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도연, 위키미키 해체 후…뉴욕 상류층 경험 "모든 걸 쏟아 부었죠" ('애나엑스')[TEN스타필드]
19,157 1
2025.03.29 22:56
19,157 1
KVpdui

"모든 걸 쏟아부었어요. 제 일상은 온전히 '애나엑스'에 맞춰졌죠. 이동 중이나 잠들기 전까지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았어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아트센터에서 연극 '애나엑스'의 주연을 맡은 김도연을 만났다. 그는 "일주일에 5~6일, 하루 9시간씩 단체 연습을 했고 혼자 있을 때도 카페에서 대본을 보며 생각을 정리했다"며 "약 3개월 동안 함께한 '애나엑스'를 떠나보내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애나엑스'는 넷플릭스 시리즈 '애나 만들기'로 국내에 알려진 실존 인물 애나 소로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iOVViB

'애나엑스'는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간 쉴 새 없이 대사를 주고받으며 극을 이끌어가는 2인극이다. 극 중 김도연은 자신을 부유한 상속녀로 속인 채 뉴욕 상류층 사회에 입성, 자신의 매력과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주인공 애나 역을 맡았다.

김도연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애나엑스'를 준비했다. 대본을 읽자마자 하기로 마음먹었다.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다. 연극을 하고 싶었고, 무대 연기가 궁금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에 추상적인 부분이 많았다. 그게 마음에 들었고, '애나 만들기'와 다른 점도 매력적이었다. 캐릭터 내면에 집중해 나만의 방식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게 좋았다"고 덧붙였다.

1999년생인 김도연은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2017년 위키미키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지난해 위키미키가 해체 후 배우 활동에 열을 가하고 있다. 김도연은 '만찢남녀', '간 떨어지는 동거', '원 더 우먼', '지리산'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고, 올해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했다.


mKCgjD

"특별히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싶었던 건 아니었어요. 연기를 좋아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작품이 하고 싶었습니다. 연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많지 않다 보니 갈증이 있었고, 때마침 '애나엑스'의 러브콜을 받게 됐죠. 모든 게 잘 맞아떨어졌습니다."

애나와의 싱크로율을 묻는 말에 김도연은 "재단을 설립하고 싶어 할 정도로 꿈에 대한 확신이 크고 열정적인 태도를 갖고 있다. 나 역시 일하는 걸 즐기고, 일에서 성취감을 얻고 싶어 하는 욕망이 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 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 내 연기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생긴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고백했다.

애나와 다른 점에 관해선 "처음엔 모든 게 달랐다고 생각했고,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러나 연기를 하면서 점점 애나를 이해하게 됐다. 애나가 아리엘을 진짜 사랑했는지도 궁금했다.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사기를 벌인 건지에 대해서도 고민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내린 해석은, 애나가 사랑에 있어서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다는 거다. 단지 꿈이 더 중요했던 것 같다. 나쁜 의도를 갖고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부연했다.


sDyYUM

"'애나엑스'를 하면서 발음이 좋아졌다고 느껴요. 특별히 발음 연습을 하지 않았지만, 멀리 있는 관객에게 대사를 전달해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발성이 훈련된 것 같습니다. 대사를 할 때 이전과 다른 느낌이 들어서 뿌듯해요."

김도연은 연기에 열정을 보였지만, 가수의 꿈을 접은 것은 아니다. 그는 "노래도 춤도 좋다. 프로듀싱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노래를 만들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앨범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미소 지었다.


hCuydh

걸그룹 활동이 '애나엑스' 연기에 어떤 영향을 줬을까. 김도연은 "위키미키의 멤버로서 관객이 있는 무대에 선 경험이 많다. 그래서 배우로서 무대에 서는 것도 자연스럽고 익숙했다. 물론 연기는 어려웠다. 하지만 관객의 눈을 마주치고 호흡하는 것은 반갑고 낯설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루 9시간 이상 연습하는 게 힘들지 않았어요. 연출님께서 아이돌 출신 배우들은 스케줄 때문에 연습에 늦게 오더라도 완벽하게 준비해 온다고 하셨는데, 저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연습생 때부터 다져온 습관이 연극에서도 빛을 발한 것 같습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706115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태그🤎 무드 씬 아이라이너 체험단 30인 모집! 77 00:05 2,9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205,0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84,7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63,9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93,93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24,51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78,2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1 20.09.29 7,486,69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24 20.05.17 8,698,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2 20.04.30 8,585,39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46,8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77912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폴킴 "파도" 03:58 46
3077911 유머 망충하게 생긴 새가 나를 쳐다보는 영상 2 03:58 244
3077910 유머 반반 결혼 이게 맞아..? 40 03:51 1,321
3077909 이슈 근데 진짜 고대 카메라 뭐 쓰는거임?? 7 03:48 765
3077908 유머 더쿠 걔저씨.jpg 4 03:43 914
3077907 이슈 주취자들 때문에 여관방으로 변해버린 파출소?! 이태원 파출소 24시 밀착 취재 03:43 129
3077906 이슈 연세대학교 아카라카에서 반응 개쩔었던 잔나비🐒 03:40 229
3077905 이슈 기사님이 중간정류소 안들리고 쌩까서 낙동강 오리알됨 5 03:39 608
3077904 이슈 사도세자가 정신줄을 놓아버린 후에도 세손(훗날의 정조)만 보면 요새 무슨 공부를 하니? 하고 말 걸었다 9 03:32 943
3077903 유머 요즘 부처님 오신날 절밥 근황.jpg 4 03:24 1,761
3077902 이슈 [해외축구] 브루노 페르난데스,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역대 최다 도움 기록 1 03:13 178
3077901 이슈 정채연 인스타그램 스토리 업로드 3 03:05 929
3077900 이슈 5년전 오늘 발매된, 에버글로우 "FIRST" 03:01 80
3077899 유머 믿고 듣는다는 발라더 정승환 조권 듀엣..jpg 02:58 261
3077898 이슈 힘들때 저작권 팔았다는 가수 13 02:56 3,542
3077897 유머 한국와서 맛본 음료가 정말 맘에든듯한 일본성우.jpg 4 02:50 2,104
3077896 유머 주사 맞고 서러운 아기고양이 6 02:41 1,577
3077895 이슈 유연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9 02:33 1,234
3077894 이슈 직장인 조롱송 02:32 499
3077893 이슈 있지(ITZY) 미니 12집 <Motto> 초동 종료 02:31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