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차 계엄 정황' 검찰도 알았다‥보고서에 적시
13,648 2
2025.03.27 07:07
13,648 2

김용현 전 국방장관이 긴급 체포되고 이틀 뒤 검찰이 수사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제목은 <2차 비상계엄 가능성에 대한 의혹 등 정리 보고>.

민주당 비상 의원총회에서 오갔다는 제보 내용도 언급됐습니다.

국회에서 계엄 해제안이 통과된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합동참모본부 결심지원실을 찾아 "왜 국회의원들을 잡지 않았느냐"고 묻자 김 전 장관이 "병력이 부족하다"고 답했고, 윤 대통령이 "그렇다면 내가 다시 계엄을 할 테니 철저히 준비해 국회부터 장악하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이 내용은 이후 수사 과정에서 확인됐습니다.

방첩사 간부는 공수처 조사에서 윤 대통령이 "국회가 의결했어도 새벽에 비상계엄을 재선포하면 된다"고 말한 내용이 단체대화방을 통해 전파됐다고 진술했습니다.

합참 관계자도 윤 대통령이 "그러게 잡으라고 했잖아요", "다시 걸면 된다"고 김 전 장관에게 말한 것을 들었다며, "잡으라"는 건 국회의원 등 체포 지시로, "다시 걸면 된다"는 제2 계엄 선포를 뜻하는 것으로 이해했다고 했습니다.

검찰 보고서에는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 자수서 내용도 담겼습니다.

계엄 해제안 가결 전, 대통령과 국방장관이 비화폰으로 '아직 의결정족수가 채워지지 않은 것 같다, 국회 문을 열고 들어가 의사당 내 의원들을 밖으로 이탈시키라'고 지시했다는 겁니다.

이 내용도 속속 확인됐습니다.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 지시가 있었다고 했고, 이 전 사령관도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부하들이 들었다면 인정한다"면서 "끄집어내라고 지시한 건 기억난다"고 검찰에 진술했습니다.

초기 검찰 보고서 내용의 상당 부분이 확인되고 있지만, 윤 대통령은 제2계엄은 결코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계엄 선포 다음날 전북과 충북에 주둔하는 공수여단이 서울로 진입할 계획이었다는 특전사 간부 언론 인터뷰 내용도 2차 계엄 가능성 정황으로 제시됐지만, 아직 수사 결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1416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392 00:05 15,25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26,34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33,7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8,9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32,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1,23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8 20.05.17 8,678,6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8,04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2,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753 기사/뉴스 문가영·NCT 도영, '악마는 프라다2' 깜짝 등장…초특급 카메오 2 20:56 531
420752 기사/뉴스 [단독] “웹툰 캐릭터 무단 활용 방치”…카카오·리디, AI 채팅 1위 ‘제타’ 고소 5 20:56 279
420751 기사/뉴스 박수홍, 18개월 딸 첫 뽀뽀에 눈물…"힘들었던 시간 다 위로받았다"('행복해다홍') 7 20:46 1,338
420750 기사/뉴스 불법 사이트 차단하자… 웹툰 앱 설치 최대 77% 급증 9 20:39 879
420749 기사/뉴스 북한이 이번에 한국에 보내는 선수단+ 스태프 수 txt 12 19:52 2,377
420748 기사/뉴스 장항준·봉만대·김초희, 19일 열리는 ‘디렉터스컷 어워즈’ MC 발탁 1 19:43 395
420747 기사/뉴스 “지석진 주식 실패담, 베스트셀러 될 수 있다” 5 19:41 1,251
420746 기사/뉴스 "국제적 망신" 지드래곤 '흑인 비하' 티셔츠 논란에…소속사 공식 사과 6 19:41 1,406
420745 기사/뉴스 [속보] '10살 여아 성착취물 제작·부모 협박' 20대, 감형…"반성 안한다"던 재판부, 왜 27 19:40 1,331
420744 기사/뉴스 [단독] 뷰티판 흑백요리사 ‘저스트 메이크업’ 시즌2 제작 확정 6 19:39 894
420743 기사/뉴스 양조위 주연 '비정성시' 개봉 보류…"판권 문제 제기돼" 11 19:33 727
420742 기사/뉴스 '뭣이 중헌디' 김환희, 5년 만에 대학 졸업…"과탑 전액 장학금" 4 19:28 2,036
420741 기사/뉴스 개그계 큰 경사!…'24호 부부' 김해준♥김승혜, 결혼 2년 만 임신 [공식] 23 19:26 3,392
420740 기사/뉴스 '기행' 트럼프, 이번엔 상의 벗고 엄지척…한밤중 SNS에 '시끌' 6 19:25 1,102
420739 기사/뉴스 [속보] 이란 매체 “미 호위함 호르무즈 해협서 미사일 맞고 퇴각” 7 19:19 1,050
420738 기사/뉴스 [속보] 이란 매체 "이란 경고 무시한 미 군함에 미사일 2발 명중" 11 19:14 861
420737 기사/뉴스 아이유·고윤정·신혜선, 경쟁할수록 오른다…주말극 대전 이례적 흐름 [엑's 이슈] 2 18:53 615
420736 기사/뉴스 [TOP이슈] 방탄소년단, 진 이어 정국도?…콘서트 중 특정 멤버 배제 의혹→카메라 연출 비판 28 18:52 1,824
420735 기사/뉴스 “보고 싶었다 수야”…혼례복 입은 아이유에 이준기도 등판 11 18:47 2,340
420734 기사/뉴스 ‘10대 성착취물 제작’ 20대 감형, 왜?…“사회 내보내는 게 재범방지 더 효과적” 30 18:4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