 고소’ 서민재 “남친 측 ‘집유’ 언급 압박, 스트레스로 하혈” 주장..직접 입 연 이유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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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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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오엔법률사무소에서 서민재는 OSEN과의 인터뷰를 통해 A 씨와의 갈등, 입장문 발표 배경, 그리고 아이에 대한 책임을 둘러싼 생각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앞서 서민재의 임신 소식은 지난 2일 전해졌다. 당시 서민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남자친구의 SNS 계정, 커플 셀카,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며 “아빠된 거 축하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만 해당 게시물은 단순한 임신 발표라고 보기에는 어려울 정도로 남자친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담겨 있었다. 남자친구의 대학교와 학번, 현재 재직중인 회사까지 언급한 것에 대해 누리꾼들은 “일부러 (남친의 신상을) 박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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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실제로 서민재는 남자친구와의 갈등을 알리면서 남자친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문자메시를 공개했다. 당 메시지에는 서민재가 “아파트 입구야, 기다릴게”라며 남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정황도 담겨 있었고, 거주 중인 아파트 이름까지 노출됐다.


논란이 계속되던 가운데 4일 서민재는 “도와주세요. 저 임신 시킨 OOO이 스토킹으로 고소한다고 연락왔어요. 형사처벌할 거라고. 저 돈도 없고 변호사 선임할 능력도 없어요. 제가 바라는 건 애기 낳고 키우는 거 어떻게 도울 건지 대화로 상의하는 것 뿐”이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같은날 서민재의 남자친구는 변호사를 선임해 본격적인 입장 발표에 나섰다. A 씨의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서은우 씨는 2일 자신의 SNS에 정씨의 얼굴이 직접 노출된 사진 여러장과 A 씨의 인적사항을 게시했다. 3일부터는 정씨가 임신 사실을 알게되자마자 일방적으로 연락을 중단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문자 내용과 함께 직장, 주소지까지 게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A 씨는 임신 소식을 들은 뒤 서은우 씨와 꾸준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장래에 대해 논의해왔고, 부모님께도 사실대로 모두 알렸다. 책임을 회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고, 오히려 A 씨 측은 서민재가 지난달 29일부터 정씨가 실제로 하지 않은 말을 문제 삼으며 수십 차례 전화를 걸었고, 30일에는 정씨의 집 앞에 찾아와 A 씨가 내려올 때까지 클락션을 약 5분여간 울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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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A 씨를 자신의 주소지로 오게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감금했고, 폭행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A 씨는 법적 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고,서은우 씨에게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며 “서은우 씨의 SNS 게시물 댓글은 물론,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A 씨에 관한 억측과 명예훼손성 발언들이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별도 대응을 검토 중이며, 서은우 씨 역시 정씨에 대한 위법행위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서민재는 입장문을 내며 대화를 요청했다. 서민재 측은 A 씨가 아버지로서 ‘책임’을 져야한다며 “일단 정서적인 부분이 크다. 아이를 낳기까지는 일단 건강히 출산할 수 있도록 아이 아빠로서 최소한 대처, 아이가 태어난 이후에는 양육하기 위한 경제적 부분도 일부 부담해야 한다. 호적에 올리기 싫다고 했으나, 아이를 낳고 (호적에) 안 올린다는 게 법적 책임을 지겠다는 말과 모순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서민재는 “문자로 요청을 했던 것도 당장의 경제적 지원은 아니었다. 병원 동행과 아이의 상태 확인 정도. 나중에 아이가 아빠에 대해 알고 있었으면 좋겠어서, 그거에 대한 소통 창구가 있어야 하니까 그거라도 마련해달라는 것”이라며 “제가 돈을 요구한 것도 아니고, 이제 와서 결혼을 하자는 것도 아닌데.. 저는 사실 (남친의 말을) 믿었고, 그래서 아이를 낳기로 했고, 그 결심을 했을 땐 (남친에 대한) 믿음, 그리고 아이가 중요했다. 어떻게 보면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서민재는 또 “그것에 대한 상처가 큰데 거기에 대한 어떠한 최소한의 도리를 하겠다는지, 위로나 미안함 표시 그런 이야기라도 있었으면 했다. 근데 한다는 조치가 고소였다”며 당혹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서민재는 무엇보다 갑작스러운 A 씨의 태도변화가 가장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의사를 존중하겠다고 해서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했다. 낳겠다고 하니 책임을 진다고, 부모님께 얘기한다고 하더니 갑자기 태도가 돌변한 것”이라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서민재는 정씨와 가볍게 만남을 가진 것도 아니었다고. 그는 “항상 저한테 결혼할 거라고 말했고, 4살 차이지만 주위에도 서로 결혼하겠다고 말하고 다녔다. 그래서 커플링도 일찍 맞춰서 끼고 다닌거였고, 저도 이제 과격하게 말한 부분이 있지만, 원래 그랬나 생각해보니까 임신 후 호르몬이 날뛴다고 하더라. 그래서 버려질까봐, 아이랑 같이 버려지면 어떡하나 무서웠다. 저는 어떤 도움도 요청할 생각이 없었고, 대화를 하려고 집에 찾아가서 이야기를 한 거였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실제로 서민재와 A 씨는 카톡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부분도 확인됐다.


특히 그는 상대 측 변호사의 발언이 큰 충격이었다고 토로했다. “변호사가 ‘스토킹으로 처벌될 수 있다, 집행유예 기간이니까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며 압박했다. 너무 당황했고, 스트레스로 인해 하혈을 겪어 병원에 다녀오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현재도 매주 초음파 검사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민재는 지난해 1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A 씨가 ‘아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말했지만, 정작 그 아이 엄마인 내가 구속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런 배려도 없었다는 게 너무 충격이었다”라고 전했다.


서민재는 A 씨의 입장문을 보고 들었던 생각에 대해서도 “제일 속상했다. 그래도 방어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에게 언질을 안줄수도 있지만, 아이에 대한건 따로 두고 얘기를 하던가 집행유예 기간이니 조심해야하지 않냐고 압박하고, 스트레스 때문에 한번 하혈도 해서 병원을 갔고, 초음파도 매주 받는다”라고 현재 건강상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서민재는 A 씨 측을 공격할 의도가 전혀 없고, 법적 분쟁으로 끌고 갈 생각도 없다고 여러 번 반복해 이야기하며 “저는 연락할 방법이 없으니까 대화를 하자는 거다. 그 뒤로 연락이 올 줄 알았는데, 전혀 그런 것도 없으니까. 저도 사실 이렇게 노출되는 게 힘들다. 그런데 대화할 방법이 전혀 없다. 오죽 절박하고 방법이 없으면..악플도 달리는데, 이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는 “저도 처음부터 바로 인스타에 올리고 싶지도 않았다. 회유, 설득, 부모님 통해 이야기도 했고, 찾아가서 강하게도 해보고. 결국 돌아오는 건 통보라 인스타에 올린 거다. 연락이 안되니까 지인들이 있으니까 연락 좀 해달라는 취지였다. 워낙 연락이 안되니까”라고 했다.


끝으로 A 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잠시 말을 멈춘 뒤,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래도 본인의 아기인데, 본인의 상호아이 어떻든 아기를 위해서라도 생각을 달리해서 최소한의 인간적으로 인간성이 있다면. 대화를 좀 하고 싶다. 그게 다고, 공격을 할 의도나 뭔가 피해를 끼치고 싶은 생각은 전혀 없고, 이런 극단적인 방법이어서 나도 마음이 좋지 않고 이게 최선이었다. 그 부분을 이해해달라...피해를 받았다고 느끼는 점은 경찰 조사를 통해서 조사를 받을 거고, 추후에 혐의에 대해서는 다시 이야기를 할 거다. 근데 그거랑 이거는 별개이지 않나. 아이를 위해서라도 원만하게 풀어가고 싶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0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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