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삼부토건 임기내 처리 노력…김건희·원희룡 상관없어" (종합2보)
3,398 36
2025.03.18 21:45
3,398 36

thMmmN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채새롬 기자 =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한다며 임기 내 최대한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불공정거래 의혹과 관련한 이해관계자 조사에 김건희 여사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삼부토건 사건을 언제쯤 마무리해서 검찰에 넘길 것인가'를 묻는 윤한홍 정무위원장 질의에 "제 임기가 6월 초까지인데 제가 있을 때는 최대한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을) 저희가 지금 들고 있는 사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은 우크라이나 재건 테마주로 주목받은 뒤 주가조작 의혹이 제기된 삼부토건과 관련,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200개가 넘는 본인 내지 차명 계좌를 조사해 대주주 등 이해관계자가 낸 100억원대 차익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자금을 추적 중이다.

이 원장은 다만 삼부토건 조사 대상자에 김건희 여사나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삼부토건 조사 대상 이해 관계자에 김건희가 포함되느냐"는 민병덕 의원의 질의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원희룡 전 장관이 삼부토건을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포럼에 데리고 갔다"는 지적에도 "정치 테마주라고 해서 모든 정치인이 해당 테마주에 불법 관여한 건 아니다"라며 "원희룡 장관은 관련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조사 중인 사안에 대해 김건희씨와 원희룡 장관이 삼부토건 사건과 무관하다고 얘기하기 이른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물론 최종 결론은 조사가 끝나야 나오는 것은 맞다"면서 "이 사건처럼 소위 개미들을 등친 사건은 저도 매우 적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삼부토건 주가주작 의혹을 놓고 이 원장과 야당 의원들 간 언성이 높아지기도 했다.

이 원장은 '주가조작 의혹을 모든 권력기관이 방탄하고 있다'는 민병덕 의원 지적에 "상법개정안을 그렇게 다뤄서 정쟁화돼 있는 건데 불공정거래 건을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따져물었다.

민병덕 의원이 "이 양반아, 상법 개정이 어떻게 정쟁이야. (거래소로부터 심리보고서를 넘겨받은 뒤) 6개월 동안 뭐했냐"고 목소리를 높이자 이 원장도 "왜 반말로 하느냐"며 소리쳤다.

야권에서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주요 인물인 이종호 전 대표가 단체 대화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라는 메시지를 올린 후 삼부토건 거래량과 주가가 급등했다면서 주가조작 의혹을 제기해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73010?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36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82 03.26 65,09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99,4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98,5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1,8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2,3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4,5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5,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79,2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4,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4,295
2670614 이슈 다시보는 GPT가 예상중인 김수현 기자회견 16:24 35
2670613 유머 상대는 항상 무사한 후이바오의 백스텝 과시행동 🐼😂 16:23 82
2670612 이슈 [#잇라직캠] CHUNG HA (청하) - Thanks for the Memories 16:22 21
2670611 기사/뉴스 [속보] 김승연, 김동관·김동원·김동선에 (주)한화 지분 증여…"경영권 승계 완료" 1 16:21 475
2670610 이슈 김동아 의원실로 네이버 뉴스 허위 댓글 작성자가 선처를 호소하는 메일을 보내왔다고 함 11 16:19 1,279
2670609 이슈 현재 산불 모두 진화 완료! 45 16:17 1,879
2670608 이슈 [KBO] 지금 창원 NC 파크 사고 관련 야구방에서도 도저히 이해 안간다는 부분 .JPG 15 16:17 2,960
2670607 기사/뉴스 사상 초유의 기자회견 웨이팅…김수현 취재하러 수 백 명 모인 취재진, 현장은 사우나[TEN이슈] 31 16:17 2,908
2670606 이슈 오늘 한국 컴백하는 NiziU (니쥬) 팝업 카페 공지 16:15 406
2670605 이슈 오늘도 기승전 영범인 진수.twt 9 16:12 1,442
2670604 이슈 놀토, 아이돌 참선배 키 (ft. 제작진에게 아이브 신곡 딜 넣고 안무도 오프닝때 땀) 6 16:12 628
2670603 유머 오늘도 열일하신 가든파이브, 트위터에 홍보된 성동구 식당투어하심ㅋㅋㅋㅋ 16 16:12 798
2670602 이슈 new 버추얼 아이돌 '스킨즈' 비주얼 공개 52 16:12 1,734
2670601 이슈 김기표 "그분들, 주말에 국민들 나와서 집회하는 거 알고 있습니까? 뭐라고 하던가요? 재밌대요? 자기들이 이렇게 결과 늦게 내니까 고생하는 거 보니까 즐겁다고 그럽니까? 뭐라고 합니까? 도대체 뭐라고 하던가요? 주중에 생업을 포기하고 나와있는 국민들 보고 뭐라고 하는지 묻고 있습니다. 우리가 결정 늦게 하니까 저렇게 개고생들 하는구나 이렇게 즐기고 있어요?" 142 16:10 4,765
2670600 기사/뉴스 기약 없는 탄핵심판…시민단체, 헌법재판관 ‘직무유기’ 고발 18 16:10 811
2670599 이슈 82쿡 김수현 기자회견 예상 149 16:09 16,050
2670598 기사/뉴스 설리 친오빠, 긴급 라방 "前 연인 최자, 잘못한 것 多…설리 힘든 적 많아" 49 16:09 5,050
2670597 유머 푸바오 옆집언니 링랑이 나무타는방법🐼 31 16:09 1,496
2670596 이슈 베트남 친구랑 생선구이 먹다가 생긴 일 18 16:08 2,171
2670595 기사/뉴스 "지브리풍으로 바꿔줘"…'챗GPT 이미지 생성' 저작권법 위반일까 6 16:08 917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