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김대중 대통령이 겪은 고초에 비하면 제가 대수겠냐"
22,125 4
2025.05.11 15:57
22,125 4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5051115110533264?utm_source=naver&utm_medium=search

 

해남 유세서 DJ정신 계승 강조…박지원 "이재명은 제2의 김대중"

 

11일 골목 경청투어로 전남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해남 유세에서는 김대중 정신 계승을 강조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 일정 일환으로 이날 전남 화순과 강진에 이어 해남군을 찾아 "오는 6월 3일, 진짜 국민을 위한 나라가 시작된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처럼 국민을 위한 정치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1시 30분쯤 해남읍에 도착,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해남군민광장 무대에 올랐다.

미리 자리를 채운 500여명의 군중은 "이재명"을 연호하며 파란 풍선과 팻말을 흔들었다. 후보가 꽃다발을 받고 손을 흔들자 현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DJ는 평생을 탄압 속에서도 공부하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일하셨다"며 "그분의 말씀을 자주 인용하는데, '서생의 문제의식을 잃지 않되, 상인의 현실감각을 실현하는 것이 정치다'"라며 "이제 우리가 국민중심의 정치로 나아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중 대통령이 겪은 그 고초에 비하면 제가 겪은 어려움이 얼마나 대수겠냐"며 "위기상황에서 출신·지역·좌우 색깔 따질 게 아니라, 국민 전체를 위한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이 화해하고 포용하고 용서해서 IMF를 극복하고 문화·IT 강국의 기틀을 닦았듯, 6월 3일은 문화강국과 경제강국으로 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국민만을 섬기는 나라를 함께 만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무대에는 지역구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인 박지원 의원도 함께 올랐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라 몰아붙이던 시절에도 해남·완도·진도는 DJ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대통령을 만들었다"며 "이재명은 제2의 김대중"이라고 치켜세웠다.

그는 특유의 너스레로 장중을 분위기를 띄었다. 박 의원은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예산도 더 줄 것"이라면서 "해남·완도·진도에서 재선하고 그 다음 대통령은 제가 하면 되겠느냐"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함께 한 정청래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을 향해서는 "여기는 박지원이다. 정청래 좋아하는 사람들은 마포로 이사 가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은 "김대중이 이재명이다. 이재명이 김대중! 내가 바로 이재명이다”라고 외치며 "6월 3일 대선 승리 준비됐느냐"고 군중을 향해 외치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이날 유세 현장에는 주철현, 서삼석 등 전남지역 의원들도 총출동했다. 주철현 의원은 "1997년 DJ에게 95% 몰아준 전남이 이번에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고, 서삼석 의원은 "이재명이 이겨야 박지원도 재선된다"며 "허풍쟁이로 끝나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선 후보는 해남 방문에 앞서 다산 정약용이 유배 생활을 했던 전남 강진군 강진읍 사의재와 오감통 시장을 찾아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후 전남 영암군에서 남해안 일대를 도는 '남도문화벨트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마무리한다. 또 오는 12일 민주당과 이재명 후보는 6·3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12·3 비상계엄을 극복한 '빛의 혁명'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본격 유세에 나설 전망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394 00:05 3,1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0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63,9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96,52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5,48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2,33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4,82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5,04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2,1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354 유머 공조2 유해진 레전드 애드립ㅋㅋㅋㅋㅋ 05:17 77
303035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05:11 32
3030352 기사/뉴스 "운동 선수는 공부 못하면 끝? 최저학력제 손질해야"… 유승민이 던진 돌직구 4 05:07 219
3030351 이슈 아니 강아지 이렇게 우는 거 첨 봄 5 05:00 415
3030350 이슈 이왕 맞는 뼈 시원하고 정확한 딕션으로 맞자 [신데렐라 언니] 2 04:58 108
3030349 유머 길냥이를 입양했는데 알고보니 프랑스 출신 04:56 463
3030348 이슈 최현욱 인스스 업뎃(박지훈) 12 04:56 612
3030347 이슈 간식 없이 손 시켜서 개빡치는데 일단 주긴 줌 근데 개화난 2 04:55 420
3030346 이슈 2차 놀기 신청의 최후 3 04:54 183
3030345 기사/뉴스 이란전 방향 바뀌나...밴스 美 부통령 "조만간 철수" 발언 1 04:53 185
3030344 유머 인간을 듣는 바른 자세 04:52 138
3030343 팁/유용/추천 간단한 우삼겹 베트남 쌀국수 레시피 1 04:50 262
3030342 이슈 아니 나 하이디라오 왔는데 안성재랑 소스 같이 만들었음;; 실화야 2 04:48 681
3030341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95편 1 04:44 50
3030340 이슈 내 운명의 짝을 찾고 있소. 그대, 신형만을 보았나? 1 04:42 187
3030339 유머 연하남 플러팅에 난리난 런닝맨 멤버들.jpg 7 04:01 1,727
3030338 유머 이러지마... 제발...... 개아련 2 03:46 568
3030337 이슈 32살에 데뷔한 윤택이 들은 말 22 03:43 1,973
3030336 이슈 New 요즘 박지훈 쇼츠 댓글 근황.jpg 19 03:26 2,287
3030335 유머 혈육 이름 저장법 12 03:00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