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고기부터 망 사용료까지…한국 무역 장벽 나열해 지적
11,393 5
2025.04.02 06:44
11,393 5

 

https://www.youtube.com/watch?v=WRjS6T8PsIw

 

 

 

<앵커>

 

미국이 상호 관세 발표를 하루 앞두고 우리나라의 무역 장벽을 조목조목 지목했습니다.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 조치부터 네트워크 망 사용료까지 수많은 분야를 문제 삼았는데 이게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먼저 김용태 특파원 리포트 보시고 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기자>

 

 

한국에 대한 무역 장벽 보고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으로 대부분 품목에서 관세가 없다는 말로 시작합니다.

 

대신 조목조목 비관세 무역 장벽을 나열합니다.

 

먼저 소고기에 대해선 30개월 이상 소고기 수입 제한이 과도기적 조치였지만 16년간 유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회사들의 한국 시장 진출 확대가 우선순위라는 분석도 실렸습니다.

 

앞서 미국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산 자동차에 25% 관세를 예고한 상태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달 26일) : 미국에서 생산되지 않은 모든 자동차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입니다.]

 

1천만 달러 이상의 무기나 군수품 등을 살 때 기술 이전 등을 요구하는 절충 교역이나 외국인의 원전 소유 금지는 처음 무역 장벽으로 지목됐습니다.

 

 

넷플릭스 같은 해외 콘텐츠 공급자가 한국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 네트워크 망 사용료를 내게 된다면 반경쟁적이고 주장했습니다.

 

한국 인터넷 업체는 콘텐츠도 공급한다는 이유를 댔습니다.

 

[캐롤라인 레빗/백악관 대변인 : 이제 상호주의의 시간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국민에게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역사적 변화를 가져올 시간입니다.]

 

 

국가별 무역 장벽 보고서는 매년 3월 말 나오지만 올해는 상호 관세 발표 직전이어서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국이 규정한 이 장벽들은 한국에 상호 관세를 부과할 때 근거로 제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영상취재 : 오정식, 영상편집 : 김병직)

 

 

---

 

 

<앵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태 특파원, 아무래도 가장 궁금한 게 우리나라 상호 관세가 어떻게 될까인데, 미국이 이렇게 한국을 계속 언급하고 있어서 피하긴 어려울 것 같다, 이런 전망이 많습니다.

 

 

<기자>

 

백악관은 국가 단위 관세 면제는 없을 것이라고 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 국가보다 친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다른 나라는 미국을 이용했지만 우리는 그들에 비해 매우 친절할 것입니다.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한 것보다 관세율은 낮게 책정될 것입니다.]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가 관세 대상이라는 건 거의 확실해 보이는데, 구체적인 세율은 아직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보다 관세가 4배 높다고 주장한 적이 있는데 그런 생각이 얼마나 바뀌었는지가 관건입니다.

 

상호 관세 공식 발표는 미국 시간 내일 오후, 한국 시간으로는 3일 새벽으로 예고된 상태입니다.

 

 

 

<앵커>

 

트럼프 대통령에게 관세 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중국과 가까워질 수 있지 않냐, 이런 질문도 나왔다고요?

 

 

<기자>

 

지난달 말 열린 한중일 경제통상장관 회의를 염두에 둔 듯 관세 때문에 한국과 일본이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게 우려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려하지 않는다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 1분기 증시가 2년 반 만에 최악의 부진을 겪고, 경제, 무역 정책 지지도가 40% 이하로 나오고 있지만 관세 전쟁을 멈출 생각은 없어 보입니다.

 

 

 

<앵커>

 

관세도 관세인데,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미국이 주겠다던 반도체 보조금도 트럼프가 계속 비판해 왔었는데, 여기에 대해선 어떤 이야기가 있었습니까?

 

 

<기자>

 

트럼프 정부는 반도체법을 담당했던 사무소 직원들을 대부분 정리한 상태입니다.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지으면 보조금을 주는 반도체법을 돈 낭비라고 비판했던 트럼프는 이전 정부보다 나은 협상을 할 것이라며 재협상 추진을 시사했습니다.

 

삼성전자 47억 달러, SK 하이닉스 4억 5천만 달러 등 우리 기업들이 받기로 돼 있는 보조금이 예정대로 지급될지 장담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김용태 기자 tai@sbs.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245375?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도브X더쿠💙 [도브ㅣ미피] 귀여움 가득 한정판 바디케어 체험단 (바디워시+스크럽) (50명) 323 00:05 5,6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4,43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36,1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46,3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40,09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8,9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3,76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84,4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3 20.05.17 8,691,31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1 20.04.30 8,584,5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39,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0408 이슈 솔직히… 사주나 점집 80프로이상이 여자임..twt 2 07:48 344
3070407 기사/뉴스 “천만 찍고, 시청률도 터졌다”…박지훈, ‘될놈될’ 행보 [SS스타] 07:47 92
3070406 이슈 [칸 영화제] 인디와이어 점수 D+ 나온 나홍진 신작 <호프> 6 07:47 343
3070405 이슈 46년 전 사직서.jpg 2 07:45 666
3070404 이슈 연세대 옷 입은 알파드라이브원 07:44 265
3070403 이슈 실시간 나홍진감독 호프 주요매체 리뷰 22 07:42 1,236
3070402 유머 배우자들 반사신경이 신이라 카페에서도 혼나는 강남과 고우림 31 07:35 3,355
3070401 이슈 외국사람들이 듣기에 한국어는 어떻게 들릴까 07:34 586
3070400 유머 꿈에서도 함께! 꾸벅꾸벅 지킴이 베개 커버 1 07:34 417
3070399 정보 넷플릭스 원더풀스 패트롤 5 07:33 1,001
3070398 이슈 실시간 올라오는 나홍진 영화 <호프> 칸 반응들 ㄷㄷㄷ.jpg (스포, 추가중) 36 07:32 3,431
3070397 유머 센스 좋았던 잔나비 최정훈 3 07:31 1,018
3070396 정보 엄마 유전 아빠 유전 26 07:26 2,374
3070395 이슈 어제 결혼한 중식 박은영 셰프 2 07:24 2,969
3070394 이슈 요즘 MZ 조폭들 인사법 화제 12 07:23 2,757
3070393 기사/뉴스 '만 28세' 이재욱, 잠시만 안녕…오늘(18일) 현역 입대 "잘 다녀오겠다" 9 07:17 2,034
3070392 이슈 대군부인도 조선구마사처럼 작감배 사과문 작성+폐기해야하는게 맞음.jpg 87 07:08 6,924
3070391 유머 발레 6년 이상 하다가 데뷔했는데 07:02 3,551
307039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8 06:35 376
3070389 이슈 ㄹㅇ 적나라한 라식 수술 과정.gif (🚫경고🚫주의) 48 05:01 4,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