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스벅, 현대카드 동맹 재검토…흔들리는 정태영의 ‘제휴전략’
12,555 7
2025.04.07 18:18
12,555 7

스벅, 6년만에 제휴사 변경 추진
새 파트너에 삼성·국민카드 거론
업계 “마케팅 혜택 등 관건될 것”

 

스타벅스 현대카드. 사진 제공=현대카드

스타벅스 현대카드. 사진 제공=현대카드

 

 

[서울경제]

스타벅스가 6년간 이어져왔던 현대카드와 단독 카드 제휴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배타적인 상업자표시전용카드(PLCC)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스타벅스와 현대카드의 동맹에 변화의 조짐이 보이면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파트너십 전략이 흔들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7일 유통 업계와 카드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최근 삼성카드를 포함해 복수의 카드사로부터 제안서를 받고 PLCC 제휴사 선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스타벅스는 2020년 현대카드와 첫 PLCC 계약을 맺으며 6년간 돈독한 제휴 관계를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 현대카드와 계약 기간 종료를 앞두고 제휴사 변경을 검토하고 나선 것이다.

 

1999년 한국에 진출한 스타벅스가 특정 카드사와 PLCC 계약을 맺은 것은 현대카드가 처음이다. 당시 PLCC 마케팅을 전면에 내건 정 부회장이 적극적으로 제휴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카드 출시 당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타벅스의 79개 진출국 중 미국 외에는 유일하게 한국에서 스벅카드 출시”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현대카드는 ‘스타벅스 현대카드’를 통해 누적 이용 금액 3만 원당 1개의 스타벅스 별을 적립하는 전용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카드 디자인을 적용해 젊은 여성 고객을 중심으로 이미지를 개선해왔다.

 

다만 스타벅스 입장에서는 현대카드와 단독 제휴를 지속할 유인이 부족했다는 평가가 흘러나온다. 이 사안에 정통한 금융권의 관계자는 “현대카드는 스타벅스와 제휴를 기점으로 PLCC 선구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지만 막상 스타벅스가 현대카드의 브랜드 파워로 얻어간 것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경쟁 카드사들이 더 높은 마케팅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나선 상황에서 기존 현대카드와 관계를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적어 대안 찾기에 나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안서를 제출한 카드사들은 현대카드가 제공하고 있는 마케팅 혜택 이외에 공격적인 조건들을 내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벅스가 다른 카드사와 접촉에 나섰다는 걸 뒤늦게 파악한 현대카드도 스타벅스와 제휴를 연장하기 위해 협상에 나섰다. 이번에도 정 부회장이 직접 해당 사안을 챙기며 스타벅스를 설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새 제휴사로 KB국민카드가 급부상하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스타벅스와 연계한 ‘KB별별통장’을 선보였고 하반기부터는 은행의 남는 지점에 스타벅스를 입점시키기로 했다. KB금융과 관계가 돈독해지고 있는 만큼 카드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얘기다.

 

스타벅스는 이르면 이달 내로 각 카드사에 제휴사 검토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7116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87 04.29 49,6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6,5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5,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6,2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78 기사/뉴스 "우울·불안, 청년 男女 서로 보듬어야"…'성평등' 토크콘서트(종합) 31 12:33 431
420477 기사/뉴스 효연, '효리수' 메인보컬 발탁…데뷔 위해 YG行 예고 "SM에서 벗어나야 해" 12 12:30 699
420476 기사/뉴스 8주년' 아이들 "80년 더 열심히 하겠다" 12:25 221
420475 기사/뉴스 "누굴 위한 교체였나"...'이혼숙려캠프', 진태현 하차·이동건 합류가 부른 역풍[초점S] 8 12:23 708
420474 기사/뉴스 '놀면 뭐하니?' 유재석, 황정민 길거리 캐스팅 시도 "형 어디 가?" 12:20 587
420473 기사/뉴스 박준형, 불교박람회까지 접수..스님과 인터뷰 [와썹맨] 3 12:12 560
420472 기사/뉴스 “딘딘 너무 꼴 보기 싫어”…‘1박 2일’ 김종민→문세윤, 울분 터졌다 2 12:10 376
420471 기사/뉴스 코요태 신지♥문원, 2일 결혼식…백지영 축가·문세윤 사회 5 12:10 759
420470 기사/뉴스 르세라핌, ‘CELEBRATION’ 영국 오피셜 차트 2개 부문 진입 2 12:07 141
420469 기사/뉴스 "난 실패했다" 비와이, 레이블 해체 발표 [전문] 10 12:05 3,142
420468 기사/뉴스 손익분기점 3배 달성! 240만 관객 돌파‼️ 7 12:02 1,153
420467 기사/뉴스 29주 임신부, 병원 못찾아 청주→부산 뺑뺑이…태아 숨져 5 11:58 1,096
420466 기사/뉴스 [취재파일] 두 달 논의 끝에 "촉법소년 상한 14살 유지" 결론…배경은? 23 11:51 696
420465 기사/뉴스 환희, 74세 母 돌발 행동에 무너졌다 '폭풍 오열'..은지원도 눈물 2 11:50 1,677
420464 기사/뉴스 유재석 "남창희 결혼식, 신부가 연예인인 줄...알고보니 '한강 아이유'" 4 11:46 1,727
420463 기사/뉴스 [속보] ‘화장실 변기에 영아 버려 사망’ 10대 母, 법정구속 8 11:45 725
420462 기사/뉴스 두근두근 특별 재회…빅뱅, 공식 팬클럽 'V.I.P' 모집 11:44 323
420461 기사/뉴스 “직장인 14년치 연봉이 ‘납득 성과급’이라니”…삼전 노조 6억 요구 역풍(종합) 9 11:42 1,115
420460 기사/뉴스 "중국인 싫다" 죄없는 행인에 시비걸고 폭행한 40대 집유 8 11:37 492
420459 기사/뉴스 선사시대로 떠나는 황금연휴, ‘제33회 연천 구석기 축제’ 즐겨볼까? 11:32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