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손실을 보전하고, 흡연 폐해를 은폐한 담배회사의 책임을 묻기 위한 '범국민 지지서명 운동'을 24일부터 오는 5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 국민의 약 2%인 1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현재 진행 중인 담배회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항소심 판결을 앞두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론을 환기하기 위해 이번 서명운동을 기획했다.
전 국민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 가능한 서명 운동은 공단 운영 누리집, 모바일 앱, 건강보험 고지서 후면, 공단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SNS를 활용해 일명 '담배소송 소문내기 운동'을 전개해 보다 쉽게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제공된 QR코드를 활용해 지지서명을 완료한 후, 본인의 SNS에 인증 게시물을 올리고, 3명 이상에게 공유하거나 댓글로 지인을 태그하면 된다.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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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70115?sid=001
서명: http://m.nhis.or.kr:8080/survey.jsp?p=2817&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