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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추운 계절 생긴 아기…‘날씬 유전자’ 갖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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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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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도쿄대학교 연구진은 아이가 언제 잉태되었는지가 대사 건강에 중요한 차이를 만든다는 결과를 주장했다. 연구진은 10월 17일부터 다음 해 4월 15일 사이, 즉 추운 계절에 잉태된 사람들에게서 갈색 지방 조직의 활성이 더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갈색 지방은 체온을 유지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일반적인 백색 지방과 달리 열을 내며 칼로리를 소모한다.

이에 따라 이 시기에 태어난 아이들은 대체로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내장지방 축적이 적으며, 에너지 소비가 많은 특징을 보였다. 모두 건강한 대사 기능을 보여주는 지표들이다.

도쿄대 연구팀을 이끈 요네시로 다케시 박사는 “임신 전 부모가 경험한 환경이 자녀의 대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이전의 연구에서도 확인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아이가 언제 잉태되고 태어났는지가 이후의 건강과 삶의 질에 영향을 준다는 수십 년간의 연구 흐름과도 맥을 같이 한다.

예를 들어, 케임브리지대학교 연구팀은 여름에 태어난 아이들이 대사 건강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면에서도 더 긍정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출생 시 체중이 더 나가고, 성장 후 키가 더 크며, 사춘기가 다소 늦게 오는 경향이 있었다. 이는 성인기 건강과도 연결된 요소들이다.

https://lady.khan.co.kr/health/article/202504161101001


태어난 날짜 기준이 아니라 잉태된 기준

건강면에서 좋다는건 태어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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