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엑디즈', 24일 컴백 디데이...'뷰티풀 마인드' 일문일답
470 1
2025.03.24 11:45
470 1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컴백한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24일 미니 6집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를 발매한다. 멤버들이 신보 공개 전 일문일답을 전했다. 


먼저, '뷰티풀 마인드'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이다. 날 것 그대로의 감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총 7개 트랙으로 구성했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와 '파이트 미'(FIGHT ME), '슈퍼내추럴'(Supernatural) 등이다. 


'뷰티풀 라이프'는 헤비 록 사운드와 예측 불가능 전개가 특징인 노래다. 초반부터 묵직한 리프가 몰아치고 계속 반전을 거듭한다. 


가사엔 숨 막히는 현실에서 탈출구를 찾으려는 분노와 갈망을 녹였다. '아름다운 삶 따위 집어치우자'라며 강렬한 선언을 내포했다. 



<다음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일문일답>


Q. 미니 5집 '라이브 앤 폴'(LIVE and FALL) 이후 약 5개월 만에 새 미니 앨범 '뷰티풀 마인드'를 발매합니다. 컴백 소감을 들려주세요.


건일: 신곡들에 대한 애정도가 높아서 '하루라도 빨리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려와서인지 유독 더 기대돼요. 5월에 개최되는 서울 단독 공연에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정수: 새로운 음악을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쏟았는데요. 대중분들께 '놀람'을 선사해 드리기 위해 노력한 시간과 과정이 담긴 앨범이 발매되는 날을 기다리는 건 매번 긴장되고 설렙니다.


가온: 데뷔 때부터 항상 그래왔듯 신선하고 재밌는 노래로 돌아왔습니다. 정말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저희의 장점을 극대화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오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색깔을 품은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뵙게 되어서 굉장히 설렙니다. 빌런즈(팬덤명)가 어떻게 반응해 주실지 상상만 해도 정말 기대되고 떨려요!


준한: 이번 앨범은 주관적인 주제들이 가득해요.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가치관이 있다고 생각해서 저희 노래를 들으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는지 알고 싶어요. 재밌는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활동이 더욱 기다려집니다.


주연: 컴백을 응원해 주시는 힘으로 열심히 작업했어요. 자랑스럽게 세상에 내비칠 수 있어 정말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Q. 새 앨범 '뷰티풀 마인드'와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 모두 '뷰티풀'이라는 단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의미가 궁금하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에게 '뷰티풀'이란 무엇일까요?


건일: 제게 아름다움이란 불완벽함이라고 생각해요. 애벌레가 나비가 되기 위해 거친 인고의 시간을 아름다움에 비유하듯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과 그 과정 자체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정수: 음악을 하는 저희, 그리고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를 사랑해 주시는 빌런즈가 있다는 것 자체가 정말 '뷰티풀'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거든요. 곡작업을 하면서 삶의 아름다움과 생각들에 대해 집중하다 보니 이번 앨범이 탄생하게 된 것 같아요. 저희에게 아름다운 삶과 사고할 수 있는 원동력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앨범을 통해 감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주연: 어느 특정한 곳에 얽매이지 않고 '나다움'을 알고 그에 맞게 살아가는 것 그리고 자신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책임감 있게 지키는 모습이 아름다움이라 생각합니다.



Q. '라이브 앤 폴' 발매 인터뷰 당시 '장독대'라는 표현을 통해 작업해놓은 곡들을 숙성시켜 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앨범 역시 '장독대'에서 꺼낸 곡들이 포함됐는지 궁금하고 새 앨범 전곡 작업에 멤버 전원이 참여했는데 창작자로서 성장하고 발전했다고 느끼는 순간이 있을까요?


가온: 이번 앨범의 마지막 트랙 '비비비(비터 벗 배터)'(BBB, Bitter But Better)는 약 2~3년 전에 썼던 곡인데요. 장독대에서 잘 숙성되어 새 앨범에 맛있게 실릴 수 있게 됐습니다. 창작자로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제가 창작한 멜로디와 가사에 대해 더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아쉬운 점들을 찾아내는 눈이 생기고 있다는 점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하듯 자신이 만든 창작물에 자신도 모르게 애정이 섞여 좋은 창작물인지 아닌지 구분을 하지 못할 때가 있는데, 새 앨범을 작업하며 구분하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아요.


주연: '슈퍼내추럴'은 앨범 '라이브 앤 폴'을 작업할 당시 썼던 곡으로 장독대에 넣어뒀다 신보 '뷰티풀 마인드'를 준비하며 꺼내왔어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만의 독특한 발라드 세계를 선보이는 곡이라 리스너 분들께서 어떻게 들어주실지 기대돼요. 창작자로서는 이미지와 키워드를 상상해 내는 능력이 좀 더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Q. 서정적인 분위기가 돋보였던 전작 타이틀곡 '나이트 비포 디 앤드'(Night before the end)와 비교해 컴백 타이틀곡은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습니다. 무드 필름, 콘셉트 포토 등 티징 콘텐츠로 엿본 신보 요소들의 전개도 '예측 불가능하다'라는 생각을 들게 하는데요.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으로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나요?


준한: 새 앨범과 '뷰티풀 라이프'를 작업하면서 '알록달록한 희망을 상상하게 해드리면 어떨까'라는 생각에 이어 듣는 분들께 재미 한 스푼을 넣어드리고 싶었어요. '뷰티풀 라이프'는 도입부부터 몰아치는 묵직한 리프와 곡이 진행될수록 반전을 거듭하는 분위기가 몰입도를 높여드릴 테니 많이 들어주시고 또 활동도 기대해 주세요.


주연: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로 정해진 것이 없는 혼란 속에서도 '나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사랑하는 과정의 아름다움을 메시지로 녹이고 싶었어요.



Q. 새 앨범 '뷰티풀 마인드'에 수록된 일곱 트랙 모두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손길이 담겼습니다. 직접 뽑는 최애곡과 어떤 상황에 들으면 좋을지 추천해 본다면요?


건일: 제 최애곡은 '다이아몬드'(Diamond)입니다. '내면의 압박을 딛고 스스로의 가치를 깨닫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는 곡이라 속상한 일이 있으실 때 들으시면 가사가 더욱 와닿으실 것 같아요.


정수: 저의 최애곡은 3번 트랙 '모어 댄 아이 라이크'(more than i like)이에요. 청량하면서도 귀여운 바이브가 저의 보컬과 찰떡이라고 생각하고 특히 저희 곡 중 '어게인? 어게인!'(AGAIN? AGAIN!)의 연장선을 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보다 더 성숙해진 엑디즈의 사랑 노래라고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네요. 아무래도 마음이나 날씨가 화창하고 따스해서 기분이 좋을 때 들으시면 한층 더 행복해지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온: 저도 '모어 댄 아이 라이크'를 가장 좋아하는데요. 이 곡은 엑디즈 곡 중에서도 희귀한 주제인 '사랑'에 대한 노래입니다. 어지럽고 믿을 수 있는 사람 하나 없는 세상에서 한 줄기 빛 같은 의지할 수 있는 대상이 필요하시다면 이 노래를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준한: 제 최애곡은 '비비비'인데요. '날 것의 매력'이 정말 잘 담겼어요. 무엇보다 새 앨범 수록곡 중 가장 메시지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곡이라 언제 어디서나 들으시면 저희 무대가 저절로 떠올려 지실 것 같아요.



(후략)


전문 :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3/0000114676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418 04.21 44,3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96,40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80,8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96,3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80,5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62,7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77,93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32,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31,8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95,1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506509 이슈 임형준 : 주연배우들 몸값을 공개해야돼 20:00 69
1506508 이슈 제78회 칸 영화제 칸 프리미어 부문 초청작이라는 일본 영화...twt 1 19:59 166
1506507 이슈 같이 있으면 잘해주는데 연락은 잘 안하는 사람들의 속마음 19:57 539
1506506 이슈 밥도둑이다 vs 밥경찰이다 갈리는 반찬 11 19:57 334
1506505 이슈 3년전 유퀴즈에 나온 원양어선 일등항해사 자기님 근황 뜸. 10 19:55 1,621
1506504 이슈 냅다 바지 내리고 팬티 보여주는 일본 남돌 안무 51 19:53 2,012
1506503 이슈 [KBO] 위즈파크에 나타난 통닭 응원단 10 19:51 1,300
1506502 이슈 키워 키우라고 vs 절대 못키운다는 아저씨.jpg 16 19:50 1,529
1506501 이슈 [채수빈] 마카오에서 빛났던 수빈의 하루하루✨(아시아 팬미팅) 1 19:50 141
1506500 이슈 [오피셜] 여자배구 2025-26 시즌 FA 계약 완료 6 19:48 655
1506499 이슈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으세요? 12 19:46 954
1506498 이슈 빈살만 첫째 아들 .jpg 12 19:46 2,737
1506497 이슈 제주대? 혹시 그럼 귤밭 있어요? 6 19:45 1,549
1506496 이슈 이사배한테 메이크업 받은 투바투 수빈 25 19:44 2,887
1506495 이슈 생각보다 엄청 갈린다는 '플로렌스 퓨 처음 알게 된 계기'.jpg 129 19:41 5,522
1506494 이슈 IT’ZZZ S2 EP.23 | 지금 지쳤나요? 네니오👼🏻 있지(ITZY) 의 육아일기 1 19:40 148
1506493 이슈 대선 당일 6시간 앉아있다 오는 투표참관인 알바 24 19:39 3,565
1506492 이슈 이사배가 뽑은 메이크업 3대장 36 19:39 2,381
1506491 이슈 29년 전 오늘 발매♬ H Jungle with t 'FRIENDSHIP' 19:39 61
1506490 이슈 이주빈이랑 데이트 가서 사진 찍어주는 시점 2 19:38 8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