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비상계엄 2개월 전…영현백 9820개 추가 계획 있었다
17,256 13
2025.04.11 20:16
17,256 13

https://youtu.be/NTsNMhKMnoU


지난해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약 2개월 전입니다. 

문건엔 '훈련을 해보니 영현백 20% 정도가 파손된다'면서 2028년까지 확보하기로 했던 영현백 3만2735개에 더해 '30%를 추가로 비축해야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3만2735개의 30%는 9820개입니다. 

육군은 앞서 12·3 내란사태 직후 영현백 3천여 개가 납품된 건 정해진 계획에 따른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석진/육군본부 공보과장(지난 3월 20일)] 
"작년 12월에 납품된 영현백은 지난 2022년 합참 지침에 의거해 반영된 것으로, 작년 6월에 계약돼 작년 12월 11일에 납품이 진행된 것으로 군의 정상적인 납품 활동입니다." 

그런데 이날 설명한 계획 물량에 더해 9820개를 추가로 준비해야 한다는 계획이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겁니다. 

문건엔 체액 등 이물질 흡수패드가 내장된 품목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계획도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내란진상조사단장을 맡은 추미애 의원은 5천명에서 1만명을 수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 내용과 연관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추미애/더불어민주당 의원] 
"노상원 수첩에 5천 내지 1만 숫자가 등장하는데 이것과 일치하고 있어요. (육군이) 영현백 개선안을 냈는데 거기에 체액과 혈액을 흡수할 수 있는 패드를 내장하도록 개선을 했어요. 이것은 다분히 유혈 사상자가 예상된다, 그러니까 사전에 비상계엄을 대비한 거라는 추정이 가능한 거죠. 끔찍합니다." 

육군은 훈련을 해보니 영현백 20%가 파손돼 30%를 추가 비축하기로 한 거라면서 '비상계엄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습니다. 

20%가 파손되는데 굳이 30%를 추가 비축하려고 했던 이유는 오염에 대비한 거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육군이 기존 계획에 더해 '영현백 추가 비축' 계획을 세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육군 문건엔 영현백을 급하게 조달하려고 했던 정황도 나타나 있습니다. 

특정 업체를 지목해 월 1500개 생산이 가능하다는 내용도 문건에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육군에 영현백을 납품한 적이 없고, 생산요청도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업체 관계자] 
"저희가 저희 제품을 (육군에) 납품했던 적은 없고요." 

육군은 "패드 등 기능 개선을 고려해 '시장조사'한 내용을 적었을 뿐 당장 조달하려는 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단 한 번도 기존 계획에 더해 영현백 추가 비축 계획을 세운 적이 없었지만 비상계엄 선포 2개월 전에 갑자기 추가 비축 계획을 세운 것도, 20%가 파손된다면서 30%를 비축하겠다는 것도, 업체도 모르게 '월 1500개 생산 가능'이라는 구체적 수치까지 적어 계획을 세운 것도, 모두 정상적인 계획에 의한 것인데 우연히 비상계엄과 시기가 겹쳤을 뿐이라면서 불필요한 의혹은 군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플로렌스 퓨x앤드류 가필드의 따스한 로맨스! <위 리브 인 타임> 로맨스 시사회 이벤트 37 00:05 2,59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98,26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26,9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89,96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43,3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5,7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3 21.08.23 8,530,03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1,4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4 20.05.17 8,649,94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1,2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33,15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100 이슈 탄수화물 연구결과.jpg 08:18 61
3032099 이슈 국내 유일 미슐랭 3스타 밍글스의 하루 1 08:17 291
3032098 유머 감성 마케팅 하는 키보드계 근황 2 08:17 190
3032097 이슈 호날두 아들의 첫 자동차 08:17 123
3032096 이슈 '서른 살' 김영대, 다음 달 현역 입대…"새 출발의 계기 될 것" 3 08:14 469
3032095 기사/뉴스 [단독] 변우석, '놀면 뭐하니?' 출격…'절친' 주우재→유재석 만난다 24 08:12 751
3032094 기사/뉴스 [속보]이스라엘 매체 "美, 이란에 한달 휴전 제안…15개항 논의 추진" 24 08:11 677
3032093 유머 모르는 리트리버가 사고치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4 08:10 1,139
3032092 이슈 맥도날드 x 케데헌 콜라보 광고영상 (성우들 목소리 그대로) 2 08:09 470
3032091 이슈 카카오게임즈, 최대주주 라인야후로 바뀐다 08:09 229
3032090 기사/뉴스 대위 베레모에 상사 전투복, 손가락까지…육군 포스터에 '발칵' -> (🤏🤏🤏손가락 이슈) 11 08:09 646
3032089 이슈 꽃이 가득핀 정원에서 노래 듣고있는것같은 불후의명곡 무대💐 1 08:08 151
3032088 기사/뉴스 트럼프 "이란이 선물 줬다…석유·가스 관련된 것" 9 08:07 652
3032087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다시 시작되는 런웨이 영상 공개👠 6 08:03 631
3032086 정보 토스 20 08:02 790
3032085 정보 카카오뱅크 ai퀴즈 4 08:02 286
3032084 정보 천막의 자두가르 애니메이션 첫번째 메인 pv 공개 1 08:00 199
3032083 이슈 있지(ITZY) 유나 솔로데뷔랑 같이 돌아온 유난히 빛이나 4 07:59 717
3032082 이슈 게임 붉은 사막 근황 13 07:58 1,159
3032081 이슈 쪼꾸미 순찰대🫡 6 07:57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