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도연, 실험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도 성공적…"두려움 보다 즐거움"
15,653 1
2025.05.07 14:59
15,653 1
xCTHsN

배우 김도연이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일문일답을 통해 소회를 밝혔다.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매일 한 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감독도, 리허설도 없이 배우는 무대에 오른 뒤에야 대본을 처음 마주하며 극을 이끌어 가게 된다.

김도연은 두 번째 연극 무대로 선택한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통해 신선한 연기와 특유의 소화력으로 두 번째 연극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김도연은 혼자서 모든 걸 이끌어야 하는 첫 1인극 도전임에도 불구 관객들이 캐릭터와 상황에 완벽히 몰입할 수 있도록 75분간 폭풍처럼 몰아치는 연기로 깊은 울림을 남겼다.

다음은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의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김도연의 일문일답이다.

▲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은 어땠나요?


= 즐거운 경험이었고, 처음이자 마지막인 공연이라는 사실이 아쉬웠습니다.

▲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대본이 없는 작품으로 사전 정보가 없는데 출연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큰 고민은 없었나요? 해당 작품을 선택하게 된 이유가 있다면요?

= 저 개인으로만 생각한다면 그저 재밌는 도전으로 임할 수도 있지만, 관객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한다면 불확실한 연극에 걱정이 안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불확실함’ 자체가 저와 관객분들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해줄 거라 생각해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연극 '화이트래빗, 레드래빗'은 대본을 공연 직전에 받는 독특한 형식의 연극인데, 이 경험이 어떻게 다가왔나요?

= '화이트 래빗, 레드래빗'은 공연 시작 후에 무대에서 대본을 펼쳐보는 형식이었습니다. 무대에 올라서 처음 대본을 꺼내 읽기 시작했을 때의 그 예측 불가능함이 짜릿했습니다. 배우가 자연스레 따라갈 수 있도록 쓰여진 대본에 편안해질 수 있었고, 맨발로 무대에 섰는데, 좋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덕에 발의 감각이 더 잘 느껴져서 무대에 더욱 빨리 적응하게 됐습니다.

▲ 무대에서의 즉흥적인 반응이나 관객들과의 교감은 본인에게 어떻게 다가왔나요?

= 완벽히 준비된 연극과는 다른 느낌의 즉각적인 감정이 새로웠습니다. 4면으로 구성된 관객석 가운데에서 무대를 이리저리 누비고 앉기도 눕기도 하며 느껴졌던 편안함과 자유로움. 그리고 관객분들과 제가 만들어낸 공간을 가득 에워싼 긴장감과 극이 진행되며 몰입의 순간에 생기는 텐션도 매우 좋았습니다.

▲ 첫 연극과 비교했을 때 이번 작품에서 스스로 느낀 변화나 성장 포인트가 있을까요?

= "불확실함에서 오는 두려움보다 즐거움이 더 크다는 것. 여백이 있는 것이 무언가가 통과하기 좋은 상태일 수 있겠다"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 앞으로 어떤 배우로 성장하고 싶은지, 본인이 현재 추구하는 방향성이 있다면?

= '나'를 어떠한 틀에 가두지 않고, 다양한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고 싶어요. 배우로서는 나를 통해 관객이 감각할 수 있도록 좋은 통로가 되고 싶습니다.


https://naver.me/GOPURVQV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모공쫀쫀 탄력충전💖 CKD 레티노콜라겐 모공탄력 마스크 #모탄팩 체험단 모집 (50명) 176 04.28 8,1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3,5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4,53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1629 유머 아기이름 투표 충격적인 반전 10:06 26
591628 유머 회사에 개인 물품 가져왔다가 봉변당한 사람들 6 09:54 1,750
591627 유머 우리 가족 사진 너무 좋음.jpg 10 09:37 2,263
591626 유머 ???: 국내 최대 불법 자료 사이트 공유합니다 13 09:35 1,957
591625 유머 주식방에 올라온 "올해 카카오 가격 엄청 오를거래!" 17 09:33 3,482
591624 유머 얼굴 이름 잘 못외우는 사람 특징 2 09:33 888
591623 유머 고양이의 새로운 놀이터 1 09:31 425
591622 유머 기혼언금 필요 이유 377 09:27 16,374
591621 유머 일제강점기 수학여행 코스 17 09:21 2,703
591620 유머 첨성대 수학여행 사진 24 08:59 2,793
591619 유머 살아라, 그대는 아름답다 30 08:51 3,005
591618 유머 유재석이 좋아할거 같은 영상 1위 14 08:47 1,942
591617 유머 내가 너를 활용하는 능력을 전세계 기준으로 상위 몇퍼센트야? 100점만점 기준에 몇점인지도 알려줘 3 08:31 804
591616 유머 이수지는 논란없이 롱런 할 줄 알았는데... 15 08:13 6,802
591615 유머 회사에서 소문나는 과정 11 07:30 4,467
591614 유머 석촌동 5호 고분군 금귀걸이(백제유물) 발굴과정 4 07:19 2,734
591613 유머 [KBO] 어제자 총 투수 61명 나오고 선발승 가져간 팀은 0인 어제 야구 경기 12 07:08 2,813
591612 유머 고양이 : 집사야 느려 3 07:01 1,876
591611 유머 사랑하는 아티스트 여러분들께.txt 8 07:00 3,259
591610 유머 태국인이 잃어버린 성게 25 06:42 8,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