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당신은 세종입니다. 아들을 죽이시겠습니까?
2,022 16
2025.03.26 11:35
2,022 16

CrlaD.jpg

 

당신은 세종입니다. 한글 창제로 인해 모두의 존경을 받고 있으며 당신이 이룰 수 있는 업적은 다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당신은 노쇠했습니다. 다행히 후계자는 탄탄하고 그 다음 후계까지 이을 수 있는 왕세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결정을 하나 내려야 합니다.

 

uCuNU.jpg

당신의 후계자는 똑똑하고 명석한 데다가 유능하기까지 하지만, 그의 아들은 아직 어립니다.

게다가 그에게는 아주 커다란 등창이 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얼마 안 돼서 죽을 정도의 크기로요. (피지낭종 크기 30cm)

그런 당신의 가장 큰 근심거리는 바로 당신의 둘째아들입니다.

 

VPBIA.jpg

당신의 죽은 아내가 유독 사랑했던 둘째아들 수양은 당신에게 끔찍한 효자입니다. 그리고 그 역시 능력이 출중한 편이기에 당신을 줄곧 도왔습니다.

단지 둘째아들인 그의 세력이 커지게 되면 당신의 후계자들이 해를 입을까 당신은 걱정스럽습니다. 그러나 패착은, 그가 다름아닌 당신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지금 그는 너무나 효성스러운 당신의 아들입니다. 당신과 죽은 당신의 아내에게 누구보다 효심을 다했던 당신의 아들을 당신은 죽여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는 현재 당신의 아들로서는 흠 잡을 곳이 하나도 없도록 생활하고 있습니다.

 

 

GSLqL.jpg

게다가 당신의 며느리인 세자빈은 손자를 낳고 죽어 버린 탓에 현제 세자빈의 자리는 공석인 상태입니다. 외척이 없다는 것이지요.

다행스럽게도 당신의 아들에게는 사랑하는 후궁인 홍씨(귀인 홍씨->숙빈 홍씨)가 있습니다. 외척을 만들어 주어야 하니, 홍씨로 세자빈을 책봉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홍씨 역시 수양대군과 처가 쪽으로 사돈 관계를 가지고 있어 명분을 만들라면 만들겠지만 다소 껄끄러운 감이 있습니다.

 

 

XXuas.png

이제 곧 죽음을 앞둔 몸, 어린 손자의 평탄한 재위를 위해 당신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1. 내가 죽기 전에 과감하게 둘째아들을 죽인다.

2. 며느리가 죽고 공석인 세자빈의 자리에 서둘러 아들이 사랑하는 여인인 홍씨 혹은 다른 여인을 앉힌다.

3. 다른 방법을 선택한다.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

 

 

-

저때 피지낭종을 고칠 수 없어서 문종이 일찍 죽는 건 기정사실임 ㅠㅠㅠ

원덬은 걍 수양으로 세자 고칠 듯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557 01.01 86,5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96,13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53,3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36,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65,65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0,67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68,0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89,65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20.05.17 8,589,7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3,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05,67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9528 유머 결국 바뀐 "대한민국 요리사" 팔로워 1등 9 01:05 1,038
569527 유머 지하철에서 서울 민심을 느낀 오타쿠 5 00:57 818
569526 유머 한국여행 고인물이라는 일본성우 근황 00:56 625
569525 유머 정말 체형이 냥다르지 10 00:56 756
569524 유머 수의사도 깜짝 놀란 검사 결과 2 00:55 776
569523 유머 인어아가씨에서 아리영한테 주왕이보다 더 든든했던 캐릭터 14 00:43 2,157
569522 유머 도경수 호랑이 vs 윙크 22 00:39 1,001
569521 유머 비싼곳 눈치보이는 윤남노 간지를 위해 케이크를 남긴 ㅋㅋㅋㅋ 16 00:38 4,003
569520 유머 괴담 속 세상같은 쇼츠 2 00:34 612
569519 유머 랜덤 가챠를 물감에도 적용한 일본 물감회사 6 00:34 1,944
569518 유머 손종원이 못하는것 : 맥주 따르는 거 12 00:32 3,091
569517 유머 온도에 따라 하얗게되고 까맣게되는 귀여운 샴고양이 35 00:27 2,787
569516 유머 여자를 좋아하게 되면 이런 여자를 좋아하게 되는구나 왜 여자를 좋아하는지 알겠다 7 00:25 4,404
569515 유머 이렇게 야무지게 세수하는 햄스터 처음봄 (🐹햄스터(쥐) 주의) 4 00:23 928
569514 유머 이 시리즈의 앤딩은 손종원을 만나는 거겠구나 34 00:06 6,062
569513 유머 안 잔다고 아직 일요일인거 아닙니다 14 00:02 1,346
569512 유머 현대자동차에서 손흥민을 위해 만든 차 37 01.04 5,536
569511 유머 아직 미련을 못 버린 사람들 모임.jpg 28 01.04 7,050
569510 유머 (진짜쥐주의) 동료쥐가 못따라오니까 머리채 물고 데려가는 쥐 17 01.04 2,637
569509 유머 빈부격차가 느껴지는 우기와 십센치의 기타 7 01.04 3,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