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길에 노인 쓰러졌다" 응급실 이송한 60대…2개월 뒤 檢 송치, 왜?
23,783 1
2025.04.24 13:38
23,783 1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 북부경찰서의 모습./뉴스1 DB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길거리에 사람이 쓰러졌다'며 80대 노인을 광주 병원 응급실로 데려온 60대 남성이 '도주치사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 남성은 "길거리에 쓰러진 사람을 구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2개월 수사 끝에 직접 교통사고를 내놓고 도주한 것으로 판단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도주치사) 혐의로 60대 A 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11일 새벽 자신의 승용차에 B 씨(86)를 태운 뒤 광주 한 병원 응급실로 데려왔다. 당시 광주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A 씨는 의료진 등에 "길에 쓰러진 노인을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B 씨를 의료진에 인계한 뒤 인적사항 등을 남겨두지 않고 귀가했다.

병원 이송 당시 B 씨는 다리 등이 모두 골절된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진 지 5일 만에 숨졌다.

B 씨 가족들은 자동차 등 물리적 충격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는 의료진 소견을 토대로 경찰서에 A 씨를 고소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 2개월간 수사를 벌인 결과 A 씨를 범인으로 특정했다.

경찰은 A 씨가 사고 당일 오전 5시 29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아파트 입구에서 B 씨를 차로 들이받고 병원에 이송, 자리를 떠난 점 등을 고려해 도주치사 혐의를 적용했다.

경찰 수사 결과를 종합하면 B 씨 부부는 눈 속에서 택시를 잡기 위해 아파트 입구에 10m 가량 떨어진 채 함께 있었다.

B 씨의 아내는 택시를 부르기 위해 다른 방향을 보고 있어 사고를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 씨 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된 것을 확인했지만 녹화된 영상은 확보할 수 없었다.

https://v.daum.net/v/20250424113055327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졸리아우어🫧] 들뜸 없이 화잘먹 피부 만들기! #진정냠냠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73 00:05 1,7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5,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9,86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72,47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5,5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0,23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7600 이슈 모델계에서 활동하는 또 한명의 네포베이비 01:40 3
3017599 이슈 40대 투자자가 네이버를 가장 많이 가지고있는 이유.jpg 6 01:35 667
3017598 유머 집사의 도시락을 따뜻하게 해주는 고양이 1 01:35 146
3017597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된_ "SORRY, SORRY" 01:33 39
3017596 이슈 [주토피아2] 디즈니+에서 지금 스트리밍중 01:32 148
3017595 이슈 사소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그린 스웨덴의 화가 2 01:32 263
3017594 이슈 이번 애플 광고의 초월번역 2 01:32 279
3017593 이슈 타블로 자기가 싫어하는 거 얘기하는데 처음엔 무서워하는 동물 이 정도 얘기하다가 점점 존나 구체화돼서 2 01:31 421
3017592 이슈 동네마트의 강아지 전용카트 1 01:24 530
3017591 이슈 엄청난 존잘로 유명했던 원피스 조로 실사화 배우 5 01:23 1,139
3017590 이슈 우리끼리 얘기하는데 알아듣는 척 웃어주는 강아지 2 01:19 647
3017589 이슈 47만원 나왔지만 두번 간 후회없는 도쿄의 바 23 01:18 2,314
3017588 기사/뉴스 아이오아이, 결국 워너원 바통 받는다…5월 재결합 앞두고 데뷔 10주년 프로젝트 가동 12 01:14 653
3017587 이슈 나얼 아이돌 시절.gif 01:11 645
3017586 유머 어떤넘이 총장 동상의 손가락에 찰떡같은 패드병 꽂아둠 10 01:05 2,292
3017585 이슈 아 위작으로 유명한 화가 에피 보는데 개웃기다 17 01:04 2,051
3017584 이슈 6년 전 NCT 도재정 7 01:03 407
3017583 이슈 주로 자빠져있는 ISFP들 37 01:02 1,936
3017582 유머 ???? : 원장님 진지하게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1 01:02 506
3017581 정치 비주류 대통령 발목 잡는 게 취미인 것 같은 추미애 31 01:02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