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MBC 단독]한민고 "그는 헌신적인 선생님"‥가해자 감싸기와 반복되는 성범죄
21,882 2
2025.04.11 20:31
21,882 2

https://youtu.be/_IKASYuZ8s0?si=kYaVwemfa-20Oyw7




국방부 돈으로 지은 사립학교, 한민고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성폭력을 저지르는 사건이 반복됐다고 어제 전해드렸죠.

그럼 그동안 학교 측은 무얼 했을까요?


학교 측은 교사를 편들었습니다.

수업 내용은 "좋은 의도였다", "학생들에게 헌신적인 선생님 중 하나였다", "동료로서 안타깝다"며 B 교사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수 활동"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사가 상담 온 여학생의 손을 잡은 건 '사회적 통념상 잘 부탁한다는 악수'라고 했습니다.

[한민고 관계자(음성변조)]
"(사건 처리 과정에서) 학생 위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 별로 없었어요."

성추행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학교 측이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기보다 도리어 이들을 비하하는 듯한 일들은 반복됐습니다.

그렇다면 가해 교사에 대한 처벌은 제대로 이뤄졌을까요?

지난 2023년, 기숙사 사감이 동성 남학생을 성추행했습니다.

피해 학생은 가해 교사를 피해 화장실에 숨기도 했습니다.

얼마 후 열린 교원 인사위원회에서 교장은 "파면에 해당하는 중징계 사안이지만 면직은 과하다"고 말했습니다.

학교 측은 "정직 후 바로 계약을 해지해 사직 처리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성희롱 발언을 하고 학생들의 손을 감싸 잡았던 B 교사.

정직 1개월 뒤, 여전히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성폭력 피해 학생에게 2차 가해를 했던 C 교사는 감봉 1개월에 그쳤습니다.

교육청이 C 교사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지만 학교 측은 무시했습니다.

한민고는 교사 등을 채용할 때 성범죄를 조회해야 하는 법적 의무도 어겼습니다.

확인된 2021년부터 3년 동안, 성범죄 조회도 없이 채용을 해온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돼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음성변조)]
"기숙사 같은 경우는 밤늦게 학생들이 자율학습이라든지 수업에 대한 공간이기 때문에 성범죄라든지 그런 걸 조회하지 않았다는 것은 학교 측에서 방조하지 않았나…"

학교 측은 교사가 반성하고 뉘우친다면 도덕상 문제가 있어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이 법률상 하자라고 볼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법에 따른 성범죄 이력 조회를 하지 않은 건 "담당 직원의 불찰"이라고 해명했습니다.




MBC뉴스 이덕영 기자

영상편집: 주예찬 / 자료제공: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771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려💚 칙칙 뿌리면 뽕긋 살아나는 뿌리볼륨🌿 려 루트젠 뿌리볼류머 체험단 모집 242 05.18 11,406
공지 이미지 안보임 관련 안내 (+조치 내용 추가) [완료] 05.18 7,18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5,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9,7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7,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2,64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1525 기사/뉴스 [단독] 서울 뒤덮은 '거미줄 전선'…지중화율 '빈익빈 부익부' 08:03 136
3071524 이슈 대학 떨어진 딸에게 이요원이 한 말 08:02 507
3071523 기사/뉴스 [단독] ‘상품권 상환’ 신종 사채에 30대 숨진 채 발견…“하루 수십번 전화·욕설” 2 08:02 283
3071522 이슈 빅뱅 태양 'LIVE FAST DIE SLOW' 멜론 8시 TOP100 67위 ❗️ 2 08:01 59
3071521 이슈 서경덕 교수 인스타 대군부인언급 “이번 논란의 가장 큰 문제는 중국 동북공정에 빌미를 제공한 것” 9 08:00 385
3071520 정보 네이버페이12원 7 08:00 273
3071519 이슈 바퀴가 항상 둥글 필요는 없습니다 6 07:54 607
3071518 기사/뉴스 [Cine리뷰]'와일드 씽', 트라이앵글 강제 컴백이 시급하다 07:54 224
3071517 이슈 빵집 간판에 이거 있으면 거르세요 5 07:50 2,026
3071516 이슈 Function이 함수가 된 이유 12 07:42 1,508
3071515 유머 개를 물마시게하는 방법 10 07:29 1,489
3071514 유머 김청하 프듀시절에 사람이 세상 초연해보였는데 그 이유가 댄서시절이 워낙 힘들었어서... 4 07:25 3,785
3071513 이슈 tvN 월화 드라마 <취사병 전설이 되다> 시청률 추이 135 07:22 13,884
3071512 기사/뉴스 "역사왜곡, 방심위 이송" 국민적 반발 확산.. '대군부인' 감독, 오늘(19일) 총대 메고 인터뷰 162 07:21 8,159
3071511 이슈 박수홍네 고양이 다홍이 근황 182 07:02 29,581
3071510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0.5% 기록, 3주 만에 60%대 복귀 10 06:52 916
3071509 기사/뉴스 [단독] "여기 사인하면 공연시켜 줄게"…유진 박 매니저 실형 확정 25 06:34 4,972
3071508 유머 고무줄로 과녁을 명중시키는 똑똑이 강아지 4 06:34 1,349
3071507 이슈 실시간으로 조뺑이 치고 있는 로봇 볼 사람..... 35 06:13 5,909
307150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11 06:06 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