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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명태균 전 운전기사 "이준석, 명씨에 김영선 파리 대사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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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2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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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명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4차 공판에는 명씨의 전 운전기사 A씨가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는 명씨가 2022년 대통령 선거와 6·1 지방선거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방문할 당시 차량을 직접 운전하고, 김 전 의원 보좌관을 맡아 명씨와 김 전 의원 등과 자주 접촉한 인물입니다.

A씨는 '이 의원이 명씨에게 김 전 의원을 파리 대사로 보내는 건 어떻겠냐고 말하는 걸 들은 적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저희가 노원구에 찾아갔었고 그때 같이 차 안에서 그 이야기를 했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검사가 '이 의원이 명씨와 A씨 이렇게 같이 차 안에 있는 자리에서 그런 얘기하는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는 말인가'라고 다시 물어보자, A씨는 "그렇다"고 말했습니다.

또 검사가 '명씨가 이 의원과 만나거나 통화하는 중에 (김 전 의원) 공천 관련 얘기하는 것을 들은 적 있느냐'고 묻자 "김 전 의원을 돕기 때문에 김 전 의원이 공직 받을 수 있게끔 도와달라고 명씨가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아크로비스타로 가는 길에 명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경북 고령군수 예비후보로 출마한 B씨에게 잘될 거라는 식으로 얘기한 걸 들었냐'는 검사의 질문에도 "그 비슷한 말을 했던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A씨는 '김 전 의원이나 명씨로부터 공천 대가로 경제적 이익을 주고받기로 했다는 말을 직접 들은 적이 있느냐'는 명씨 변호인의 물음에 "명씨가 '내가 이만큼 고생해서 당선시키는데 세비 절반은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 게 생각난다"고 말했습니다.




송혜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38184?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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