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2·3계엄 관련자료 ‘비공개’ 지정되나…열쇠는 한덕수에
18,250 26
2025.04.08 20:39
18,250 26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에 따라 대통령기록물 이관 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12·3 비상계엄 관련 자료들이 비공개 기록물로 지정될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탄핵된 전직 대통령의 대통령기록물 비공개를 막는 법안을 발의했다.

8일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대통령기록관은 4일 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 직후 곧바로 기록물 이관 작업에 착수했다. 기록관은 탄핵 인용 직후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에 이관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 생산기관은 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보좌·경호·자문 기능을 수행하는 총 28개 기관이다. 9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각 기록물 생산기관에 대한 현장점검도 진행한다. 기록물 이동·재분류 금지 등 공문 이행 여부, 기록물 유형별 이관 수량, 정리 현황 등이 점검대상이다.

 

일각에선 12·3 비상계엄 관련 기록이 ‘대통령 지정기록물’로 분류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통령기록물은 보안 수준과 공개 가능성에 따라 △일반기록물 △비밀기록물 △대통령지정기록물로 구분한다. 일반기록물은 공개가 원칙이다. 국가안보나 경제 안정, 정치적 혼란 등이 우려되는 경우 대통령이 최대 15년간 비공개로 지정할 수 있는데, 이를 대통령지정기록물이라고 한다. 사생활 관련 기록일 경우 최대 30년까지 비공개가 가능하다. 열람하려면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동의나 고등법원장 영장이 필요하다. 지정기록물 지정 여부에 대해선 사후 검토나 이의 제기 절차도 따로 없다.

 

윤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지정 권한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넘어간 상태다. 정치권에선 한 권한대행이 비상계엄 관련 문건을 지정기록물로 지정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한 대행은 윤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비상계엄 관련 피의자 신분이기도 하다.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됐을 당시에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 보고 내용을 포함한 세월호 7시간 문건 등을 지정기록물로 분류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전체 기록물 약 1106만 건 중 20만4000여 건이 지정기록물로 분류됐고, 기록물 이관에는 50여 일이 소요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26883?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310 00:06 4,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04,9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94,5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6,4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5,4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4,9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5,09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15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2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6,17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3,5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128 기사/뉴스 상가 화장실 '몰카' 설치 20대男 자수…휴지 사용女 병원 이송 5 12:58 290
420127 기사/뉴스 [속보]'필라테스 가맹 사기 의혹' 양정원, 경찰 조사 출석 12:58 470
420126 기사/뉴스 마사지숍의 충격적인 서비스…"저도 같은 여자라" 황당 눈물 5 12:56 600
420125 기사/뉴스 "총파업" 외쳤는데…삼성바이오·삼성전자 노조위원장 모두 해외여행중 13 12:53 675
420124 기사/뉴스 [속보]성착취물 제작·유포 ‘자경단’ 총책 김녹완 2심도 무기징역…法 “반인권적 범행” 3 12:51 237
420123 기사/뉴스 김정민, '얼굴로 길거리 캐스팅→얼굴 없는 가수 데뷔'에…"아직도 이해 안 돼" ('2시 만세') 10 12:49 854
420122 기사/뉴스 ‘남편 구속’ 양정원, 사기 혐의 관련 “남편이 한 일, 거의 알지 못해” 8 12:47 1,448
420121 기사/뉴스 '합동 근무' 한국-캄보디아 경찰, 마약·도박도 수사한다 2 12:38 224
420120 기사/뉴스 "수요일엔 동네서점으로"… 문체부, '심야책방' 6월 24일까지 운영 1 12:31 558
420119 기사/뉴스 [속보] 공정위, 김범석 '쿠팡 총수'로 지정 12 12:30 1,923
420118 기사/뉴스 아일릿, 포카리스웨트 모델 한 번 더! 4 12:27 673
420117 기사/뉴스 '합숙맞선’ A씨 주장에 ‘사건반장’ 반격…“오류 인정 사실 아냐” [전문] 5 12:25 989
420116 기사/뉴스 이란전 중재하려다… 부도 위기 몰린 파키스탄 10 12:21 1,468
420115 기사/뉴스 결국 김범석 동일인 지정된 쿠팡 “행정소송 통해 소명” 12:19 458
420114 기사/뉴스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 "매니저 통해 결정 들어…진정성 있게 임했다" 10 12:17 952
420113 기사/뉴스 양상국, 유재석 보자마자 "나 이제 스탄가?"...왕세자룩 입고 '위풍당당'('유퀴즈') 4 12:11 996
420112 기사/뉴스 머리를 자르자 나온 흰색 주머니? 경찰도 놀란 신종 밀수법 3 12:08 988
420111 기사/뉴스 주간문춘 아라시·오노 사토시(45) “10년 만에” 연인과의 밀회 스쿱 + 유료분 550 12:06 32,634
420110 기사/뉴스 “늑구를 모실 수 없어서” 늑구 구조 수의사 ‘유퀴즈’ 출연 [오늘TV] 11 11:38 1,651
420109 기사/뉴스 산뜻한 유자향 담은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출시 31 11:34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