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교부 “심우정 딸 채용특혜 사실 아냐”…구체적 근거는 안 밝혀
10,506 77
2025.03.30 22:03
10,506 77

외교부는 이날 자료를 내어 지난 27일 더불어민주당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다. 우선, 외교부는 ‘심씨가 국립외교원 채용과정에서 자격요건을 충족했다는 것은 명백한 거짓’이라는 지적에 대해 “국립외교원 해당 부서는 기간제 연구원 채용이 시작된 2021년 당시부터 응시생들이 채용 전 학위 취득 예정임을 공식증명서로 증빙하면 자격 요건을 갖추는 것으로 인정해 왔다”며 “이는 채용 진행시기가 1-2월초여서 2월말 학위 취득자를 감안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특히, 학위 취득 예정서를 인정한 사례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특정 응시자 이외에도 총 8건이 더 있다며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립외교원의 극진한 배려’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외교부가 올해 1월 ‘경제 분야 석사 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낸 채용공고를 한 달 뒤 심씨가 전공한 ‘국제정치 분야’로 바꾼 것에 대해서는 △1차 공고에 적격자 없을 시 선발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공지했고 △외부 인사(2인)와 내부 인사(1인)로 구성된 위원회가 면접을 실시해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런 조치를 “응시 가능 대상을 넓힌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공고 분야를 바꾼 것이 어떻게 ‘응시 가능 대상을 넓힌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쾌한 답변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또한 외교부는 “응시 자격 요건을 변경해 재공고한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정확히 이 사례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고 있다.

외교부는 심씨의 대학원 연구보조원 활동과 유엔(UN) 산하기구 인턴 활동 기간을 ‘경력’으로 인정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외교부와 그 소속 기관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관리 규정’ 및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채용 매뉴얼’에 따라 응시자와 친인척 관계이거나 함께 근무한 경험, 사제지간 등 제척사유가 없는 시험위원을 위촉해 인사혁신처 소속 인사전문가 2명과 외교부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된 서류전형 시험위원회를 구성해 경력 인정여부를 심의한 후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경험’과 ‘경력’을 구분해야 한다는 주장은 일반 공무원 채용 시에는 타당한 주장일 수 있겠지만 이번 채용 대상인 공무직 근로자는 담당업무·신분·보수 등에서 일반 공무원과 차이가 있어 채용기준 역시 공무원 채용을 위한 자격 요건과 같을 수 없다”며 “공무직 채용에서의 경력 산정 등은 국가공무원법 및 하위법령에 근거해 진행되는 공무원 채용과 반드시 동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신형철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38299?sid=100

댓글 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사하기 좋은 문장과 사랑스러운 스누피를 한 권에 《하루 한 장 필사 노트》 피너츠 에디션! 684 08.27 44,219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754,40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847,0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280,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60812 기사뉴스 저작권법 침해 강력 제재] 20.04.29 37,399,77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93,9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2 21.08.23 8,728,4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624,02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52 20.05.17 8,863,54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4 20.04.30 8,732,39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타회원 글/댓글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67,29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43122 이슈 삐진 멤버를 치킨으로 풀어주는 리더 05:30 149
3143121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6편 1 04:44 182
3143120 이슈 처음 공식적으로 공개된 GTA6 인게임 차량 추격전 연출 4 04:44 480
3143119 이슈 전설의 발카로 잊혀진 인피니트 'Bad' 가요대전 remix 버전 1 04:22 263
3143118 기사/뉴스 인천 자월도 인근 바다에서 석유 운반선에 불...2명 숨져 2 04:18 352
3143117 이슈 뚱뚱한 사람들은요 계속 먹는걸 생각합니다 14 04:16 1,725
3143116 기사/뉴스 결정사 듀오의 배신…전문직 회원 최다라더니 ‘3억 폭탄’ 무슨 일 03:41 1,122
3143115 이슈 아빠가 아이가 자라면서 점점 강해지는 중 8 03:40 1,601
3143114 기사/뉴스 "월 3000만원 이상은 받을 겁니다"…1년 가까이 비어있어도 월세 안 낮추는 청담동 3 03:39 963
3143113 유머 어릴때 여행에 데리고 가봤자 다 크면 기억도 못하니까 아깝다고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아서 말해둡니다만 25 03:23 2,958
3143112 유머 타이밍이 절묘한 고양이 물마시는 영상 16 03:18 1,151
3143111 유머 명함케이스 실례다 vs 예의바르다 13 03:09 1,957
3143110 이슈 연프에서 0표 받은 남자 마인드.jpg 9 03:09 2,524
3143109 유머 보셨죠 님들 늦은 나이란 없음 키즈모델 빼고 다 할수 있음 17 02:44 3,120
3143108 정보 대형 트럭 뒤에 정차할 때 목숨을 지킬 수 있는 운전 팁 9 02:41 1,837
3143107 이슈 알티타는 엔믹스 해원이 붓기 빼는 꿀팁 18 02:40 2,621
3143106 유머 러닝 행사에 갔는데 도플갱어를 만나버린 외국인 12 02:31 3,173
3143105 정보 넷플릭스는 미국 외 국가 배급을 담당했을 뿐 굿 플레이스는 NBC 쪽 작품인지라... 브레이킹 배드, 베터 콜 사울도 AMC 거라 내년 4월쯤인가 내려갈 예정이고요.. 14 02:27 1,730
3143104 이슈 뜬금없이(?) 해외 트위터에서 알티+맘찍 터진 한국드라마 19 02:22 5,353
3143103 팁/유용/추천 [좋은 글귀 #19] 나쁜 업이 줄지 않는 것은 8 02:21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