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친딸 40년 성폭행...임신시켜 낳은 손녀도 겁탈, 징역 25년
38,309 274
2025.04.09 14:28
38,309 274

친딸과 낳은 손녀이자 딸까지 성폭행
40년간 지속된 범행
法 "중형이 마땅" 징역 25년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40년간 자신의 친딸을 성폭행하고 그사이 태어난 손녀까지 성폭행한 70대가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간)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70대)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1985년부터 최근까지 40여년 동안 자신의 딸을 277회 성폭행하고, 딸을 임신시켜 낳은 손녀이자 딸에게도 지속적으로 성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딸 B씨가 초등학교 2학년일 때부터 성폭행을 저질렀다. B씨는 성인이 되는 과정에서 수차례 탈출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수포로 돌아갔다. B씨는 4번의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다.

B씨는 결국 딸을 출산했다. 계통적으로는 A씨의 손녀였지만 생물학적으로는 A씨의 딸이었다. A씨는 자신의 DNA를 고스란히 갖고 B씨에게서 태어난 C양도 겁탈했다. C양이 10살도 되기 전이었다.

B씨는 40년이나 범행을 견뎠지만 딸마저 본인과 똑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사회에 도움을 요청했다.
 

 

검찰은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성폭행 범행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C양과의 관계도 인정하지 않았다.

법원은 피해 사실을 증언해야 했던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심리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재판부는 DNA 분석 결과와 피해자 진술의 일관성 등을 근거로 A씨의 범죄 사실을 유죄로 판단했다. 장기간 피해 사실을 밝히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순응하는 것만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는 피해자의 심정을 이해했다.

재판부는 A씨를 본래 양형 기준이 정한 권고형(10년~21년 4개월)보다 높은 형으로 처벌했다.

재판부는 “보호받아야 할 가정에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은 여성으로서 평범하고 행복한 인생을 누릴 기회를 박탈당했다”며 “모녀가 서로 겪은 고통을 바라보면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것이 더 비극적으로 보인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범행을 완강히 부인하며 모든 책임을 피해자에게 돌리고 있다. 양심의 가책을 조금이라도 느끼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중형이 마땅하다”며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83250

목록 스크랩 (0)
댓글 27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26 00:05 6,0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5,6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7,5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7,6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1,4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9,7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0,71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3677 이슈 아이유 사과문 282 14:34 11,984
153676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변우석 사과문 321 14:31 12,731
153675 기사/뉴스 5·18에 '탱크데이' 논란…스타벅스 "고객께 진심으로 사과" 229 14:23 9,230
153674 이슈 시민 한 명이 500건 민원 폭탄...jpg 114 14:16 8,681
153673 기사/뉴스 국세청 체납관리단 근로자 5500명 모집.. 7월 출격 100 14:15 6,040
153672 이슈 영진위가 아가씨를 오스카 외국어영화상에 출품하지 않은 이유 109 14:12 7,095
153671 기사/뉴스 늘 부족하던 인천공항 주차장의 85%를 차지하던 직원 차량을 단속하자 생긴 일 265 14:05 23,700
153670 이슈 현재 '아이유 사과' 검색하면 나온다는 기사들 486 13:54 27,713
153669 이슈 지디한테 용크크 드립치는 코르티스 125 13:44 18,561
153668 이슈 눈물로 고개 숙인 아이유…누가 그녀에게 함부로 돌을 던질 수 있나 580 13:37 24,910
153667 이슈 스타벅스 탱크데이 기획전 페이지 내려감 313 13:36 24,633
153666 이슈 구하기 어렵다는 신발 브랜드 151 13:29 19,847
153665 기사/뉴스 아이유 “다 내 잘못” 눈물의 사과… ‘21세기 대군부인’은 최고 시청률 종영 543 13:29 31,582
153664 기사/뉴스 "5·18에 탱크데이?"…스타벅스 행사 문구 온라인 발칵 160 13:15 10,138
153663 이슈 MC몽, 긴급 기자회견→'불법도박' 연예인 명단 폭로 예고…'바둑이 게이트' 열리나 [전문] 414 13:11 37,273
153662 이슈 이미지 수정한 스타벅스.JPG 402 13:08 37,947
153661 기사/뉴스 "내가 상위 30%라고?"…고유가 지원금 미대상자 현장서 '당혹' 313 13:05 25,057
153660 이슈 5월 16일 광주 충장로 상황 272 12:46 28,496
153659 이슈 유튜브 뮤직 댓글중 가장 인상적인 댓글 259 12:45 35,510
153658 이슈 안산 선수 인스스 508 12:12 74,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