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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민규동 감독 "유아인 디렉터스컷 배우상 후보 논란? 최근작 영향"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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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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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영화 '파과'의 연출을 맡은 민규동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파과’(감독 민규동, 제작 수필름, 배급 NEW)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이혜영 분)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김성철 분)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다. 앞서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첫 선을 보여 글로벌 주목을 받았고,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와 베이징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까지 알리며 시선을 끌었다. 

민규동 감독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파리제8대학교 대학원 영화과 석사를 거쳐 1999년 영화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로 상업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내 아내의 모든 것' '간신' '허스토리' 등으로 장르적 한계를 확장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민규동 감독의 신작이다.

현재 민규동 감독은 '디렉터스컷 위원회'의 조직위원장으로 활약 중인데, 얼마 전 DGK(한국영화감독조합)가 주최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시상식 후보로 유아인이 올라 논란이 됐다.


오는 5월 20일(화) 오후 7시에 개최되는 '제23회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 사이에 발표된 DGK 정·준회원 감독의 영화 및 드라마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서 발표한 13개 부문의 후보들이 공개된 가운데, 유아인이 영화 '승부'로 남자배우상 후보에 오른 것. 여기에는 '미키17'의 로버트 패틴슨, '아침바다 갈매기는' 윤주상, '승부' 이병헌, '파묘' 최민식이 함께 이름을 올려 유아인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무엇보다 유아인은 마약 흡입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킨 상황에서 후보로 노미네이트 돼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민규동 감독은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미국 아카데미랑 방식이 비슷하다. 1인 1투표만 된다. 후보는 개봉한 모든 영화이고, 각자 1명 씩 뽑았다"며 "아무래도 감독님들께 최근작이 영향력이 많은 것 같다. 아마도 그렇게 뽑으신 것 같고, 결과는 조작을 못하니까 그대로 표현한 것 같다"며 "오히려 그걸 운영하시는 감독님들이 '(한국) 감독님들이 이렇게 생각하시는구나' 생각해서 특이하다 느낀 것 같다. 수상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듯하다"고 답했다.

"일각에선 로버트 패틴슨도 후보로 올라 감독들의 위트로 봐달라고 하는 의견도 있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라는 질문에 "감독님들이 무의식적으로 위트를 표현한 것 같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선정위원회라는 개념이 없고 후보 자체가 투표수로 나오는 거니까 한국 배우도 칭찬할 배우가 많은데, 굳이 로버트 패틴슨을 하고 싶어 하신 분도 있는 것 같다"며 "아마 유아인은 우리가 과거 고(故)이선균 씨도 안타깝게 보내서 여운이 남으신 분이 있을 듯하다. 다른 기회를 주고 싶은 마음에 의도적으로 그런신 게 아닐까. 위트와 위로와 혹은 어떤 분들은 강하게 반발하시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민규동 감독은 "여러 감독들의 무의식들이 합쳐진 거 같다. '디렉터스컷 어워즈'는 아주 작은 독립영화부터 블록버스터까지 너무 다양하게 계신다"며 "어떤 하나의 색깔을 노골적으로 천명했다고 보긴 어렵고, 감독 조합의 대표적 입장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다양한 스펙트럼의 의견이라고 봐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94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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